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하고 독한 사람이 부러워요.

성향 조회수 : 5,735
작성일 : 2012-10-10 09:25:23

타고 나는 걸까요? 주위에 보면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날 것 같은 독한 사람들 있잖아요~

좋게 말하면 강한 사람이요~ 부러워요....

어떻게 하면..어떤 맘을 먹으면 그리 될까요?

마음 약하고 여리고 작은 거에 상처 잘 받는 저는 항상 독한 사람 보면 부러웠어요.

그런 사람들은 아니다~싶으면 칼같고 냉정할 때도 무서울 정도더라구요~

저나 남편이나 맘이 약하고 냉정한 구석이라고는 없어서 자식들도 하나같이 맘이 여리고 약하네요..ㅠㅠㅠㅠ

어떻게하면 성격이 독해질 수 있을까요? 정말 강한 성격이 되고 싶어요.

너무 여리고 약하고 순진하니 사회생활하기 힘드네요...-.-;

IP : 218.52.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사현정
    '12.10.10 9:30 AM (203.251.xxx.119)

    첨엔 착하고 여리게 살다가 사람들에 많이 당하고 나니
    또 어려운일 많이 겪은 사람들이 나중에 강하고 독해지더라구요.

  • 2. Glimmer
    '12.10.10 9:37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문제는 속은 썩어 문드러지는데 아무도 몰라줘요.
    사실 남들보다 상처는 더 받는데 기댈 곳 찾기도 쉽지 않죠..
    오래 묵히다 보니 이젠 회복불가...
    성격은 날이 갈수록 못되지는 것 같고.
    어려서는 순하다는 소리 듣고 자랐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
    가끔 우울해진답니다.....ㅠㅠ

  • 3.
    '12.10.10 9:50 AM (223.62.xxx.175)

    ㅇㅇ님 정답이네요 진리

  • 4. 제가 볼땐
    '12.10.10 9:54 AM (121.88.xxx.239)

    어느정도 타고 나는 것도 있지만...

    버티면 강해집니다.

    사회생활 하신지 얼마 안되셨죠? 일단 강해져야지 라는 생각을 버리고

    일단 어떻게든 버티자는 생각으로 5년만 더 지내보세요.

    엄청나게 강하고 독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사실 그 강한 사람들도 예전엔 순한 사람들이었답니다.
    그 사람들이 강해진 이유는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상황상 어쩔수 없어서... 혹은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라 버티다 보니 그렇게 된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33 10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0 718
162532 저장용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 댓글 첫 말머리에 주제, 관련 .. 2 2012/10/10 1,336
162531 군대에있는 지인에게 귤한상자 보내도 될까요? 5 초5엄마 2012/10/10 1,198
162530 고등학생 동생이 정신과 진료를 혼자 받았다는데요. 혹시 나중에 .. 4 .... 2012/10/10 1,678
162529 싸이가 김장훈에게 1억원 빌려줬다는 일화 4 ... 2012/10/10 2,830
162528 아래 글처럼 입양되어 폭행당하다 고국에 와서 범죄자된 사람 맘아.. 7 ㅠㅠ 2012/10/10 1,862
162527 트렌치코트 소매길이를 줄이려는데... 9 아기엄마 2012/10/10 2,235
162526 강하고 독한 사람이 부러워요. 3 성향 2012/10/10 5,735
162525 박물관 웨딩, 잡지에 났었네요 11 딱 걸렸어 2012/10/10 3,871
162524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 계속 적금 넣어도 되겠죠? 1 .. 2012/10/10 1,038
162523 마트에서 산 오이, 아무래도 중국산인것 같아 버려야할지.. 5 경험있으신분.. 2012/10/10 2,059
162522 고아 수출 1위국인데 8 모순 2012/10/10 1,727
162521 동사서독 9 나무 2012/10/10 1,544
162520 도와주세요 유아들에게 가르칠 다도 동영상을 찾고 있어요 2 다도 2012/10/10 1,102
162519 환절기 비염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환절기 2012/10/10 1,335
162518 똑같은걸루 한 만원안쪽으로 40대 엄마들.. 6 작은선물 2012/10/10 1,728
162517 불면증에 효과있는 음식이나 차좀 알려주세요 6 잠순이 2012/10/10 1,439
162516 안철수는 제2의 노무현이 되려나 봅니다 18 글쎄 2012/10/10 2,504
162515 전세계약금 10% 부동산에 입금해도 되나요? 4 ... 2012/10/10 20,768
162514 목화솜 이불 어디 게 좋나요? 1 ... 2012/10/10 1,588
162513 지갑이나 핸폰정도만 들어가는 가방 살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2 면세점 2012/10/10 1,106
162512 독일서 배우는 암에 대한 지식 14 퍼옴 2012/10/10 3,344
162511 10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0/10 1,055
162510 세탁기 청소 해보세요 =.,=; 8 개굴이 2012/10/10 4,033
162509 급해서요) 라이브러리 위치가 지원되지않아 일부라이브러 기능을 사.. 도와주세요 2012/10/10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