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전 여친이랑 안타깝게 헤어졌나봐요
직안등등의 이유로...
사귀기 전부터 많이 들었었는데 싸우고 나서
실은 전 여친이 아직도 보고싶은게 사실이라네요
저는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좋아한다고
저랑은 사실 친구처럼 지내면서 가까워진거거든요
이말듣고 너무 가슴이 아파 이별을 고했네요
남자들은 어떻게 저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을수 있죠?
나쁜놈맞죠??헤어진게 잘한거라고 이야기해주세요..
아직도 보고싶어서요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전 여자친구 아직도 만나고 싶다는거
...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2-10-09 22:50:26
IP : 110.70.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존심
'12.10.9 10:54 PM (175.210.xxx.133)착한척하는 눔이구만...
약간 푼수끼가 있네...
악의가 있는 사람처럼은 안보이지만 센스가 빵점짜리...2. ...
'12.10.9 10:56 PM (110.70.xxx.84)댓글님 어떻게 제글만 보고도 남친을 보는듯이 말씀하세요?너무 맞아서 놀랍네요 남친 늘 악의는 없는데 상처줄때가 좀 있었어요
3. 네,
'12.10.9 11:09 PM (114.207.xxx.210)나쁜놈이예요.
마음은 다른데 주고 원글님 남자친구라고 원글님 마음만 휘적거리는 나쁜놈이요.
그냥.
한번 헤어진거면 다음에 우연히라도 마주쳐도 미련갖진 마세요.
꺠진거울은 붙여도 자국남아요.4. 잘 헤어지셨어요
'12.10.9 11:10 PM (58.231.xxx.80)착하고 푼수 떠나서 원글님 무시하니까 그런 얘기가 술술 나오는겁니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절대 나올수 있는 얘기 아니예요
원글님 존중해주는 남자 만나세요 그남자는 아니네요5. ...
'12.10.9 11:12 PM (110.70.xxx.84)댓글주신분들 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저랑 그 남친 나이가 나이인지라 서로 결혼도 생각한다면서도 저를 저렇게 감정적으로 무시하더군요..계속 만나도 결국 헤어지거나 상처만 받을거 알면서도 보고싶은마음이 들긴하네요
결국 시간이 약이겠죠6. 네
'12.10.9 11:56 PM (220.75.xxx.168) - 삭제된댓글잘헤어지셨어요. 딴것도 아니고 전여친...
7. 사라진
'12.10.10 12:47 AM (211.4.xxx.250)점네개님 덧글이 사라졌네요(ㅡ.ㅡ;)
결혼후에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옛애인 때문에 가정을 버린 놈이라면
다시 받아주질 말아야죠.
한번 버린 가정, 두번버린다....이 진리는 영원합니다.
원글님, 잘 헤어지셨어요.
이성문제에 우유부단한 남자, 평생 마음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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