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고양이 울음소리 위아랫집에 들릴까요?

고양이 조회수 : 4,225
작성일 : 2012-10-10 12:28:20
연일 고양이글만 올리네요^^
죄송요.
엊그제 저희한테 온 새끼 고양이가 많이 우네요.
제가 안고 있거나 옆에 있으면 괜찮은데
사람이 없으면 울고 돌아다녀요.
문제는 이따 오후에 쫌 오래 외출해야 하는데
이렇게 울고 돌아다닐것같아요.
제가 강아지를 키우는데
윗집 할아버지가 못마땅해하세요.
고양이소리 계속 들리면 뭐라 하실것같은데ㅠ
제가 듣기엔 소리가 크진 않은 연약한 소린데
아파트가 워낙 조용해요.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사시는 아파트라서요.
외출해야하는데 걱정되네요ㅠ
IP : 210.206.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0 12:34 PM (65.51.xxx.109)

    아직 어려서 떨어지면 불안해서 그래요 ㅠㅠ 강아지랑 같이 있는데도 우나요..? 강아지가 돌봐주진 않아요? 아직 어려서 그렇게 큰 소린 안날거에요

  • 2. 원글
    '12.10.10 12:37 PM (210.206.xxx.170)

    강아지가 첨엔 안그러더니 옆에 오는걸 싫어해요.
    물거나 하진 않는데 옆에오면 으르렁거리며 피해버립니다.
    고양이는 엄마같은지 계속 따라다니려하구요

  • 3. 냥이 이름은 꼬미
    '12.10.10 12:40 PM (220.86.xxx.221)

    전 아파트에서 고양이 새끼때부터 지금껏(3년) 데리고 사는데 아무도 몰라요. 아깽이적엔 오밤중에 우다다도 심했고 지금은 중성화 했지만 발정 났을때 울음 소리 났어도... 전 외출할때 라디오 대화와 음악 나오는 방송 켜 놓고 외출했어요. 그런데 가끔 보니 다 나가고 집이 비면 찾으러 다니기도 해요. 낮엔 저하고 둘이 있는데 제가 갑자기 안보이면 울면서 찾아다니는데, 강아지보다는 남들이 알아채고 뭐라할만큼은 아니던데요.

  • 4. 들려요.
    '12.10.10 12:40 PM (121.147.xxx.224)

    강아지 소리처럼 분명하게 아, 저건 개가 짖는거다, 으르렁거리는거더, 이렇게 들리는간 아닌데요
    묘하게 어디선가 소리가 나서 보면 위층이나 아래층 고양이 소리더라구요.
    저희 이사와서 처음엔 흑흑.. 비 부슬부슬 내리는데 가늘고 희미한 소리가 멀리선지 가까이선지 모르게
    들려와서 혼자 집에 있을 땐 무섭기까지 했는데요, 알고보니 윗집도 아랫집도 고양이를 키우는거에요.
    그래서 지금도 그때 그소리가 위에서 났는지 아래에서 났는진 모르겠는데 한참 소리가 들렸어요.
    근데 뭐,, 아기고양이 소린거 알고 나선 아 고양이가 우네.. 정도라 괜찮았어요.
    저는 개도 고양이도 좋아해서 괜찮지만 좀 예민한 사람들은 뜨악할거에요.

  • 5.
    '12.10.10 2:03 PM (65.51.xxx.109)

    원글님 일단 강아지를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질투하면 더 사이가 나빠져요. 무조건 강아지를 더 챙기시고 다음 고양이로, 관심을 보여주셔야 강아지가 덜 싫어할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793 선거 공보물 보고 배꼽 뺐네요 7 정권교체 2012/12/03 1,925
185792 아이폰5를보며... 삼성이 대단하긴 하네요. 3 ... 2012/12/03 2,473
185791 팔뚝살은 어떻게 빼나요? 2 55사이즈 2012/12/03 1,626
185790 회사생활이 힘들어요. 2 도대체 왜 2012/12/03 1,483
185789 10년된 무릎길이 허리묶는 코트.. 촌스러울까요? 14 jwpowe.. 2012/12/03 4,494
185788 학교에서 징계먹고 갱생프로그램 강의 듣고있어요 4 진홍주 2012/12/03 1,777
185787 우등생들은 화장실도 안가고 책상에 오래 앉나요 8 ... 2012/12/03 2,453
185786 아까운 포카치아를 현수기 2012/12/03 777
185785 9시넘어서까지 매일 멏시간씩 바이올린을켜요 2 바보씨 2012/12/03 1,292
185784 케시미어 목도리 짧으면 안 예쁘죠? 5 율리 2012/12/03 2,004
185783 아파트 샷시에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가 추락직전인데요 13 급해요 2012/12/03 13,672
185782 지금 sbs 떡볶이집 어디에요? 4 2012/12/03 3,560
185781 갤노트2 80-75만원이면 괜찮을까요? 9 .. 2012/12/03 1,531
185780 남의 벗어놓은 옷 목 뒤에 브랜드라벨 확인하고 다니는 사람이 26 2012/12/03 9,643
185779 우체국에서의 등기...정보 보관 기한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상속 관련 2012/12/03 1,269
185778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문재인후보 고소(펌) 8 ... 2012/12/03 2,070
185777 수영복 입어보고 멘붕 11 아까 그 초.. 2012/12/03 4,281
185776 저렴이 화장품/ 그리고 미샤에서 지른것 5 ... 2012/12/03 3,939
185775 보노보노랑 리버사이드 중 어디 음식이 더 괜찮나요? 4 어느 곳이 .. 2012/12/03 1,607
185774 층간소음 예민하신분들은 단독주택에 사셨으면 해요.. 101 봄비003 2012/12/03 24,989
185773 롱코트 세탁해서 입어볼까요. 13 코트 2012/12/03 2,435
185772 란 욕을 남편한테 들었는데.. 1 귀신은뭐하냐.. 2012/12/03 1,519
185771 안철수의 지지 8 정권교체 2012/12/03 1,511
185770 알긴 잘 알았네요. 전여옥 여우.. 2012/12/03 729
185769 SBS 최후의 제국 - 주제는 시의적절, 연출의 한계 8 깍뚜기 2012/12/03 2,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