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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김장훈 관계를 보면서 갑자기 제 직장동료가 생각나네요

0000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2-10-10 04:08:14

많은 분들이 싸이가 군대문제로 어려움에 쳐했을 때 김장훈이 재기에 도와줬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네요

 

심지어는 김장훈이 싸이의 인생의 은인정도라고 착각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싸이 군대문제로 역경에 처했을 때도 있었지만......

 

싸이정도의 인간성과 인맥이면 굳이 김장훈 아니어도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넘쳤을거 같은데...

 

김장훈은 뭘 착각하고 있네요

 

제 주위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같이 일하는 직장선배요

 

너무 부담스럽고 짜증나서 그사람 도움이 필요없고, 아니 강제적으로 도움을 받는것이 너무 싫은데

 

그사람은 저에게 반강제로 도움을 주고나서

 

"내가 선영이(가명) 이렇게 많이 도와주고 있다. 선영이는 나 아니면 사회생활 못할껄~" 

 

이렇게 떠벌리고 다녀요

 

게다가 틈나는대로 제가 자신에게 고마움과 존경을 표하기를 원하고,

 

심지어는 자기가 저에게 강제도움 준거에 열배이상을 저에게서 뽑아먹으려고 하죠

 

혼자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쉬운 업무는 지가 막 나서서 해주는척하면서

 

본인의 업무 중 좀 하기싫거나 까다로운거 있으면 "내가 선영시 일 다해주고 있으니깐

 

선영씨가 이정도는 해야되지 않겠어?"  하면서 아주 저한테 대놓고 일을 떠넘기더라구요

 

아 완전 트라우마~

 

 

IP : 183.99.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불가
    '12.10.10 6:18 AM (71.60.xxx.82)

    싸이보다 잘난건 외모뿐이면서 무슨 그런 자신감으로 싸이를 얕잡아봤나 모르겠어요. 작사,작곡,춤, 노래 그 어느 것도 안 되잖아요. 공연연출? 그건 남 것 빌어온거니까 패스.

  • 2. 다크하프
    '12.10.10 6:23 AM (220.237.xxx.102)

    마약에 병역비리까지 저지른 싸이를 인간성 좋다고 쉴드쳐주시는거 보니 빌보드가 벼슬이네요.
    싸이는 그냥 양아치.

  • 3. 한사람을 병신 만든게 아니구요...
    '12.10.10 9:16 AM (39.112.xxx.208)

    한사람이 병신짓을 한거예요.

    전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김장훈의 자살소동 기행 이해 안가요.

  • 4. 좋은날
    '12.10.10 10:35 AM (61.74.xxx.101)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 가지고 사람 하나 병신만드는거 많이 봤어요.

    그냥 이런 연예 가쉽 신경끄고 걍 생업에 종사하며 조용히 살면 안될까여 82님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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