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김연아양 어머니는 연아양 낳기 전에 엄청 굉장한 꿈을 꿨을 것 같아요.
그런 꿈은 발설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발설을 안하고 계실 뿐 분면히 엄청나게
대단한 꿈을 꾸고 연아양을 낳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지 않고는 피겨는 정말 척박한 이 땅에서 그것도 돈이 아주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애가 재능을 보인다고 해도 그렇게 집 팔아가면서 빚져 가면서까지 확신과
지지를 해주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보통 부모라거나 소위 우리가 말하는 상식이라는
건 다른 가족도 있으니 걔만 자식도 아니고 거기도 확고한 앞날, 지금과 같은 명성과
부, 인기 사랑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에서 어릴 때부터 그렇게 집중 투자, 정성 기울이기가
어려울 거 같거든요.
그래서 그 연아양의 태몽이 뭐였을까 궁금해져요.
혹시 노벨상 받을 누가 나오게 되면 그 사람도 정말 그럴지 부모가 그 사람 낳을 때
굉장한 꿈을 꾼게 있다던지 정말 그럴지 궁금해요.
그런데 이런 꿈 얘기는 유독 우리 나라에서 아주 신빙성 있게 얘기되고 있지 않나요?
사람의 무의식이란 다 같을텐데 왜 그런지 그것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