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렬주차 되어있는 저희차를 어제밤...후진으로 주차하시던 동네아줌마가 쿵!
주행중에 접촉사고가 아니라 심하진 않은데
번호판가드 귀퉁이가 떨어져 나가고 범호판이 휘었습니다
마침 밖에서 담배를 피고있던 남편이 그 장면을 목격했는데
그냥 아무일도 없다는 듯 들어가셨답니다 -.-
제가 전화를 했고 주차하시다 저희 차를 받으셨는데 모르셨어요??했더니 몰랐뎁니다
쿵! 소리와 가드 떨어져 나가는 소리도 오밤중이라 들렸을텐데
일단 목격을 했다하니 인정을 하셨고 원상복구만 해주면 되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그쪽 남편분은 주차하다 그런거니 심한거 아니다 뭐 내일 공업사 가보시고 보험처리하던지 할테니
연락달라고 하시고
공업사갔더니 번호판이 밀리면서 생긴 촘촘한 잔기스들...
1cm 미만에 까진거 몇개....
범퍼교체는 35만원...도색은 20만원
뭐 이정도로 도색..교체라니 아고~ 싶었구요
번호판은 변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차량등록소에 문의해보니 번호판교체 시간 둬시간 잡아먹고 3만원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직장맘이라 일부러 짬내 다녀와야하는데 5만원정도 청구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