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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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문재인 두 후보는 처음부터 한 배를 탄 몸!!
근데 불과 2주일 전만해도 정권교체가 공통의 목적이었죠. 잘 기억하고 계시는 바와 같이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는 한 배를 탄 몸입니다. 송호창의원의 이적은 그냥 배의 갑판 위를 걷는 중인 것에 불과하죠.
문재인 후보의 국무총리 권한 강화 공약도, 안철수 후보의 의회존중 공약도 모두 후보 단일화를 향해 서로에게 던지는 합의와 양보 메시지입니다.
어느 쪽을 지지하시건 너무 감정적으로 편가르기 하지는 말자구요~!^^ 라는 말씀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봤습니다.
1. 하늘아래서22
'12.10.9 10:04 PM (211.36.xxx.63)맞아요.
2. 송호창의원도
'12.10.9 10:19 PM (87.152.xxx.234)문재인-안철수 러닝메이트로서 함께 대선 완주는 이미 결정난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어느 쪽이 대통령에 어느 쪽이 국무총리냐 정도가 남았을 뿐이죠.
앞으로의 통치를 위해서는 민주당의 힘도 필요하죠^^
경제구조개선을 위해 박근혜 후보와 3자회동& 합의해서 새누리당까지 힘을 합칠 수 있다면 더 좋구요.
이 모든 건 정당 밖의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갖고 정당을 압박해야만이 실현가능한 일이길래 안철수 후보가 불려나온 것일 뿐, 기존정당 역시 한국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야만 하겠죠~
오히려 민주당의 쇄신이 성공하면 안철수 후보는 자진해서 내려갈 가능성조차 있다고 보네요 요즘엔;;;3. 민심과 정치인들의 생각은
'12.10.9 10:25 PM (211.44.xxx.175)이런 민심과 정치인들의 생각은 다른 거 같습니다.
솔직히 아슬아슬해요.4. 송호창의원도
'12.10.9 10:34 PM (87.152.xxx.234)아슬아슬하지만 대안이 없으니 갈 길로 가는 거죠 뭐^^;
어차피 내려야 할 결론을 앞에 두고 갖가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자기 이득을 보전하려 투닥이겠지만~~그 과정을 지켜보는 게 또 아침 드라마보다 재미있어서 사는 게 즐거워지네요 ㅎㅎㅎ5. 초록이 동색
'12.10.9 10:54 PM (211.44.xxx.175)제 말은 단일화가 아슬아슬하다는 거였어요.
어쨌거나 송호창은 옮긴 뒤 발언들을 보니
정신적으로는 안철수와 맞다 싶어요.
멘트 경향이 극히 비슷.
결국은 끼리끼리 모이는 법.6. 백림댁
'12.10.9 10:58 PM (87.152.xxx.234)앗 저도 단일화가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결국은 대안이 없으니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었어요^^; 게시판에 처음 글을 쓰다보니 긴장이 되네요ㅎㅎ;; 죄송
7. ㅎㅎㅎ
'12.10.9 11:17 PM (116.39.xxx.185)맞아요 김총수말처럼 서로간 소모성 감정 싸움을 하지 말아요~~
둘다 좋은 분들이고 반짝 빛나는 혜안을 갖은 분들이잖아요?
소인배인 우리가 갑론을박해서 얻는 것은 서로 상대방에게 불신만 생깁니다ㅠㅠ
잊지맙시다 그네에게 좋은 일을 만들어주지 말아야지요8. ㅎㅎㅎ
'12.10.9 11:18 PM (116.39.xxx.185)제발 여러분들! 서로 왈가왈부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