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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유근군 훈남으로 자랐네요

라리 조회수 : 6,215
작성일 : 2012-10-10 15:17:52

인터넷 기사가 떠서 봤더니

훈남이 되었네요..

예전에 초등학생시절

송유근군이 저희 애 학교에서

예체능 수업 들은적이 있어요..

제 아이를 데리러 갔다

앞에 보니 진짜 머리가 어마어마하게 큰아이가

있더라구요 (머리크기 비하 아님)

생전 그렇게 머리큰애는 처음봤어요..

애 뒷통수를 보다 옆에 애 엄마가 있길래

봤더니 아는 얼굴인거에요

무심결에 아는 엄마인줄 알고

인사하려고 하는 찰나에

티비에서 보던 송유근군 어머니 ㅎㅎㅎㅎ

티비에서 봐서 아는 사람인줄 알고

인사할뻔 했어요..ㅎㅎㅎ

그땐 머리가 엄청 크고 몸이 작달만하니

땅땅했는데 키도 훌쩍크고 얼굴도

갸름하니 잘 컸네요..

 

IP : 58.236.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f
    '12.10.10 3:20 PM (125.177.xxx.135)

    머리 큰 게 부럽기는 처음이네요

  • 2. ...
    '12.10.10 3:22 PM (119.71.xxx.179)

    엄마가 40넘어서 낳은 아들이라더라구요. 얼마나 이쁠까

  • 3. ..
    '12.10.10 3:32 PM (219.249.xxx.19)

    어디보니 송유근이 부산영재고도 입학햇엇다고 ..처음엔 떠들썩하게 특별전형으로 현수막까지걸고 데려갔는데 막상 실력이 그 학교 영재들보다 훨 못하고 수업을 못따라갈 정도여서 말이 많다가 결국 자퇴했다고..그러고선 인하대도 들어갔다가 비슷한 사정으로 자퇴하고...좀 말이 많더라고요.
    진실이 뭔지...언론이나 부모의 기대보다는 아닌거 같아요.

  • 4. ......
    '12.10.10 3:32 PM (125.191.xxx.39)

    어렸을 때도 이목구비가 잘 생겼었잖아요.
    훈남으로 자랄 떡잎이 보였던ㅎㅎ

    근데 똑똑한 사람 중 머리 큰 사람이 많대요.
    머리 크다고 다 똑똑한 건 아니지만요.

  • 5. ...
    '12.10.10 3:34 PM (119.197.xxx.71)

    잘 아주 잘~자랐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스스로가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얼마전에 IQ 210 인 천재분, 저도 예전 기사만 보고 폐인이 되었구나 했었는데 (어디나 찌라시들이 문제)
    그분 위대한 사람은 안되었지만 스스로 최선을 다해 행복을 찾으셨더라구요.
    가족과 단란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고마웠습니다.
    어린날부터 남과 달라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자신을 잘지켜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이상 천재를 걱정한 평범한 여인...

  • 6. 파사현정
    '12.10.10 4:37 PM (203.251.xxx.119)

    원래 어릴때는 머리가 다 커요. 크면서 작아지죠.

  • 7. 보고싶어요
    '12.10.10 5:23 PM (121.200.xxx.196)

    가끔 생각나면 지금은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는데
    잘 자랐다니 기쁘네요

    몸도 마음도 행복한 성인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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