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 두통있으신분들, 검사해보신분?

아이고머리야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2-10-11 07:42:14
평소 두통이 있어요
뒷목쪽으로올때도있고, 편두통일때도있고,
앞머리쪽일때도있고, 생리전.중일때도오고,
술3잔이상마실때도오고,,,

지금도 머리가아파오네요
늘 아플때에만 검사한번받아봐야지한게 오늘까지왓네요

엊그제 우연히 제가 어떠어떠한혜택으로 CT를 무료로 검사받을수잇는 상황이 생겻는데,
평소저처럼두통잇으셧다가 검사받아보신분있으신가요? CT검사로 만성두통원인을 알수는잇는건가,,이검사가 적합한건가 해서요,,,물론의사한테물어봐야겟지만
애들얼집보내기전에 한번 여쭤보아요
IP : 203.226.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1 7:58 AM (180.70.xxx.194)

    뇌혈류검사랑 뇌CT검사 했는데요, 수치가 나와요. 대충 의사가 두통이 있겠네요~~하는게 아니고 수치로 보는 두통범위가 있어요. 저도 100이상의 편두통에 해당돼서 약처방받았구요, 두통일기라는걸 쓰게해서 원인알아내구요, 저늠 생리더라구요. 이미그란 처방받아서 아프려고할때 바로먹는데 빠른효과를 위해서 카페인과 같이 먹었더니 손떨림의 부작용이 있네요. 아프시면 꼭 한번 받아보시면 좋아요.

  • 2. 가을아침
    '12.10.11 8:31 AM (1.233.xxx.40)

    제 친구는 지방에 사는데 두통이 심했어요
    병원에서 이상없다 해서 그냥 안고 살았죠
    우연히 자궁 수술하러 아산병원에 입원했다가
    이왕 서울왔으니 진료해보자는 마음에
    검사해보니 큰 이상은 없는데 두통도 치료할수
    있다 해서 일년 정도 약먹고 지금은 괜찮대요

  • 3. ....
    '12.10.11 9:08 AM (124.153.xxx.41)

    몇년전부터나 평소에 편두통이 있으신분은 거의 검사해도 이상없다 나온대요..
    저도 15년전부터 두통이 있더니 결혼하고부턴 더 자주 오더군요..
    어디 한곳만 계속 아프면 당장 병원가서 온갖 검사받았겠지만, 몇일아프면서 어젠 왼쪽, 오늘은 오른쪽. 다음은 이마위쪽, 뒷목쪽 이렇데 여러부위로 아파오더군요..눈주위도 아프고 심하면 토하구요..
    저도 원인 거의보면 생리후였어요..그땐 정말 응급실가서 30분짜리 링게로 진통제 맞아야하구요..그러면 그날은 괜찮지만,뒷날 또 아파오면 처방받은 진통제먹으면 그 한번은 지나가버려요..
    예전엔 딱 생리때만 아팠는데, 잠못자거나 피곤하거나 감기들면, 아님 과식하거나 할땐 꼭 편두통 또 와요..
    저두 그때그때 진통제만 먹어왔는데, 잠만오고 나중엔 안듣더군요..그래서 인터넷서 엄청나게 검색한결과,
    투통상이트에도 가입하고요...여러정보를 알았죠...결국엔 이미그란 약이 젤로 잘듣는다하네요..
    신경만쓰면 두통생기는 긴장성두통엔 해당안되구요..생리때나 이유없이 한쪽만 아픈 편두통 혈관성두통이라하죠..생리때아픈건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많아졌다가 감소하면서 뇌의 무슨 신경을 자극해서, 신경이 확대,축소되면서 아픈거라하네요..에스트로겐 때문이래요..유럽여성의 90%두통이 이것이 원인이래요..
    그래서 지방속에 에스트로겐양 많잖아요..고로 비만여성이 편두통이 많다하네요..
    일리있는게 제가 다이어트해서 살10키로정도 감량하면 신기하게도 편두통이 없어졌어요..물론 요요현상이왔지만요..그리고 태교책에서보면 임신하면 편두통환자는 오히려 임신기간동안 편두통이 없어진대요..유발 호르몬을 탯줄에서 흡수한다고..정말 이것두 신기해요..한달에 2-3번 아팠는데 10달동안 정말 두통한번 없었네요..출산하고 다시 찾아왔지만요..임신기간에 더 피곤하고 더 찌부드하고 과식하고 몸무게 엄청 늘어도 정말
    10달동안 단한번도 없었어요..두통없었던사람은 임신하면 두통이 많이 생긴다네요..
    우리같은 편두통은 일반 진통제는 잘안듣고, 뇌혈관 안정시키는 이미그란이 잘 듣는다네요..수입약이라 비싸고, 내과에서 처방받고 많이 안주더군요..수입할때 넘 비싸서 건강보험에서 많이 안주게 되어있다네요..
    응급실에서 타온약에도 이종류가 들어있더군요..
    처방없인 약국에서 미가펜이 같은 종류라네요..저두 병원에 가기 귀찮아서 이번엔 미가펜 사놓을려구요..
    그래도 무료라면 한번 검사받아보겠어요...
    저두 항상 뒷목부터 아파오더군요..첨엔 디스크종류가 아닐까 목이 아파서 두통이 생기는걸까? 생각했는데,
    통증의학과에서 두통관한 주사맞을때 의사샘이 목에 주사놓더군요..왜 그러냐니까 두통의 통증유발점이 목뒷부분이라네요..근데 통증주사도 그때뿐이고, 다섯번가면 한번정도 안아파오고..첨만 괜찮았다가 뒤에는
    잘안듣더군요..이미그란이 젤로 잘듣는것같아요..
    혹시 약간 비만이시라면 운동을 권해드리고싶네요..몸안의 에스트로겐 함량을 낮추면 될것같아요..

  • 4. ...
    '12.10.11 10:37 AM (14.35.xxx.193)

    편두통에 관한 글, 저는 두통이 오면 게보린을 먹습니다. 30분 정도 지나면 거의 들어요
    문제는 중독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늘 있는데 미가펜으로 바꿔봐야 겠군요.

  • 5. .....
    '12.10.11 11:06 AM (106.177.xxx.49)

    맨위 댓글처럼 혈류량 검사해보시고요, 솔직히 ct로도 MRI로도 뇌에 물리적인 이상이 있지 않고서야 두통의 증상은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생리전후, 소화불량, 어깨결림, 턱이 부정교합등으로 인해서도 두통은 오고요
    두통일기 쓰시면서 원인을 찾아보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전 태풍오기 전 기압의 변화로 인해 두통이 생기더라고요.

  • 6. .....
    '12.10.11 11:53 AM (211.246.xxx.101)

    저도 두통 있어서 고민인 사람인데요
    위분들 말 참고해야겟네요
    두통 오래가는분도 있는지.....

  • 7. ct, 뇌혈류 대 봤지만
    '12.10.11 12:42 PM (222.236.xxx.73)

    별다른 소견이 없었어요.
    저도 편두통 시달린지 6년이상 된것 같네요.
    저같은경우는 불임으로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받으면서 부터 생긴거라
    호르몬 불균형과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의심하던데 정확한건 모른다네요.
    전 일반 게보린 펜잘 같은건 듣지도 않구요..
    이미그란이나 나라믹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오래 먹었었어요.
    한동안 미가펜같은 약국에서 파는 편두통 약도 먹었었는데 위장장애가 너무 심해서 그건 안먹구요
    요즘은 탁센이나 병원처방받아서 아나프록스 먹어요. 이것들도 가끔 위장장애가 오긴 해서
    병원에 처방받을때 위장 보호해주는 약도 함께 처방해달라고 부탁하곤 해요.
    빨리 원인 찾고 좋아지시길 바래요.

  • 8. 유린
    '12.10.11 3:01 PM (1.240.xxx.83)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긴 저 엊그제 병원가서 엠알아이 혈류검사 받고 왔습니다 생리전후 4일정도 아파서 누워만
    지냈거든요 근데 병원선 이상없고 유전적인거같다합니다 전 약국약도 잘듣질않아요
    병원처방받은 닉센 이건좀 듣는거 같네요 병원처방받아 드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7 버그사용해서 1등하면 기분 좋을까요? ㅎㅎㅎ 5 애니팡 2012/10/11 1,623
162966 싸이 김장훈 화해 동영상 풀영상 떳네요. 20 규민마암 2012/10/11 4,329
162965 단일화요 2 걱정 2012/10/11 1,043
162964 알려주세요 9 궁금 2012/10/11 1,366
162963 영어 질문이요... 2 .... 2012/10/11 1,249
162962 여기서 김장훈 싸이 글 정말 보기싫었는데, 종지부를 찍었네요. 13 세네모 2012/10/11 3,440
162961 평소 두통있으신분들, 검사해보신분? 7 아이고머리야.. 2012/10/11 2,561
162960 10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11 1,005
162959 자기방에 혼자 있길 좋아하는 사춘기 아이 ... 답답하네요..... 14 ... 2012/10/11 4,260
162958 이기회에 구미를 떠나야할지 고민되네요 7 이사 2012/10/11 1,969
162957 먹거리는 어느나라가 싼가요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7 .... 2012/10/11 2,003
162956 미국 거주하시는 분들께 질문합니다 7 샌프란시스코.. 2012/10/11 2,191
162955 냉동고등어 많이 구워먹어보신 분들께 질문입니다. 6 냉동고등어 2012/10/11 7,192
162954 한강에 있는 다리 중에 말이지요. 1 이육사 2012/10/11 1,073
162953 모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ㅠㅠ잘 물리는 체질 따로 있나요. 7 스물스물 2012/10/11 1,702
162952 지난번 친정아버지 장례식 짐가방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5 고민 2012/10/11 1,951
162951 아이 담임선생님께서 수술하고 입원하셨는데, 단체병문안시 뭘갖고가.. 2 고민.. 2012/10/11 1,267
162950 이 가방 어떤 브랜드껀지 알고 싶어요.. 1 궁금해요.... 2012/10/11 1,475
162949 8개월 아가 열이 38.7 ㅠㅠ 20 고열 2012/10/11 5,768
162948 밑에 인문학박사님글에 토사구팽이 한신과 관련된게 맞긴한데.. 8 루나틱 2012/10/11 1,450
162947 벤츠같이 클래스 있는 회사에서 24 fla 2012/10/11 6,538
162946 82쿡 알바론자분들은 그게 뭐든 자기 편에게 알바론이 도움이 된.. 17 루나틱 2012/10/11 1,370
162945 빌보드 발표났네요 싸이 2위 3 ... 2012/10/11 3,326
162944 하늘아래서님 으음님 질문드려요 4 오늘 2012/10/11 1,041
162943 해피콜 후라이팬 셋트~ 사용하기에 괜찮지 않나요? 6 질문 2012/10/11 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