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냥 조언해 주신대로 편하게 생각하려 노력할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조언해 주신대로 편하게 생각하려 노력할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가짜인지 어떻게 그렇게 바로 아시는지...
만약에 정말 진짜이면 어쩌실려고요?
저라면 어머니한테 직접 확인해볼 거 같은데요
그냥 살아보니까 오해 쌓이는 것만큼 감정상으로 피곤한 게 없는 거 같아서요
저도 오해였음 좋겠는데...
너무나도 명백한 가짜에요...ㅠㅠㅠㅋㅋㅋㅋㅋ
시어머니 본인도 가짜를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그게 나쁘다는 생각 조차도 없이
그냥 이쁘니까 선물한다는 마음이었을겁니다.
며느리 생일날 몇백하는 명품가방선물 턱 사줄정도로 엄청 부자면 실망하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당연히 가짜다 생각하고 받을것 같아요
어른들 가짜에대한 개념도 좀 없고 본인도 가짜 몇개 가지고 있다면
이쁘다고 그냥산것 같은데요. 남편이 민망할 일은 아니죠
ㅎㅎ생일선물로 짜가라....
결혼 예단으로 짜가 준 시어머니도 있어요,,
우리동서....동서가 워낙에 멋도 안내고 명품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지...대박에 짜가라는거 알고 기분나빠했어요,,,
우리시어머니가 진품을 줄리없는 사람인걸 전 알고있었구요,,,
동서가 디자인 맘에 안드니 백화점서 바꾸게 영수증달라했더니..얼버무리시고...동서한테 줄때 롯데백화점서
산거라고 당당히 말했다는....
그거 동서 들지도 않아요...나중에 다시 갖고 오라고해서 드렸대요...
정말...심하죠.....것도 망신이예요..며느리한테 ...
위에 ........님과 생각이 같아요. 시어머니도 가짜를 꽤 많이 갖고 계시다면서요.
아마 쓰시는 분이라서 별로 이상하다는 생각이 없이 선물을 하신 거 같아요.
원글님 시어머니가 진품이라고 박박우긴거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세요..
우리시어머 경우 아주 당당히 백화점서 산거라 거짓말해서 동서가 더 열받았어요,
저는 명품에 집착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기분좋게 받을것 같아요. 그치만 사람 다 다르니까 님은 기분나쁠수도 있겠다 싶어요.
진짜라고 얘기하면서 주셨나요?
아니라면 가짜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으셨을것 같네요.
가짜는 커녕 예단도 안해준 시어머니가
생일날 교회에서 얻었는데 본인은 못신는다는 스타킹하나 주셨어요
2500원짜리
그런데 그2500원자리스타킹신으려고 보니
포장이꼬깃꼬깃 엄청 오래된 거더라구요
진짜라고 속이고 준것도 아니고..
본인도 가짜 좋아하고 잘이용하면서 님에게도 선물로 준거면 기분나쁠일 아닌듯해요
그리고 의외로 부잣집 아줌마들 (명품진품 살여유 충분히 되고도 남는)중에 가짜 좋아하고 이용하는분들 많아요..
어차피 본인이 들고 다님 남들은 당연 진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게 재밌기도하고? 굳이 비슷한효과에 큰돈 쓸필요 없다 생각해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