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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바람...바람인 걸까??

바람 조회수 : 21,321
작성일 : 2012-10-09 14:00:53

출근후 12시쯤...남편이 응급실로 가는 중이라는 연락을 받았다. 정말 날듯이 울면서 병원을 어떻게 갔는지 조차 알수 없었다.

가벼운 뇌출혈 증세...요즘 너무 힘들어 하는거 같아 장뇌삼을 요쿠르트에 갈아 아침에 먹여서 보냈는데 혹시 그게 탈난거 아닌가 싶어 겁이 덜컥나 인턴 레지던트 교수 간호사 할거 없이 울면서 그거 먹어서 그런거 아니냐며 말 하고 또 말하고 했다.

먹기 싫다는거 억지로 먹인 까닭에...

그냥...우린 10년차 늦은 결혼을해 아이도 없는? 44살 동갑내기 부부다...3년정도의 부부생활이 없는 어쩌면 섹스리스?

그래도 서로 안쓰러워하고 걱정하고 나름 행복도 했다.물론 남들처럼 더러는 싸우기도 하고...

항상 휴대폰을 잠금을 해 놓는 사람이지만 그거에 대한 불평은 하지않았고 그냥 그 부분은 무심했다.

어제....

그렇게 병원 준중환자실?에 입원을하게되어 혹시 남편회사에서나 거래처에서 전화가 올까해서 비번을 풀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정신이 없었나 보다...풀어주는게.ㅋㅋ

저녁 무렵...

문자가 많이 들어와 중요한게 있을까 싶어 확인을 해 나가다....*** 이름으로 들어온 문자.

너무나도 익숙하고 정말 가족같은 ..내가 언니라 부르며 따랐던 사람. 앞 내용이 죽고싶다는 ..이런 내용이 잠깐 보이길래

그냥 아무생각 없이 클릭을 했다.

하지말걸..아니 한게 잘한거야를 지금까지 반복하며...정말 그들의 말처럼 내가 오해한 걸까? 싶어 익게에 올려 봅니다.

내가 오해한거면 사과를 해야 겠지요....

새벽 3시넘어서 문자 들입니다.

여..넌 항상 이런식으로 날 힘들게 하더라 낼 얘기해 제발 왜 이러니 시간이 몇신데

남..화난 이유가 뭔데

여..그만 하라했다,정말!! 넌 우리사이가 들통 났으면 싶구나?

남..그건 절대 아니고 ..그럼 너랑 끝이니까 그건 아니야. 한가지만 알자 그만이야? 아니야?

여..그럼 문자할 상황이 아니라는데 왜 자꾸 하는데?그만이야 정말 힘들어서 못 살겠다.

남..문자할 상황되도 넌 안하잖아..기다려도 안오니까 하는거고

여..답답하네.그만하자 할 애기 있으면 낼 하고

남..정말 그만이야?

여..내가 죽어버릴까? 왜그러니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거니?넌정말 떼쟁이 아니같다

남..죽긴 왜 죽어 죽으면 내가 죽어야지

이런 내용 입니다.이 언니네 가족 모두하고 너무 친해요.정말 내 형제보다 더...ㅠ

남편이 더 좋았나 봅니다..예 남편간수 못한 제가 잘못 이지요.근데요..정말 꿈에도 생각 못 해 봤어요.ㅠ

어제보고 바로 언니 남편에게 가서 핸드폰 보여 줬어요. 아무말 않고 보여 주면서 혹시 내가 상상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내가 사과 한다고 했어요.

언니 남편과 저만 난리 났구요..남편과 언닌 아니라고 오해라고 하구요..

정말 저의 오해 일까요?아니라면 저 무릎꿇고 백배 사과 할겁니다.ㅜㅜ

 

덧..언니는 세살 많아요. 가게를 하는데 끝나는 시간이 새벽 3~4시는 기본 이구요..

IP : 121.170.xxx.38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9 2:08 PM (119.197.xxx.71)

    초딩을 잡고 물어봐도 답이 나오는 얘기네요.
    도대체 사랑놀음은 몇살까지해야하는 걸까요? ㅠㅠ
    가정가지고 나이들고 그러면 좀 제짝이랑 열심히 사는것에만 골몰하면 안되는지.

  • 2. 에휴, 바람맞네요
    '12.10.9 2:11 PM (124.80.xxx.154)

    딱 바람 맞네요. 바람 피느라 힘들어서 뇌출혈 일어놨나보네요. 부인과 친한 언니랑 바람피니 오죽 힘들었을까요. 원글님 그들이 님께 무릎꿇고 백배 사과하게끔 만드세요.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시구요. 장뇌삼이 아깝다.

  • 3. ㅠ.ㅠ
    '12.10.9 2:15 PM (121.186.xxx.147)

    사과할 필요 없겠네요
    사단은 났었고
    지금은 여자는 끝내고 싶어하고
    남자는 끝내기 싫어하고
    그거 아닌가요?

  • 4. 에고
    '12.10.9 2:15 PM (112.202.xxx.68)

    둘 사이 심상치 않아 보이네요.
    여잔 정리하려고 슬슬 발빼는 상황이고, 남잔 매달리는 상황이고..
    완전 뒤집어야 할 듯 합니다.

  • 5. ....ㅇ
    '12.10.9 2:17 PM (211.246.xxx.100)

    오해는 무슨 오해요.원해.펄쩍뛰고 절대아니라고ㅠ다 발뺌해요..걸린게 쪽팔리지.내가 한 행동이.부끄럽지도 않은게.사람심리에요...보통 이혼할거 아니면 둘사이 정리되면 그냥 대충 넘어가라고 할수도 있는데ㅜ절대.그러지마세요.시간지나고 꺼내면 혼자ㅠ미친년되니 응징할것 있음하고 뒤엎건 화를내건 난리치건 원글님.화나면 화풀이 하고 다 풀어내는게ㅜ정신건강에 좋아요..저는.품위 잃기싫어 맘속으로 삭히고 시간이.해결해주겠지.넘어갔더니 내맘은 뿌리잘ㄴ린.나무처럼 바싹바싹 말라가고 불면증에.잠을 못자니 남편하는말 정신병원가랍니다.남편도 절대ㅠ아니라고 펄쩍 뛰다가 나중에.증거 다 내미니까 묵비권 행사하더군요.나중에ㅠ하는말이.오해하게 만들어 미안하답니다......지금도 그얘기나오면 저보고ㅠ없는얘기지어낸대요..

  • 6. ...
    '12.10.9 2:21 PM (218.236.xxx.183)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하네요
    님남편은 끝낼 맘이 없기 때문에 그집 남편에게 알린건 잘하신거예요...

  • 7. 바람
    '12.10.9 2:22 PM (121.170.xxx.38)

    전..이 모든게 사실이면 이혼 할겁니다..절대 다시 덮고 살 생각 따위 없어요..위자료 필요 없어요.그저 이 순간들이 어떻게든 진실이 밝혀져 어서 지나갔으면 합니다.

  • 8. 바람
    '12.10.9 2:22 PM (121.170.xxx.38)

    눈물이 나요....자꾸 오해라고 하니까 그랬으면 하는 마음에 오해라고 믿고 싶어져요..바보같다 하셔도 그리 멍청하니 당한다 하시며 야단 하셔도 ....저 지금 죽을거 같아요.어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집도 난리가 났고..그 남편에겐 말 하지 말걸 그랬나 생각도 들지만 전 그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 했어요. ㅠ

  • 9.
    '12.10.9 2:23 PM (112.148.xxx.235)

    실컷 우시고 정신들면 . 정신바짝차리고 생각해보세요.
    남편분의 잘못을 용서하고 계속 결혼생활 유지할건지와 이혼한다면 최소한 별거+이혼상담+정신과치료+아이양육문제 등등을요. 이럴때 대처를 똑바르게 해야 앞으로 십년간 인생이 달라집니다.
    아니라고 해도 원글님 답을 알고계시잖아요. 남의일이라하면 저건 100%입니다. 어느 정상적인 남편이 외간여자와 새벽에 저런 문자를 주고받습니까. 형제간에도 밤에는 급한일아님 연락안합니다.

  • 10. ...
    '12.10.9 2:25 PM (61.79.xxx.201)

    남편과 그 언니가 사는방법은 한가지...
    오해라고 끝까지 우겨야 사니까요.
    지금 당장은 이 방법밖엔 없잖아요.
    참나...유치원생에게 물어봐도 사귀는 사이란걸 알겠네요.
    님 흘린 눈물이 아까워요.

  • 11. 돈챙겨
    '12.10.9 2:26 PM (112.149.xxx.111)

    화난 마음에 쿨한 척 하지 말고, 위자료까지 잘 챙겨요.
    그래도 바로 여자 남편한테 알린 거, 대처 잘했어요.

  • 12. 며칠이
    '12.10.9 2:27 PM (121.186.xxx.147)

    며칠이 지나도
    믿어지지도 않을겁니다
    제대로된 판단도 할수 없구요
    일단은 믿고 싶은대로 믿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논리적인 유추도 가능하고 시간을 거꾸로
    미심쩍었던 일들이 해석도 가능해질겁니다
    지금 억지로 하시지 마시고
    울만큼 울고 믿어지는대로 믿으세요
    제정신으로 판단할수 있을때까지

  • 13. 바람
    '12.10.9 2:28 PM (121.170.xxx.38)

    같이 친한 친구 그러네요..그냥 별일 아닐거라고..그래서 제가 더 헷갈려요.그 언니 좀전에 문자와서 그렇지 않다고 오해라고...ㅠ 죄라면 몰래 밥 몇번 먹고 얘기 한거라고..그래서 지금 남편한테 벌 밭는 중 이라고. 그 남편 분 집 팔고 가게 정리하라고..술 마시고 깨면 다시 마시고 한다고..무섭기도 합니다.
    윗님..아이없고 위자료도 필요 없어요.빨리 진실이 밝혀지고 지나가길 바라지만 두사람 다 오해라고 하니..진실을 알긴 어렵겠지요...

  • 14. 음...
    '12.10.9 2:29 PM (58.123.xxx.137)

    자꾸 오해라고 우긴다면, 지난 1년치 통화기록 떼어달라고 하세요. 두 잡것들 모두.
    우기면 된다고 해도 우길 걸 우겨야지 이건 뻔해도 너무 뻔해서 할말이 없네요.
    지금 당장은 그냥 다 들어엎고 끝내기만 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최대한 벗겨내세요.
    여기서도 본 말인데, 바람을 피우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피우는 사람은 없다고 했어요.
    그 남편을 계속 데리고 살 생각이든 아니든 껍데기를 홀랑 벗기세요. 그 언니라는 년두요.

  • 15. 돈챙겨님말이맞아요
    '12.10.9 2:29 PM (124.80.xxx.154)

    절대 쿨한척 하지말고 양쪽으로 다 위자료 챙기세요. 그게 현명한거예요. 정신적인고통, 그리고 남편 내조하느라 힘들었던 부분들 모두 보상 받으셔야죠. 원글님 정신 바짝 차리시고 밥 잘 챙겨드시면서 대처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위로도 해드릴게요.

  • 16. 고미0374
    '12.10.9 2:32 PM (211.216.xxx.202)

    윗 문자는 이혼재판에 내도 충분히 인정될만한 외도증거인데요? "우리사이 들통"이라뇨. - -

  • 17. ...
    '12.10.9 2:33 PM (61.79.xxx.201)

    그 언니와 남편 원래 저렇게 반말하는 사이인가요?
    평소 남편 성격이 남에게 편하게 대해서 말 쉽게 놓는 스타일인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상상했던 것 보다 그 이상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남편 휴대폰 목록 제대로 파 보시길...

  • 18. 친한친구는
    '12.10.9 2:34 PM (203.236.xxx.21)

    그렇게 말할수밖에 없어요.
    님하고 남편이 어떻게 될줄 알고 그러겠어요.
    바람이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님이 용서하고 같이 산다면??
    이건 누가봐도 둘이 바람핀거네요.

  • 19.
    '12.10.9 2:34 PM (112.148.xxx.235)

    별일 아니긴 그 친구분 자기일이면 그렇게 안나옵니다. -_-;;
    오해는 개뿔이..아내몰래 다른여자와 몰래 밥먹는게 이상한겁니다. 정 떳떳하면 1년 통화기록떼고 서로 그런일이없었고 만약 그게 사실일경우 모든 정신적피해보상과 금전적보상을 하겠다란 각서쓰고 공증받고 녹음.녹취한다고 하세요. 오해는 무슨 오해에요 그 언니남편분도 마음이 무너지니가 술마시고 있는거지요.
    위자료는 돈으로 보상받으라는게 아니에요. 내 마음을 이렇게 아프게 했으니 그만한 책임에 대해 묻는겁니다. 당장은 더럽고 치사하고 그딴거 안 받는다해도 나중에 그걸로 많은 위로가 됩니다.

  • 20. 마음이
    '12.10.9 2:35 PM (222.233.xxx.161)

    넌 우리사이가 들통 났으면 싶구나?
    이처럼 확실한 증거를 갖고서도 오리발이면 그보다 더 확실한 물증잇어도 인정안하겠어요
    어떻게 되든 너무 질질 끌지 마시고 결론을 지으세요
    원글님 마음 많이 다치게 될까 걱정스럽네요

  • 21. ....
    '12.10.9 2:35 PM (211.246.xxx.100)

    들통날까 겁나는.관계는.딱하나 부적절한 관계죠 그냥 밥먹고ㅠ영화보고 술마시고 한 관계는.들통날까 겁내지는.않아요..

  • 22. 위자료를 왜 안받아요
    '12.10.9 2:37 PM (61.82.xxx.151)

    원글님~
    침착하시고 정신 똑바로 차리시구요
    애도 없다니 그나마 다행이고요
    지금은 위자료고 뭐고 다 필요없다 싶겠지만 저~~얼대 그러심 안되구요
    침착하게 받을거 다받고 끝내세요

    그리고 그여자분 집 걱정은 하지를 마세요
    그여자집 걱정을 왜 합니까?
    박살이 나든 사단이 나든 냅두세요
    원글님이나 추스리세요

    이건 누가 봐도 바람맞구요
    자꾸 오해다라고 우기면
    그여자랑 님 남편분 통화내역 떼서 확인해보여주면 인정하겠다하세요

  • 23. ..
    '12.10.9 2:37 PM (121.157.xxx.2)

    이게 별일 아니면 세상에 어느게 별일인가요?
    세살 물정 모르는 아이도 아니고 저 문재 내용만으로도 둘이 갈데까지 간 사인데
    여자는 남편이랑 정리하려했고 그럴수록 님 남편이 매달린것 같은데요.
    아이없다면 정리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어요.
    세상에 바람이 다 나쁜거지만 그중에서도 아내 임신기간에 바람핀놈, 아내 주위사람과
    바람핀놈이 더 나쁜놈입니다.
    그것들이 사람입니까?
    지금 한번 넘기고 용서해줘도 그것들 또 다시 그런짓꺼리 합니다.
    뒤에서 용서해준 님과 상대녀 남편분 비웃을 것들이예요.

  • 24. 엄연한
    '12.10.9 2:38 PM (125.187.xxx.194)

    바람맞고만요.. 물어봄 당연 둘이 오리발 내밀죠..누가 순순히
    우리사랑하는 사이라고 하겠나요..
    정말 아는 사람이 무섭다고..
    두얼굴을 가진 것들이네요..
    님이 지금 둘다 아니라고 하니..정말 통화기록 떼보세요..
    정말 못난 것들이다..ㅉㅉ

  • 25. 재판
    '12.10.9 2:41 PM (211.204.xxx.193)

    그 엄격하게 적용한다는 이혼법정 증거...
    다른 정황증거와 함께 제출하면 인정받을 수 있는 정도로 명백한 외도 증거입니다.
    상식적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볼 수 있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나온다면 명백한 겁니다.

    제발 더 이상 요행을 바라지 마세요.

    남편의 폰이 잠겨있는 걸 그냥 무신경하게 두는 것도 요행을 바랬던 거죠.
    밤에 매일 늦게 들어오는 아이가 탈선은 안하겠지 하는 요행을 바라는 마음이요.

    혹시 아닐지도 몰라 하는 건 요행을 바라는 사깄꾼 심리에요. 현실을 받아들이시고 행복한 쪽으로 선택하세요.

  • 26. 바람
    '12.10.9 2:41 PM (121.170.xxx.38)

    감사 합니다...모두 감사 합니다.ㅠ 저...정말 제가 미쳐서 그리 생각하고 있는줄 알았어요.남편은 제게 위자료줄 능력 안됩니다.오히려 제가 헤어져 달라고 주게될지 모르겠어요..
    그 남편 분께 죄송하기도 하고...그냥 제가 오빠라 부르며 따르고 남편도 형이라 부르던 분 인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 버렸을까요? 어제부터 눈물이 나고..가슴이 뛰어 청심환 먹어가며 버티고 있는데 죽을거 같아요.밥도 잠도 어느것도 할수 없는게 아니라 해 지지가 않아요.두사람이 너무 미워 차라리 죽어 버렸음 좋겠다는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ㅠ

  • 27. 절대로
    '12.10.9 2:42 PM (203.226.xxx.129)

    용서하지마세요 그 언니라는 상간년 남편한테
    알린거 너무 잘하셨어요 그집 시댁친정까지 다 알려야되는건데..아오..
    절대 약한맘 먹지마시고 이혼하시려거든 재산 다 챙기세요! 그리고 계속 그것들이 아니라 발뺌하면 윗님들 말씀처럼 통화 문자 내역 각자
    1년치 그집 남편과 다같이 대동해서 뽑구요

  • 28. 절대로
    '12.10.9 2:44 PM (203.226.xxx.129)

    믿을 인간 정말 하나도 없네요
    친한언니라면서 그동안 님을 농락한거잖아요
    님 남편도 참...
    증거는 이미 문자들이 증명해주네요
    절대 약한맘 먹지말고 발본색원해서 박살내세요 힘내시구요 제가 더 열받네요

  • 29. 그러게요
    '12.10.9 2:49 PM (203.226.xxx.117)

    밥 먹는 사이에 사랑하냐고 되묻는 미치년이 어디있나요? 간통으로 집어처넣으세요 저런 년놈은 감옥살이를 해도 오해라고 할 년놈이에요. 아주 님을 물로 보는 거죠 아 더러워 절대 합의하지말고 경찰서에 고소하면 절로 사실 밝혀집니다 추잡한 것들 쥐새키가 정권 잡으니 아주 더러운 일만 터지는군요

  • 30. ...
    '12.10.9 2:49 PM (61.79.xxx.201)

    위자료 줄 능력도 안되는 놈(?)이 3년 씩이나
    섹스리스에 딴 여자에게 꽂혀 살았던 거예요?
    아ㅠㅠㅠ 돈주고 이혼해야 할 지경이라니....

  • 31. 바람
    '12.10.9 2:49 PM (121.170.xxx.38)

    통화 내역은 남편이 지금 입원 중 이라 어렵지만 핸드폰 내 통화 기록은 문자 포함 올 7월 부터 있네요.통화 내역이란거 뽑으면 문자 내용도 나오나요? 내용이 안 나온다면 7월부터 매일 몇통씩 문자 했으니 필요가 없을듯도 해서요...

  • 32. ...
    '12.10.9 2:54 PM (115.126.xxx.16)

    문자내용은 본인이 직접 가도 뽑아주지 않습니다.
    배우자가 가면 통화기록도 뽑아주지 않구요.
    본인이 가면 통화기록만 뽑을 수 있습니다.

    경찰서에 고소가 들어간 경우에만 경찰 쪽으로 해서 문자내용 뽑아주는데요.
    이혼 소송 들어가야지만 해줄꺼예요. 근데 그것도 쉽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다른 문자내용은 찾아내기 어려우시니 지금 있는 내용 사진 찍어두시거나 캡쳐해두세요.

  • 33. 더이상
    '12.10.9 2:55 PM (14.63.xxx.123)

    증거수집 자체가 불필요해요,, 7월부터가 아니고 더 오래된 거 같은데요- 넌 항상 이런 식으로 날 힘들게 해-
    여자가 스스로 정리하려고 했었던 건 분명하네요.

  • 34. ..
    '12.10.9 3:00 PM (121.157.xxx.2)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통신사별로 문자내용 확인할수 있는거 있던데요..
    남편 핸드폰 가지고 계시면 인증번호 받는것 같아요.
    가입하시면 내용들 보실수 있을겁니다.

  • 35. 내용은
    '12.10.9 3:02 PM (203.226.xxx.80)

    안나올거에요 그러니 님이 본 것 제대로 저장해놓고 님 핸드폰아니니 증거로 사진찍어 놓세요 경찰에 신고해야 수사 가능해요 절대 년놈에게 자백받아서 진실밝혀질 거라 낙관하지마세요 그년이 문자오면 경찰에 고소할테니 그리알라고 하세요 그럼 그년이 싹싹 빌면서 실토를 하던지 어쩌겠죠그때 녹음해놓고요 사실관계를 알려면 님혼자 애써서는 불가능합니다 님이나 그년 남편을 물로 봤으니 지금 상황에도 저리 거짓말과 문자로 모면하려들죠 꼭 경찰서에 고소해서 간통으로 처넣고 이혼하세요 미친 잡것들 인두껍을 쓴고 어찌 저런 짓을 합니까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친한 사이에 저런 불륜은 짐승보다 못한 짓이에요

  • 36. 윗님
    '12.10.9 3:02 PM (115.126.xxx.16)

    아니예요. 문자매니저 같은거 그 기능을 가입한 이후부터 볼 수 있구요. 이전에 문자했던 내용들은 못봐요.

  • 37. ㅇㅇ
    '12.10.9 3:05 PM (211.237.xxx.204)

    이런걸 남편이라고 믿고 장뇌삼에 요구르트 갈아먹였으니
    얼마나 원통절통하세요 ㅠㅠ
    원글님 에효..
    아이없으니 다행이고 그래도 원글님 직업이나 경제력이라도 괜찮으시다면 그게 더 다행이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 38. 바람
    '12.10.9 3:12 PM (112.186.xxx.201)

    바람이네요.....원래 가까운 사람을 더 조심해야한다고들 하죠.

    저희 엄마 말씀이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남편과는 너무 가깝게 지내는건 안좋다고 하셨어요.

    등잔밑이 어두운거죠 ㅠㅠ

  • 39.
    '12.10.9 3:15 PM (1.240.xxx.134)

    죽여버리세요..병원에 있으니..그냥 거기서 뒤져버리라 하세요...

    이런 소설같은일이 현실에서 벌어지는군요,,그 누구도 못믿는다는..

  • 40. 바람
    '12.10.9 3:15 PM (121.170.xxx.38)

    이제..맘이 조금 편안해 지네요.혹시라도 아니라 하니까 정말 아니면 저 언니네 집안은 풍비박살이 난건데 이걸 어찌하나..정말 무서웠어요.남편은 혹시 이 일이 내 오해라도 전 이혼 할겁니다.새벽에 마누라 몰래 저런 문자 보냈다는 자체가 전 불륜이라 생각 하니까요. 속이 후련 합니다.아직도 가슴이 떨리고 눈물이 나지만 벌어진 상황!!이제 저들이 아니라고 오해라 해도 제가 맞다는 확신이 들어 한결 편합니다.남편이 병원에 있으니 퇴원하면 확실히 정리 할겁니다.피토하며 사과 할지라도 전 믿음이 없는 부부는 죽은 나무와 같다고 생각 하니까요.모든 님들 정말 고개숙여 감사 합니다.ㅠㅠ

  • 41. ...
    '12.10.9 3:18 PM (61.79.xxx.201)

    병원에는 남편혼자 있으라 하고 찾아보는 것도 하지 마세요.
    저라면 남편 얼굴보면 무섭고 한대 칠것같아요.
    시댁에서는 님에게 뭐라하던 병원발길은 끊으세요.
    가고 싶지도 않겠지만 혹시나 해서요.

  • 42.
    '12.10.9 3:45 PM (116.37.xxx.10)

    비번부터 수상한거죠

    정말 초딩을 잡고 물어봐도 나오는 대화네요
    우리사이 들통
    그냥 딱 봐도 연인끼리 대화잖아어

  • 43. 병원
    '12.10.9 3:47 PM (124.80.xxx.194)

    가지 마세요. 이혼 안하드라도 남편에게 부인응 기만한 죄값은 치루게 하세요.그래도 뇌출혈인데 하면서 마음 약한 모습을 보이면 그남자와 그언니 자기들 잘못한거 모릅니다.

  • 44. 제발
    '12.10.9 3:49 PM (61.82.xxx.151)

    그 상간녀 집 걱정일랑 붙들어매세요
    에너지 낭비이고 그럴 가치조차 없으니까요

    님이나 몸 잘 챙기세요

  • 45. 밑에 사랑하니라는
    '12.10.9 3:49 PM (203.226.xxx.103)

    간통년의 문자도 있어요
    저람 반죽여놓고이혼해요 그냥 이혼하지말고 간통으로 감옥살이시키세요 왜 범죄자 년놈을 감방에 안처넣나요? 처넣고 이혼하세요 안 그러고 고상하게 헤어지면 님만 울화병 걸려요

  • 46. 에휴..
    '12.10.9 3:53 PM (59.25.xxx.110)

    원글님 ㅠ 토닥토닥..
    일단 이제라도 안게 어딥니까!
    발뺌하지 못하게 확실한 증거 잡아서, 박살내 버리세요.
    동정도 필요 없습니다.
    실컷 우시고, 강해지십시요.

  • 47. ..
    '12.10.9 4:14 PM (83.84.xxx.84)

    안타깝네요.
    누가 봐도 바람인 것을 아니라고 믿고 싶어하는 제목과 본문..
    마지막 댓글까지도 바람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 하시는군요.
    오해 아니고요.. 믿음이 깨진 정도가 아니고요.. 그냥 불륜이예요. 제일 더러운 지인 불륜.
    혹시 오해일지 몰라.. 라고 자신을 위로하지 마세요.
    강하게 마음 먹으셔야 합니다.

  • 48.
    '12.10.9 4:16 PM (222.117.xxx.172)

    여..그만 하라했다,정말!! 넌 우리사이가 들통 났으면 싶구나?

    남..그건 절대 아니고 ..그럼 너랑 끝이니까 그건 아니야. 한가지만 알자 그만이야? 아니야?



    ------------>

    딱 보이는데요?

    내내 불륜이었다가 여자가 발 빼려 하자 남자가 붙잡는 모양새.

    여자가 떠나려 하니 스트레스 받아서 응급실도 갔나 보네요.--;

  • 49. ..
    '12.10.9 4:17 PM (58.141.xxx.221)

    님 힘내세요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백퍼센트 불륜이에요
    그리고 님과 친한 여자와 님몰래 바람핀 너무 치사하고 더럽고 나쁜인간들이네요
    오해 절대 아니니 그집안 걱정하지 마시고 님자신부터 챙기세요
    남편병원 가지마시구요

  • 50. 살다가
    '12.10.9 4:39 PM (1.229.xxx.5)

    좋아서, 같이 살고 싶어서 부부로 살다가..오래 같이 붙어있다가 저렇게 다른 사람이 마음에 들어때가 있긴 하겠죠?? 어휴...
    바람이고 불륜이니 하지 말아야죠. 어쩌다 마음에 들어와도 스스로 끊어야죠.
    밥한끼 핑계로 단 둘이 얘기 해봤더니 그 마음 홀딱 깨면 다행?이지만, 일단 밥을 단 둘이 먹긴 왜 먹나요?
    그게 모든 인간관계 시작이지. 이 경우는 밥만 먹은 사이도 아니고 갈 데 까지 다 갔을 확률이 높은데, 무슨 오해라고..인정하고 싹싹빌어도 상처지만 오해라고 잡아떼면 더 비참하죠.
    어째든 원글님이 큰 상처 입고 눈물 나실텐데 방향을 잡고 굳건하시니...이혼이 모두에게 답이 아니지만 무엇이든 힘드시겠지만 원글님만 생각하시고 위하시고 힘내시고 이 상황을 벗어나기길 바랍니다.

  • 51.
    '12.10.9 5:22 PM (175.118.xxx.102)

    착하시네요ᆞ아직도 언니라는 호칭이 나오시다니ᆞᆞ너무 추접하고 드러운 인간들이네요ᆞ그리고 원글님 얼마나 고통받고 있을지 마음이 아프고요ᆞ잘추수리길 바랍니딘ᆞ

  • 52. ...
    '12.10.9 6:04 PM (211.234.xxx.176)

    마음이 여린 분같은데 부디 잘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냥 좋게 헤어지지마시고 할수있는한 심하게 응징하세요.
    그래야 속이라도 후련해서 화병 안걸릴것 같네요.

    새벽 서너시까지 하는 가게가 뭘까요?
    호프집? 야식가게?

  • 53. 헐..답나왔네요.
    '12.10.9 6:42 PM (211.207.xxx.13)

    그야말로 썅년놈이네요.
    지 남편과 애들 놔두고 외간 남자에게 사랑하냐고 묻는 년이 아무 사이 아니고 밥 먹는 사이입니까?
    어제 오늘 왜 이리 기막힌 얘기가 올라오나요?
    어찌 붙을데가 없어서 친한 언니 친한 동생 남편과 아내랑 붙어먹나요?
    이건 그냥 불륜정도가 아닌데요. 아주 더럽고 더러운 불륜 중에서도 최하 짓거리에요.
    근데도 아니라고 문자를 보내요? 그년이 미쳐도 단단히 미쳤네요. 님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아가리 닥치고 있을 것이지 똥오줌 못가리고 문자를 보내요? 손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져요? 미친년놈들
    그냥 반죽여버리세요. 꼭 벌받게 범죄자로 만드세요. 그냥 거리에 활보하게 하지 말고요.
    그렇게 하고 훌훌 털고 나가세요.
    아주 욕이 아깝네요. 더한 욕도 할 수 있겠네요. 이 짐승보다 못한 년놈에겐요. 정말 추잡스런 것들이에요.

  • 54.
    '12.10.9 7:38 PM (180.65.xxx.201)

    님,,정말 안타깝네요..어쩌다가 이런일이...
    그것도 잘 알고지내는 지인언니한테 배신당하고..
    너무 기가막히시겠어요..
    아주 더러운 바람 맞구요..같이 살지마세요.
    그리고 증거자료 다 챙기시고 위자료 꼭 챙겨받으세요..
    제가 가슴이 답답 한숨이 나오네요..
    아이가 없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
    힘내세요!!!

  • 55.
    '12.10.9 7:43 PM (180.65.xxx.201)

    핸트폰 잠금 해놓는거는 분명 의심 백프로 해봐야할듯..
    뭔가 캥기는게 있으니 해놓겠지요...
    님,,,너무 맘이 여리셔서 걱정됩니다.
    어차피 아이도 없고 안살거라고 결정내리셨으면 다 까발리세요...
    저 라면 증거 다 찾아서 홀딱 까발리고..두 년놈 가만 안둬요~~

  • 56. ..
    '12.10.9 8:48 PM (59.0.xxx.43)

    저런문자해놓고 무슨오해라고 하는지
    원래바람피는것들 들키고나면 오해라고 큰소리치는거 저 주위에서 여러번 봤습니다
    제가친한언니남편 바람피는거 제가먼저 아는사람한테 들어서 적나라하게알고 있었는데
    (차마그언니한테는 충격받을까 말을 못해주겠더라구요 모르는게 약이라고)
    나중에 그언니가 알게되었는데 오해라고 아주 큰소리를 치더랍니다
    제가 이혼할거냐고 물으니 그언니 이혼못한다 하길래
    그럼 오해일거라고 믿고 살아라고 말했어요
    그언니도 부부동반 모임하다 그랬고 핸드폰잠궈놓았던거도 다 똑깥네요

  • 57. 하이고
    '12.10.9 8:55 PM (219.251.xxx.144)

    힘내세요

    밥도 잠도 못먹고 못자는 그 심정..
    얼마나 괴로우세요..

    힘들더라도 몇숟갈 뜨시고 주금이라도 눈붙이시길..

    남편 분은 안되겠네요..
    저는 이혼이라는 말 진짜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님 부부는 안될거 같아요
    아이가 없으니 하늘이 도왔습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배신이네요

  • 58. 하이고
    '12.10.9 8:56 PM (219.251.xxx.144)

    주금->조금

    오타 죄송합니다

  • 59. ...
    '12.10.9 9:05 PM (61.73.xxx.54)

    이건 누가 봐도 백프로 아닌가요?

    당연히 상간자들은 오해라고 하죠.. 그들은 모텔방 열자 눈앞에서 홀딱 벗고 뒹굴고 있어도 "오해"라고 하는 사람들이구요..

    너무 친밀했던 사람들의 배신이 더 아프시겠네요.. 이제 판도라의 상자는 열렸고 한번 알면 상황은 예전과는 달라지겠죠..

    마음 달래시고 혼자만 생각하세요.. 다른 가족들의 아픔은 잠시 잊어버리시구요.. 어디 훌훌 여행이라도 떠나보시면 좋겠네요..

  • 60. 참..
    '12.10.9 9:30 PM (118.44.xxx.235)

    참 신기한게, 분명 내눈으로 봤는데도 아니라고 펄펄 뛰고 딱 잡아떼면 아닌가 싶어지기도 합니다.
    친한 언니가 해준 얘기예요.
    언니가 혼자 봤다면 정말 내가 잘 못 봤나 했을지도 모른다고..

    자꾸만 아니라고 펄펄 뛰면 오해일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누가 봐도 명백하네요.
    여자는 발 빼려는게 아니고 절대 들키지 않으려 노력하는 걸로 보이고..
    남편이 더 무모하게 덤비는 것 같고..
    힘드시겠지만 마음 잘 추스르세요.

  • 61.
    '12.10.9 10:56 PM (125.186.xxx.25)

    바람일까요? -----------가 아니라 바람맞잖아요
    누가봐도 찐한바람..
    님남편이 아주 상대녀한테 목을 메는데요?

    저 솔직히 님글 읽어나가면서
    뭐 이런 사람 ** 도 아닌놈이 있나 하고..
    학을 떼겠어요..

    아이도 없다 하셨으니..저라면 그냥 바로 법원행이네요
    저런상황에서 아이때문에 참고 사는 여자들 너무 많거든요
    사는게 지옥이라고 들었습니다..

  • 62. 토토로
    '12.10.9 10:57 PM (183.101.xxx.207)

    에효...당연한 상황이라 뭐 드릴말씀은 없고...
    남편분이 지금 뇌출혈 증세가 있어서 몸이 그닥 편한 상황이 아니라, 원글님 맘도 안 좋으실거 같네요..
    더러운게 정이라고....혹시 매정하게 돌아섰다가 남편분 건강 더 나빠지면 맘이 갈팡질팡 하실수도 있네요..
    뭐 어쨌든 가장 중요한건 배신 당한 원글님 맘이지만, 그런 상황도 미리 맘속에 생각 하셨음 합니다..ㅠ.ㅠ

  • 63. ,,,
    '12.10.9 11:23 PM (68.197.xxx.20)

    바람핀 남편 뭐가 예뻐서 뇌출혈 간병 까지 해야 하나요, 그냥 두시고 위자료 주어야 하는 상황 되지않게
    미리미리 알아보시고, 그언니라는 인간도 손배소송 거시고 확실히 죄값을 치루게 해주세요.

  • 64. ..
    '12.10.9 11:35 PM (119.67.xxx.88)

    섹스리스 3년과
    그 언니 가족과의 친분이 쌓인 시기와 관계가 있을까요?

  • 65. 글만 봐도 성격이 나오는데...
    '12.10.9 11:56 PM (114.207.xxx.94)

    이렇게 차분하고 침착하게 글을 쓰신 원글님... 실제 성격도 조신하고 좋으신 분 같은데 너무 안타까워서 남의 일이지만 눈물이 다나네요

    원글님은 사랑받아 마땅한 분이세요

    이런 인간이하의 남편이랑 얼른 정리하시고 앞으로의 인생은 늘 꽃길이 되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 66. 정말 무섭다.
    '12.10.10 1:19 AM (112.149.xxx.82)

    현실이 허구보다 더 무섭네요...

  • 67. Glimmer
    '12.10.10 1:59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왜 항상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은 하나같이 오해라고 할까.
    오해라고..해명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오해를 살만한 무엇인가가 있다는 생각이...
    아주 모르는 남도 아닌 친한 상대와의 바람이라니..
    무섭네요. 정말.

  • 68. 글만봐도 성격이 나온다는데,...22
    '12.10.10 2:02 AM (219.249.xxx.237)

    님댓글보고 제마음이 더아려요

  • 69. ㅣㅣ
    '12.10.10 2:05 AM (218.50.xxx.56)

    아니 원글님은 바보에요

    누가 새벽에 보통사람도 주고 받지 않는 문자를 날려요

    아니 원글님이 남의 남자한테
    저런글을 날렸다면

    댁의 남편은 저런글 보고 가만히 있겠어요
    그럼등신이지요

    잡아떼는것도 어느 정도지요
    무슨 상대방을

    바보천치로 아나요?

    부부는 아이도 없고
    신뢰와 믿음으로 사는데

    섹스리스도 다른여자가 있었구만 ㅉㅉ

    이혼하세요
    절대
    용서가 안되고

    살아도 불행합니다..

  • 70. ㅣㅣ
    '12.10.10 2:06 AM (218.50.xxx.56)

    그리고 바란듯이 당당하게 잘 살아야지

    죽기는 왜 죽고

    저런 인간들때문에 잠 못잘 필요도 없어요

  • 71. 잔잔한4월에
    '12.10.10 7:12 AM (112.187.xxx.14)

    1) 우선 핸드폰문자는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도록 하세요.
    (핸드폰사진으로 찍으셔도 근접사하면 잘나와요. 아니시면 디지털카메라로 근접사하시면됩니다.)
    2) 문자메신저는 가입이후부터 저장됩니다. 따라서 가입일이전기록은 기록되지 않습니다.
    3) 통화내역정보에는 mms부터 문자내역은 저장되지 않습니다.
    4) 깔끔하게 정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양다리는 구제불능입니다.
    5) 양쪽으로 위자료 청구하셔야할것입니다. 그게 깔금하게 정리하는 길입니다.

    44이라면 아직 새로 시작할수 있는 시기에요.
    상처받은 마음 추스리시고 정리하도록 하세요.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내용상으로 남자는 정을 주고 여자는 즐긴(!)상황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상대녀의 남편도 사실을 알게되었다면, 아이가 있어도 정떨어질겁니다.
    정숙하지 못한 여자, 결혼후 딴 살림차리는 남자... 구제가 불가능합니다.)

  • 72. ..
    '12.10.10 7:15 AM (49.50.xxx.237)

    그나마 아이가 없는게 다행이네요.
    아이없고 3년 리스
    바람맞구요.
    가슴아파하면서 살아야할 이유가 없군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

  • 73. ...
    '12.10.10 9:23 AM (175.117.xxx.210)

    진짜 이런 확실한 상황에서까지 아니라고 발뺌을 하다니 누굴 진짜 등신으로 아나..
    차라리 용서를 구하지.. 진짜 헐... 제 3자지만 말이 안나오네요...

    - 넌 우리사이가 들통 났으면 싶구나? 나를 사랑하기는 한거니? -
    헐.. 이런문자를 주고 받았는데도 오해라니... 진짜...

    제발... 부디 모르면 몰랐지.. 알고도 이렇게 넘어가심 용인해주시는거에요...
    아이가 없음을 천운으로 아시고 결론 내세요..

  • 74. 초딩이봐도
    '12.10.10 9:58 AM (112.151.xxx.74)

    바람이네요.........

  • 75. 병원에
    '12.10.10 9:59 AM (27.1.xxx.204)

    가지마세요.
    간호해주면 님 정말 바보되는것 아시죠?
    지금 남편은 뇌졸증이라 겁도나고 아쉬워서 아내를 잡을려고 할겁니다.
    지가 아쉬우니까요..
    바람 피는 인간들이 하는 말 대부분 거짓말이니 믿지도 마시구요.
    냉정하게 처리하세요.

  • 76. 친한친구
    '12.10.10 10:04 AM (119.67.xxx.14)

    친한친구에게 문자 보여줬더니 별거아닌것같다한 친구분
    벌써 남편과친한언니의 불륜사실을 알고 있었던거아닌가 싶은생각이 들어요

  • 77. 그 내연녀
    '12.10.10 10:24 AM (112.160.xxx.37)

    에게 전화해서
    병간호 하라고 하세요!
    그만큼 즐겼어면 그정도는 해줘야 도리아니냐구요
    그다음엔 둘이 잘 살라고 하고.....
    정말 열불나서 미쳐버리겠어요

  • 78. 속삭임
    '12.10.10 11:01 AM (14.39.xxx.243)

    나쁜것들....바람을 피워도 서로 모르는 곳에서 피우는게 최소한의 예의이거늘.

    여자는 슬슬 남편분의 집착에 발을 뺄려는 시점인것 같구요. 남편분이 많이 좋아하고

    관계에 더 적극적이시네요. 들통? 아....진짜 웃기는 버러지같은 인간들입니다.

    상대방 여자는 여자남편이 알아서 할거 같구요. 님은 남편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셔야겠네요.

    사랑은 지인이랑 하고 병수발은 마눌....무습 50~60년대 신파도 아니고..에혀.

    나쁜 것들.

  • 79. 경험녀
    '12.10.10 11:13 AM (112.217.xxx.67)

    님 이 정도가 되었는데도 느끼지 못했는가요?
    아... 정말 너무너무 답답해서 제가 미칠 것 같네요.

    일단 님은 정신 차리시고요.
    남편에 대한 미운 정도 없애야 합니다.
    님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남편에게 각인시켜야 해요.
    뇌졸중 증상으로 병원에 있다고 하여 딱해서 병문안을 가거나 간호하는 이러는 절대로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남편이 알아서 할 일이고요.
    상간녀 남편한테도 미안하거나 하는 그런 맘 가질 필요 전혀 없어요.
    그 남편 오히려 님께 고마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집이 파토가 나든 우찌 되든 간에 님과는 전혀 별개이고요.

    아이가 없다니 이혼하기는 쉽겠네요.
    남으로 인해 내가 이혼하는 이 상황도 저는 아주 불쾌하네요.
    아무튼 남편과는 같이 절대로 살지 말아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상간녀에 대한 마음이 절절하구요.
    그 상간녀도 남편에 대해 끊어야 겠다는 생각뿐이었지 실천하지 못한 걸 보면 둘다 절절한 거예요.

    님... 아이가 없다는 건 정말 잘 되었습니다.
    앞으로 님의 행보를 확실하게 하셔야 해요.
    그리고 그 놈들의 문자질 한 거 다 저장하시고 찍어 놓고요.
    앞으로 오는 전화도 다 저장해 놓으세요.

    단단히 준비하시고요.
    그 상간녀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 주세요.

    그리고 남편이라는 남자는 님과 인연을 끝내야 할 작자이니 미련 절대 가지지 말고
    앞으로 님만 생각하세요.
    님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니 님을 힘들게 하는 모든 여건은 다 없애버리세요.
    훌훌털고 맘 편안하게 사세요.

    아... 옆에 계시면 제가 안아 드리고 조언해주고 님 이야기들어 주고 싶네요.

    아무튼 맘 단단히 먹고 실천하세요.

    그리고 계속 모르겠거나 궁금한 거 82 선배들께 꼭 물어 보시고요.

    위에 댓글들 숙지하셔서 실천하시기를...

    님 건강도 같이 챙기세요.

  • 80.
    '12.10.10 11:39 AM (121.50.xxx.195)

    등잔밑이 어둡다고 그래서 가까울수록 더 조심해야되나봅니다 남편 걱정에 좋은음식도 챙겨주었는데 배신감이 오죽하실까요 님을 위해사세요 건강챙기시고요

  • 81. 꿈과 현실은 달라...
    '12.10.10 11:54 AM (1.225.xxx.229)

    제발 사실이 아니기를 정말 남편과 언니말이 사실이기를
    내가 무릎꿇고 사죄하고 남편에게 죽어사는한이 있어도
    내가 잘못한것이기를....

    그런데 꿈과 현실은 너무 다르더라구요.....

    나에게 친동생만큼이나 따르던 동생삼았던 아이...
    너무나 까칠하고 까다롭고 대인관계도 쉽지않은 아이가
    유독 나에게만은 더할나위없이 정성을 쏟던 아이...
    주변사람들도 참 이상하다 쟤가 어떻게 너한텐 저렇게 잘하는지 모르겠다..하던 그 아이...

    우리집에 들낙거리고 더불어 남편과도 스스럼없이 지내고
    내가 일이 있어서 멀리가거나 할 일이 생기면
    내 남편만나서 저녁좀 같이 먹어줘....부탁도하고 하면
    언니부탁이니까 시간내볼께...데면데면 대답하던 그 아이....

    내 남편의 내연녀였더군요
    내 남편과 좀 더 편히지내고 싶어서
    제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던거더라구요....

    드라마보다 더 지저분하고 더 추악한 현실이 싫습니다....

  • 82. ...
    '12.10.10 12:54 PM (112.153.xxx.24)

    이게 무슨 오해에요...

    아이도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 83. ...
    '12.10.10 2:25 PM (116.43.xxx.12)

    누구 좋으라고 이혼인가요? 한푼도 남김없이 빈손으로 내쫓아버리세요..
    재발위험 높은 뇌출혈......벌받는 겁니다.
    본인들이 저지른거 그것들이 해결하라고 하세요..
    지금 당장 배신감이지만......................그냥 이혼이라뇨...아주 아작을 내도 모자랄판인뎁...
    이성적으로 대처하세요...지금 배신감에 감정적으로 그렇것보다..자료수집하고..그것들의 농간에 놀아나지 마시구요....그 상간녀 걱정은 왜합니까..그남편이 알아서 하겠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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