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가위로 작업중이었는데 옆에서 남자아이가 장난을 치다
제아이를 쳤고 가위가 얼굴을 그었네요
볼 한가운데를 7센티가량 베어서
보건실에서 소독하고 상처치료밴드를 붙여서 왔네요.
지금은 밴드가 부풀어서 깊이는 전혀 알 수가 없구요.
일단 학원 시간이 돼서 보냈는데
저렇게 두면 상처가 없어질까요?
어려서 샤프로 살짝 긁힌 것도 얼굴에 자국이 남아서
내내 마음이 아팠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피부과에서도 이 정도밖에 할게 없을거 같은데..
그 이상 치료가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불러서 가 봐야 할까요?
예전에 큰애 다쳐서 병원 가니 이것밖에 안해주긴 하던데..
또 얼굴에 상처가 남는다면
성형으로 이런 것도 가능할까요?
볼 한가운데...정말 울고 싶어요..
그리고 이런 경우 그 애엄마한테 연락을 해야겠지요?
다리가 부러져 깁스를 했다면 차라리 낫겠는데
얼굴은....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