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라섹 수술을 하는데
(너무 너무 떨리고 불안하고,,, 기대도 되네요!)
수술후에는 집에 데려다줄 친구는 있는데
그 후에는 집에 혼자 있어야 해요
혼자사는데...
회사 사람들 말로는 며칠동안 밥 해먹기도 차려먹기도 혼자 밥먹기도 어려울꺼라고 하네요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지만
주변에서 보면 며칠동안 누워만 있었단 사람도 있고
어떤사람은 좀 시리고 눈물이 나도 괜찮았단 사람도 있고 해서요
친구나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 어째얄지 고민이 되네요
삽십여년을 무거운 안경을 쓰고 살다가
어렵게 결심하고 병원 알아보고 수술결정까지도
혼자서 참.. 어렵게 여기까지 왔는데
수술후 안 좋으면 절망스러울꺼같아요
나이 마흔 넘어 하는 수술에 걱정이 많네요
이럴때에도 역시 가족이 필요함을 느껴요...
82님들께 고견 부탁드려요.
라섹 수술후 집에서 지낼때도 보호자가 있어야 할지 어째야 할지에 대해서요~
감사인사 먼저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