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싸이가 군대문제로 어려움에 쳐했을 때 김장훈이 재기에 도와줬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네요
심지어는 김장훈이 싸이의 인생의 은인정도라고 착각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싸이 군대문제로 역경에 처했을 때도 있었지만......
싸이정도의 인간성과 인맥이면 굳이 김장훈 아니어도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넘쳤을거 같은데...
김장훈은 뭘 착각하고 있네요
제 주위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같이 일하는 직장선배요
너무 부담스럽고 짜증나서 그사람 도움이 필요없고, 아니 강제적으로 도움을 받는것이 너무 싫은데
그사람은 저에게 반강제로 도움을 주고나서
"내가 선영이(가명) 이렇게 많이 도와주고 있다. 선영이는 나 아니면 사회생활 못할껄~"
이렇게 떠벌리고 다녀요
게다가 틈나는대로 제가 자신에게 고마움과 존경을 표하기를 원하고,
심지어는 자기가 저에게 강제도움 준거에 열배이상을 저에게서 뽑아먹으려고 하죠
혼자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쉬운 업무는 지가 막 나서서 해주는척하면서
본인의 업무 중 좀 하기싫거나 까다로운거 있으면 "내가 선영시 일 다해주고 있으니깐
선영씨가 이정도는 해야되지 않겠어?" 하면서 아주 저한테 대놓고 일을 떠넘기더라구요
아 완전 트라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