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인데 레고나 로보트조립을 잘 못하고 안좋아해요.

레고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2-10-09 11:37:10

저희 아이는 7세 남자아이인데요...

보통 아이친구들 보면 남자아이들이라서 그런지 레고에 푹 빠지고..이런저런 조립도 몇시간에 걸쳐서 완성하고 잘 하고 하더라구요..푹 빠져서 조립하구요..

근데 저희 아이는 운동신경도 매우 좋고..다들 운동시켜보라고할정도?글구 국어나 셈도 어느정도 잘하거든요..

근데 레고는 정말 싫어해요..못하니깐 흥미를 못느껴서 싫어하겠지만요...

한번 해보라고 자리 깔아줘도..한 십분 만지다가 일어서네요..못하겠다~이럼서요..

괜히 아이 친구들 보면 어찌 저런걸 저리 잘하나싶기도하고..그래요..

그런 레고 잘하는 애들 커서 공부도 잘하나요??

아무래도 지능이랑도 연관이 있을것같고 그런데..

어렸을때 레고 잘했던 애들 레고 너무 좋아했던 애들은 커서도 공부를 잘하는지..

레고 못하고 조립하는거 싫어해도 공부 잘 하는지..갑자기 넘 궁금해져서 글 올립니다~~

IP : 58.76.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앤 5학년인데
    '12.10.9 11:42 AM (1.251.xxx.139)

    남자애들 좋아한다는
    공룡,자동차...이런거 거의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는데요...

    애들마다 취향이 다 달라요...

  • 2. .............
    '12.10.9 11:45 AM (112.151.xxx.134)

    레고하는거보면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집중하고
    멋지게 잘 아는 아이라서 다들 천재라고 머리좋다고
    감탄했었는데....
    학교들어가서 성적이 잘 나오지는 않았어요.
    전문대에 진학했구요.
    레고하고 공부하고 상관없다가 답인 듯.

  • 3. ..........
    '12.10.9 11:46 AM (123.199.xxx.86)

    집중력과 끈기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런 것에는 흥미가 가지않는..각각의..선천적 성향이지요.뭐..
    레고같은 거 잘하던 아이는......공대를 갔고요..
    레고나 조립로봇같은 거 싫어하던 아이는........
    지금 비지니스맨이 되어서 돈 잘 버네요..굉장히 호탕하고 활발한 성격이죠..ㅎㅎ

  • 4. 원글이
    '12.10.9 11:48 AM (58.76.xxx.15)

    성향의 차이이군요..좀 걱정이 되기도했는데..안심이 되네요~
    저희 아이는 다행이도 성격이 좋아서 친구들도 많고 선생님도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레고 못한다고 구박 안해야겠습니다~

  • 5. 샬랄라
    '12.10.9 11:56 AM (39.115.xxx.98)

    구박같은 것이 가장 안좋은 것 같습니다.

  • 6. 똑같은애
    '12.10.9 12:00 PM (112.148.xxx.143)

    저희집에도 있어요... 남자 아이들은 레고를 다 좋아할거라는 선입견에 싸지도 않은 물건을 선물로 사주곤 했는데 처음에만 몇번 만지작 거리다 말더라구요 혼자 그거할 시간에 밖에나가 친구들하고 축구,야구,농구 하는게 더 재미있다며... 사회성,친화력은 둘째가라면 서럽죠...

  • 7. 레고
    '12.10.9 12:01 PM (183.109.xxx.108)

    저희 아이도 그맘때 레고 별로 안좋아했는데
    교육청 발명대회 나가서 상타왔네요
    지금도 레고있으면 순서대로 조립안하고
    자기맘대로 만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83 헐렁한 김밥은 왜그런가요? 8 난 단단해 .. 2012/10/27 2,415
169882 용인수지 or 광교 신도시 둘중 어디로 갈지 고민돼요. 27 이사고민 2012/10/27 8,427
169881 메가스터디 수리 논술 강좌 어떤가요 논술 2012/10/27 826
169880 문재인 사모님은 자제하는것이 맞아요 39 좀자제 2012/10/27 6,282
169879 가지가 좋아도 너~무 좋아요 8 사랑해가지야.. 2012/10/27 1,465
169878 6세아이 수학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2/10/27 1,139
169877 생들기름 먹는법좀 가르쳐주셔요.. 2012/10/27 27,711
169876 대장내시경 하려고 하는데.. 대장내시경 2012/10/27 1,323
169875 알바는 진화하고 있네요.. 6 가쥐가쥐한다.. 2012/10/27 778
169874 외국분들께 식사대접을 하고 싶은데 어떤걸 하면 좋을까요? 18 대접 2012/10/27 2,193
169873 내딸 서영이.. 6 .. 2012/10/27 4,664
169872 기업 규제는 결국 일자리 감소로... 4 필연 2012/10/27 735
169871 동네 마트에서 일하기 1 라이프 2012/10/27 1,419
169870 아이 더 낳으라는 오지랍이 나쁜 이유 6 ..... 2012/10/27 2,175
169869 식지않는 노무현사랑- 서울과 봉하마을잇는 버스정기 운행 5 기린 2012/10/27 1,623
169868 아이스팩은 어디다 버려야하나요?(컴앞대기중) 10 -- 2012/10/27 3,842
169867 성인이 피아노를 배우면 3 쟈일 2012/10/27 2,101
169866 명절때 막내동생 빈손으로 왔다고 섭섭해했던...후기입니다. 5 혹시 2012/10/27 2,558
169865 노무현대통령-NLL안건드리고 왔습니다 이미국민에게보고 기린 2012/10/27 495
169864 문후보님 사모님 전 많이 좋아요 35 ... 2012/10/27 2,444
169863 이딸라 그릇이요... 남대문에선 가격대가 어찌되나요? 1 ㅇㅇ 2012/10/27 3,316
169862 대기업 다니면 월급 많이 받나요? 25 중소기업 2012/10/27 7,312
169861 남편 옷 어디서 사세요? 2 ^^ 2012/10/27 1,182
169860 김밥말때 김이 안붙고 자꾸 풀러져요 왜 그렇죠? 21 물로해도 2012/10/27 10,232
169859 거제도에 맛집 알려주세요~ 7 아름다운 날.. 2012/10/27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