제 사주를 보면요. 가끔 힘들거나 하면 친구나 저나 서로 갈래? 해서 봐요. 대략 이년이나 삼년에 한번 정도 보는거 같아요.
토정비결은 제가 책이 있어서 찾아서 연초에 뽑아서 보고요.
제 사주팔자를 보면요. 몸에 칼을 댄다고 하네요. 2005년인가? 2006년에 봤을때요.
그런데 제가 그때 돈 모아서 쌍까풀 수술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이건 초등학교때부터 그런 생각은 했어요. 그런데 정작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요. 사진을 찍으면 눈이 좀 크게 나왔으면 했고요. 눈 화장할때 쌍까풀이 있음 좀 더 편하게 화장을 할수 있을듯해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05,06년에 그런말을 하더라고요. 성형을 하려는 맘이 사주에 강하게 있다고요. 그래서 정말 신기해했어요.
그래서 안그래도 돈 모아서 눈 수술 할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했죠. 집는 형식이 아닌 절개식으로 수술...
결국 ㅋㅋ 2008년 겨울에 했나? ㅋㅋ 암튼.. 눈 수술했습니다. 만족하고요. 사진 찍으면 그나마 만족합니다.
그런데 회사 언니들은 크게 변한거 못 느끼는듯해요. 눈은 제가 봐도 커졌는데요. 아마도 쌍카풀라인이 속쌍카풀처럼 되어서 그런듯해요. 대신에 눈 크기는 1.5배 커진듯해요. 수술전이랑 수술후에 사진보면 확연히 틀립니다.
그래서 제가 사주에 그런것도 나오니.. ㅋㅋ 신기하더라고요.
코 수술도 하고 싶었지만... 코는 주저앉는다고 해서 못했죠. 주저앉으면 다시 재수술해야하니까요.
작년에 친한친구가 개명을 했습니다. 일이 안풀리고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인생이 꼬인다고 생각해서 바꾼듯...
그리고 제가 아는 동생이 한명 있는데요. 눈이랑 코를 했습니다. 어릴때 좀 힘들게 자랐고요. 결혼했는데 본인은 처음에 남자 잘 만났다고 생각했을듯하더라고요. 그런데 빚좋은 개살구 라고 하나요? 알고 봤더니 별로 아닌듯..
지금 좀 후회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본인 팔자는 본인이 만든다라고요.
부모나 자식 선택해서 태어나는건 아니지만 어떻게 개척하느냐가 본인의 운명을 결정하는거라고요.
때리는 부모밑에서 악착같이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서 독립을 하든가.. 아님 좀 일찍 가출? 해서 본인 인생 힘들겠지만요.
개척해서 하는것... 환경도 무시하지 못하지만 어느정도 지나면 본인이 판단하고 결정하는거잖아요.
그런데요. 제가 아는분이 사주를 좀 보는분이 있는데요. 그 분 한테 그랬습니다.
성형이나 개명이 나의 사주에 영향이 미치는가요? 하고요. 그분왈... 크게 미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100% 중 10% 될까 말까 한다고 합니다. 즉... 노력이 크고요. 성형한다고 내 인생이 펴지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건 자기 만족일뿐... 성형해서 본인 인생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꺼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즉... 본인 인생이 그때 그렇게 풀릴게끔 사주가 그래서 풀린거라고 합니다.
(물론 사주 안 믿으시는 분들한테는 뭐.. 할말 없고요.ㅋ 대략 큰틀은 맞더라고요.)
제가 제 눈수술이랑 제 친구 개명이야기를 했더니 그러네요.
그리고 두번 결혼할 팔자는 남편탓보다는 그건 본인 사주가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만나는 거라고 하네요.
저희 옆집에 사시는 분 아드님이 몇년전에 돌아가셨는데요. 그 집 어머니께서 점잼이한테 물어봤습니다.
혹시 며느리랑 안맞아서 즉.,.. 며느리가 남편 (자기 아들) 잡아 먹은 사주아니냐고?
아니라고 했답니다. 즉.. 그 분 아드님 사주가 명이 짧다고 나온답니다. 그래서 그런거라고 며느리랑 상관없다고요.
위에서 말한 아는 동생은요. 결혼은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 해 보니... 뜻하지 않는 분가 못하고 합가해서 살고요.
남편이 가게 합니다. 처음에는 가게가 잘 되어서 빚 갚고 분가 하나 했더니...
가게가 최근에는 잘 안되어서 분가도 못하고요. 그렇게 사나봅니다.
그런데 제가 저희 회사분한테 이 동생 사진을 보여졌더니 관상도 조금 보나봅니다. 이마가 넓은거 보니 아마도 지금쯤
남편 만나서 자기 인생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 할꺼랍니다. 즉... 자기 탓은 안하고 남탓한다고요.
제 친구도 개명해서 좀 풀릴까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달라진건 없는듯하네요.
제 친구랑 저랑 같이 사주보러가면 39살부터 좀 풀릴꺼라고 하네요. 그런데 전 그냥 저냥 해요. ㅋㅋ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암튼.. ㅋㅋ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즉.... 성형이랑 개명은 인생에 큰 영향은 없다는 겁니다.
자기 사주에 그렇게 그때 가서 풀리려는 시기에 풀리는 거라고 하네요. ㅋㅋ 맹신은 금물이고요.
요즘 저도 심심풀이로 한번 가서 보고싶네요. 재물복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