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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악의 결혼 생활....

자식 조회수 : 19,286
작성일 : 2012-10-09 13:40:17

 

 

http://www.issuein.com/43756

 

아무리 봐도 암담하네요 ;;;

IP : 125.178.xxx.2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9 1:53 PM (112.223.xxx.172)

    방송 봤었는데
    그냥 미친여자라는 생각밖에는.
    자기는 늘 피해자.
    실상은 늘 가해자.

  • 2. 헐,,,,
    '12.10.9 1:58 PM (125.181.xxx.2)

    여자가 너무 심하네..

  • 3. 이건
    '12.10.9 2:00 PM (1.237.xxx.200)

    여자가 제정신이 아닌거죠.
    결혼을 왜 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

  • 4. 남자
    '12.10.9 2:02 PM (211.36.xxx.43)

    근데 저 정도면 연애할 때 어느 정도 징후가 있지 않았을까요..
    "내가 모셔야지"야 입바른 소리고, 실제 행동을 보면 게으르고 이기적인 모습이 불현듯 튀어나오고 그랬을텐데...진짜 결혼하고 딴 사람으로 확 바뀌는 경우가 있는건가...ㅡㅡ;..

  • 5. mn
    '12.10.9 2:09 PM (115.126.xxx.115)

    남자 분은...엄마를 모시겠다는 대답에 가리어
    아무것도 안 본 듯..
    여자분은...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듯..친정엄마하고의 갈등도 있을 듯..

  • 6. --
    '12.10.9 2:13 PM (175.211.xxx.233)

    저 부부 아직도 살고 있는지...
    방송보니 이혼해야 서로 더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던데요.
    남자는 집안일도 많이 해주고 평범한 한국남편 모습이던데...
    여자쪽이 문제가 많아 보였어요.

  • 7. 미모는?
    '12.10.9 2:15 PM (124.52.xxx.147)

    결혼전 상큼하던 아가씨가 퉁퉁 불어버린 호빵같이 변해버렸네요. 불행한 결혼의 결과인가요?

  • 8. 뭔가했네
    '12.10.9 3:09 PM (221.138.xxx.85)

    이거 예전에 한번 여기 휩쓸고 갔던 얘기쟎아요.

  • 9. 후아~
    '12.10.9 8:17 PM (112.152.xxx.107)

    여자
    정말 심하다.

  • 10. 허걱
    '12.10.9 11:14 PM (121.144.xxx.222)

    게을러터져서 지복을 차고있네.
    남편이 착한것같구만...
    올케가 울 엄마 하룻밤도 못주무시게하고 친구집에 보냈다면,
    진짜 이혼시키고 말겠다 진짜...

  • 11. ㅎㅎ
    '12.10.10 12:21 AM (61.85.xxx.116)

    저 그 남편분 이상형이더라구요.......

    제가 결혼을 안했다면 그 남편분과 애까지 인수할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시는
    훌륭한 남편이던데요......

    미안하다......남편아.......프로 보는데 딴 남편이 집안 살림도 잘하고
    성격도 좋더라.....왜 저련 남편한테는 악마같은 여자만 걸리는건지........

  • 12. ..
    '12.10.10 12:41 AM (59.17.xxx.167)

    저 방송 보면서 같은 여자지만 정말 속 터지더라구요.
    대화가 안된다는... 남편 정말 잘 만나셨는데..
    아이밥 먹이는 장면 볼때는 정말 욕이 혀끝까지 나왔어요.
    밥을 제대로 먹이지 않았으니 배가 고픈건데...
    정말 저부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무지 궁금하네요.

  • 13. 백림댁
    '12.10.10 3:26 AM (87.152.xxx.234)

    아마
    남편이 아내를 별로 안 좋아하고(좋아할 리가 없죠) 그게 아내한테는 엄청난 정신적 욕구불만이 돼서 점점 저 상태가 에스컬레이트 되는 듯;;

    사실 애가 우째 저렇게 둘이나 생겼는지 신기할 정도인데 ㅠㅠ

    여튼 저 여자분은 결혼하지 말았어야 할 운명인데 잘못된 선택을 했네요. 분명 친정에서도 애정을 그닥 받지 못하고 자랐을 거에요. 남편분은 본인이 요구하는 애정욕구를 채워줄 인물이 못 되고(웬만한 사람에겐 무리).

    이럏게 된거 애 떼어놓고 홀홀단신 살도 빼고 회사생활 하며 살아가라고 하고 싶다는. 이혼만이 저 여자분에게도 불쌍한 남편분에게도 유일한 해결책이겠지만......애들이 너무 안 됐네요;;

  • 14. 칼리
    '12.10.10 8:37 AM (211.204.xxx.193)

    방송에서는 후폭풍 우려해서 크게 부각을 안시켰는데
    그 여자분이 교회에 미쳐서 온통 하루종일 아이도 남편도 가정도 뒷전이고
    교회 사람들에게 잘보이고 잘해줄 생각에 가득 차 있는 사람이라는군요
    예쁜 옷도 악세사리도 교회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많이 구매하구요...
    그런 면도 있다고 합니다.

  • 15. 잔잔한4월에
    '12.10.10 8:43 AM (112.187.xxx.14)

    우선 결혼생활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결혼전 형성된 가치관에 문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링크글의 아내분의 경우 아마도 어릴때 충분한 애착관계의 형성이 안되었기때문에
    자기방어본능에만 충실하고 그에 따라 자기의 욕구에만 충만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때문에 종교에 대한 믿음이 -가족-보다 더 소중하게 자리잡고 있는것이고,
    단순한 추상적인 -사랑-이란부분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결혼해서는 안될사람-이 결혼한것입니다.

  • 16. .......
    '12.10.10 9:11 AM (118.219.xxx.140)

    종교도 그렇고 쇼핑도 그렇고 봉사도 기부도 무언가 중독되어 있다면 그 이면에는 우울증이 있어요 아마도 본인은 인지하고 못하고 있지만 우울증이 있을겁니다

  • 17. 딴걸말고
    '12.10.10 9:53 AM (180.68.xxx.154)

    저녁에 아이밥먹이는건 저라도 싫을거같아요

    일단 저기서 여자가 내가밥을 안먹였다고 생각하는거잖아에서 ~~저도 저런적잇어서 공감이가네요 보통은 아이만두고 먼저 잠들거나하지않겠지만 아이가 배고프다는말만믿고 저녁10시 다되서 뭐먹이는건 화가 많이나요

    다음날 아이상태 안좋고 토하고 해서리...

  • 18. ......
    '12.10.10 10:11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제가 볼 때도 우울증에 히스테리 증상이 보이는 것 같아요.
    피해의식도 있고. 시어머니 12시에 다른 집에 보낸 거는 정말 잘못한건데, 그걸 인식을 못하네요.
    이번에 지면 평생 끌려다닌다??? 에휴....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웠는데...
    스스로 마음의 성찰을 먼저 해야 할 듯 하네요.

  • 19. .....
    '12.10.10 10:25 AM (118.91.xxx.85)

    저도 지금 그 장면들 보면서, 심한 우울증이 있는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참 안타깝네요.

  • 20. ㅉㅉ
    '12.10.10 10:32 AM (222.233.xxx.67)

    결혼 전후, 남편은 같은 사람으로 보이느데,
    아내쪽은 헐.. 아무리 봐도 다른 사람 같네요.
    지나온 세월이 인상은 물론, 얼굴을 저 정도로 변하게 한다는 게 놀라워요.

  • 21. 남편분천사
    '12.10.10 11:11 AM (61.40.xxx.3)

    저 프로 방송 당시 보고 정말 정말 마음 아팠어요.

    남편분은 착하고, 합리적이고 나무랄데 없는 가정적인 사람이었어요.

    와이프는 방송내용만 봐서는 정말 악처의 표본..

    근데 제 생각엔 와이프가 착한 남편에게서 사랑받고 싶어 더욱 그런 것처럼 보였어요.

    계속 심통난 모습으로 싸움을 걸어 소통하는, 남편을 괴롭히며 대화하는 듯 보였어요.

    끊임없이 자기를 달래달라는 모습으로 비쳤겨든요.

    한마디로 미성숙한 상태죠. 과연 저럴 때 착한 대응만이 정답일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함과 착함이 둘의 관계에 전부가 아니란 걸 보여준 프로였죠.

  • 22. 제가 미혼이면
    '12.10.10 11:23 AM (125.186.xxx.25)

    제가 미혼이라면 전 저런남자랑 결혼해서 잘 살고 싶네요..

    저런 사람이 딱 이상형의남자인데..

    교사이고..

    착하고 애들도 잘 보는데

    미친여자...진짜 지복을 지가 차고 있네..으이그..

  • 23. ..
    '12.10.10 11:53 AM (61.99.xxx.166)

    원래 저 두분이 같은 학교 재직하다 결혼한걸로 알아요.
    제자들이 정말 좋은 두분인데 저리 나와서 맘이 아프단 댓글들을 본적이 있어요.

    그리고 저 캡쳐에는 천사같은 시어머님을 구박하는 마녀같은 며느리처럼 나오지만
    세상사 모든일이 어찌 일방적이기만 하나요.

    시어머니가 어려서 일찍 돌아가신 친정엄마 들먹이며 니 엄마도 너처럼 뚱뚱했냐? 란 얘기도
    서슴치 않고 하는거 보면 보통은 넘는 분 같더군요. 일찍 돌아가신 엄마때문에 가뜩이나 상처가 많은 사람이던데.

    남편분도 정말 좋은 분 같던데, 부인이 왜 자기 엄마를 싫어하는지 최소한의 이해의 맘을 가지며
    부인도 지나친 종교 활동을 좀 더 자제한다면 (믿지 말라는게 아니라요 자제만요)
    두 부부의 문제 생각보다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봐요.

    저도 며느리 아들사이 이간질과 능수 능란한 거짓말에 질려서 시아버지는 정말 좋아하지만
    시어머니는 같은 자리에 앉아 있고 싶지도 않을 정도이지만 남편은 자기에게 천사같은
    엄마가 며느리에게는 다른 면으로 언행한다는 걸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편이예요.

    일단 우리 엄마를 왜 싫어하니? 왜 그렇게 생각하니? 강요를 안하니
    저도 모르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부모이기에 챙겨드리고 싶은 맘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이번 추석때도 무릎이 안좋아보이시던데 아들은 신경도 안쓰길래 제가 막 뭐라 그랬어요.
    나는 좋아하지도 않는 시어머니인데도 걱정되고 자꾸 생각나는데 엄마라면 끔찍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어찌 그리 무심할 수 있냐고...

    저희 남편이 만약에 저 남편과 같은 생각으로 시어머님에 대한 감정을 몰아세우고 비난한다면 저라도 싫을거 같아요.

  • 24. 웬만하면
    '12.10.10 11:54 AM (222.236.xxx.73)

    웬만하면 여자쪽 편을 들어주겠고만...
    도저히 그럴수가 없네요
    애들이 불쌍하네요.. 남편도...
    아이엄마 저정도면 병 아닌가요? 치료 받아야할것 같은데요

  • 25. 저여자
    '12.10.10 12:20 PM (175.193.xxx.235)

    방송 나가고 한동안 이곳에서도 이슈였지요
    저렇게 착한남자랑 살면서도 그걸 모르고
    우리가 공기에게 고마운줄 모르듯이
    자기 행복이 얼마나 큰 줄 모르는 돼지같은 여자 였어요
    다시 보니 또 혈압이 오르네요...
    저런 것들이 남편은 잘 만나요
    됀장...

  • 26. 일단...
    '12.10.10 1:02 PM (119.70.xxx.194)

    저는 저 프로를 봤는데요.

    여자가 매사에 짜증이더라고요. 남편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짜증 불신.........
    원래 성격이 나빠서일수도 있고
    아니면 쌓이고 쌓이다 보니 그럴 수도 있고
    둘다 일수도 있는데요....

    하여튼 부부간 애정이 다 매말라서 서로 불신만 쌓인 느낌이었어요.

    잘 해결되길...

  • 27. 잔잔한4월에
    '12.10.10 1:03 PM (112.187.xxx.14)

    221.149.xxx.253 님 결혼할때는 상대방의 환심을 사기위해 별별말을 다합니다.
    남자분이 그것을 몰랐던것이지요.
    정선*란 개그맨도 안재*과 결혼할때는 시부모님 모시고 살겠다며 설레발치고
    실제로는 결혼하고 분가하고 발길마저 끊게 했습니다.
    공통점으로 보자면, *명품가방*, *모피코트*... *교회* 이정도라고 할까요?
    남편분을 보자면 그 대상물이 됐을뿐 그런부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을겁니다.
    여자경험도 없었을테고. 고지식 그자체였을겁니다.

  • 28. 저 아는 집
    '12.10.10 2:04 PM (58.121.xxx.66)

    도 중매로 결혼했는데 처음엔 부인이 결혼 전이니까 너무 착하게 행동했대요 무조건 네 네 하면서..
    그리곤 처가에서 결혼을 빨리 서둘러서 2달만에 했는데 신혼여행가서 남편에게 묻더래요
    월급은 지금까지 어떻게 관리했냐 등, 특히 돈 얘기에 굉장하게 관심있게 꼬치꼬치 묻더래요
    그래서 그 남편이 지금까지도 월 30만원씩 부모님께 드렸으니 앞으로도 드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대성 통곡을 하며 그 야심한 밤에 난리를 치며 "내가 속았어~나는 사기 결혼 당한거야~"하며
    새벽까지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였대요
    그래서 그럼 이제부터 안 드리면 되지 않냐며 겨우 달래서 돌아 오고 난 후
    시댁에 가지를 않더래요 자식에게 매달 돈 받는 부모가 부모냐며..
    매일 불 끄고 누워있고 불 키면 돈 든다고 못 키게 하고 애기 기어 다니는데 어두운 곳에 가면
    위험하잖아요 그래도 애도 안 보고 방 문 닫고 누워만 있고 퇴근해서 남편이 애 보고..
    어쩜 결혼 전과 그렇게 다른 사람인지 우리도 정말 놀랐던 적이 기억나네요

  • 29. 저 아는 집
    '12.10.10 2:08 PM (58.121.xxx.66)

    맞아요 잔잔한 4월에 님 말씀 처럼 그 집 남편도 33살 까지 여자 한번 사귀어 본적 없고 고지식하고
    책임감 강하고 여자에 대해 여,자도 모르는 사람이였대요 대기업 다니거든요
    우리가 모두 남자가 불쌍하다고 했어요 음식물 쓰레기도 그 아파트에서 그 부인이 들고 나온걸 본적이 없대요 늘 남편이 버리고 출근할 때 일반 쓰레기 분리쓰레기 다 남편이 버리고..그 남편 착하다고
    아파트 주민들이 뒤에서 어쩌다 저런 부인 만났나며 그런 말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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