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달째 생리가 없는 딸,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처방...먹여도 될런지요?

걱정되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12-10-09 11:04:01

지난번 두달째 생리가 없다던 대학생딸....

결국 산부인과에 함께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성경험이 없다해서

물을 많이 먹어 소변이 참기어려울만큼 된 상태여야 초음파가 가능하다하여

한자리서 물을 10여컵이상 마시고

초음파 검사했더니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었구요

피검사도 더불어 했는데

6월까지는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보였었다는데 좋은 느낌은 있다면서

피검사후 별 이상없으면 주사처방하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피검사후 정확한 호르몬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유..호르몬 과다 소견이 발견됐다면서

두달정도 약을 먹으라고 하네요

 

금요일 정확한 소견을 들으러 가게될것 같은데

 

전화로는 먹어도 이상없는 약이라고 하긴하는데

호르몬제를 두달동안 먹여도 될런지...

혹...경험있으신분 계신지요?

 

다이어트나 여드름치료로 피부과 약을 한달여 먹었던 지난 7월일이 영향을 미친것인지

..........

경험있으신분들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IP : 121.184.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어트 심하게 해도
    '12.10.9 11:11 AM (112.153.xxx.36)

    생리가 중단될 수 있어요.

  • 2. ...
    '12.10.9 11:27 AM (118.33.xxx.232)

    제 딸아이도 생리가 불규칙한 편이라 걱정하던차에
    작년 연말에는
    좀 늦어지려나~ 하다가 이래저래 스트레스 과로 대문인것 같기는 했지만
    무려 5개월이나 안하더라구요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했는데 큰 이상은 없다지만
    일단, 몸이 한달에 한번씩 생리를 해야한다고 인지시키는게 좋겠다며
    피임약을 6개월간 복용하도록 권했습니다

    6개월간 피임약 복용할때는 정상적으로(양은 적었습니다만) 날짜를 지키더니
    약 끊으니 이번에는 한 열흘정도 더 있다가 생리를 합니다

    전에 하던 패턴으로 돌아간거지요~
    가끔 순환을 좋게 한다는 한약을 먹으면 제대로 하기도 해서
    몸 상태에 따라 심하게 차이가 나는듯 싶은 생각이듭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섭생에 신경 써주시고
    병원에서 권하는대로 치료를 받으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 3. ;;;
    '12.10.9 11:38 AM (125.133.xxx.155)

    대학생 저희 딸아이 외국 어학연수가서 6개월 동안 생리 없었어요. 거기서 스트레스 심하게 받은 일이 있었거든요. 스트레스 없어 지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아마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까요?

  • 4. 저도
    '12.10.9 11:41 AM (1.217.xxx.250)

    3개월 동안 생리 안해서, 산부인과 갔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별 치료 받은 것도 없이 바로 했어요

  • 5. ...
    '12.10.9 1:20 PM (116.43.xxx.12)

    저는 사춘기시절부터 불순이라...3-4달에 한번씩....너무 오래 안하면 산부인과 가서 배란촉진주사 맞고 며칠뒤 바로 했어요.....스트레스인거 같아요..대학가면서 주기적으로 하더라구요.
    생리통이나 생리량도 넘 심했고....손발도 많이 차서.고생했어요..피부도 안좋았고.
    나이들면서 제몸 챙기기 시작하면서 이것도 질환인가 싶어 좋은거 많이 해서 불순은 없어요..

  • 6. ㅇㅇ
    '12.10.9 3:29 PM (211.237.xxx.204)

    저희딸 중3때 1년 가까이 생리를 안했던적이 있어요.
    6개월 됐을때 병원가서 온갖검사 다하고 항문초음파까지 하고 에효...
    근데 호르몬 처방해주더군요 아무 이상없다고 그냥 영양부족이나 스트레스 때문일거라고 해서
    그냥 안먹고 버텼는데 고1 올라오면서 생리가 돌아와서..
    지금은 잘? 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63 한전 직원 진짜 짜증나네요..ㅡㅡ 3 .. 2012/10/09 1,230
162162 시어머니 자랑좀 해도 돼요? 24 며늘딸 2012/10/09 4,518
162161 루이비통 네버풀 면세가와 백화점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크게웃자 2012/10/09 2,532
162160 감말랭이를 하고싶은데 언제쯤 감을사면되나요? 1 오즈 2012/10/09 896
162159 이자스민 - 영주권자격 까다로워지면 안 돼 3 새누리 비례.. 2012/10/09 1,736
162158 온수매트 온열매트 뭐가 좋을까요? 3 ... 2012/10/09 2,181
162157 이런 뱃살도 빠질까요? 6 나빌레라 2012/10/09 2,007
162156 토란국 끓일때 고기없이 끓일수 있나요?? 4 2012/10/09 1,803
162155 박터지게 싸워라 .. 2012/10/09 974
162154 갑상선암 잘보는 분은 어디계세요? 5 sauk 2012/10/09 1,659
162153 아이셋 키우면 외출하기힘드나요? 7 맨날집에만있.. 2012/10/09 1,959
162152 질염치료가 전-혀 되고있지 않는거 같습니다ㅜㅜㅜ 13 휴우 2012/10/09 10,064
162151 웰빙 헬스 고운발 써보신 분.. .. 2012/10/09 4,693
162150 사람을 많이 보다보니.. 사람이 너무 잘 파악이 돼요. 42 2012/10/09 25,200
162149 곶감 만들때 항상 밖에 걸어두나요?(급질) 3 둥둥이 2012/10/09 1,026
162148 면세점에서 살 가방좀 봐주세요. ㅠㅠ 14 가방... 2012/10/09 3,641
162147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특히 바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좋아 하신다.. 8 ... 2012/10/09 1,898
162146 경희대 근처에 원룸을 사서 투자를 해 볼까 하는데요 3 토끼 마누라.. 2012/10/09 2,531
162145 턱에생기는 피지는 어떻게 없애나요? 2 .. 2012/10/09 2,294
162144 남편의 바람...바람인 걸까?? 82 바람 2012/10/09 21,294
162143 양배추 채 써는 문제, 조언해 주세요. 4 고민임다 2012/10/09 2,065
162142 이런사진 찍는 사진기자 정말 얄미울정도.. 1 .. 2012/10/09 2,186
162141 인터넷 전화 3년 약정시에도 단말기대금 내야 하나요? 2 우주맘 2012/10/09 967
162140 성당다니시는분께 질문있어요... 답좀해주세요. ㅠ 7 bonbon.. 2012/10/09 1,777
162139 수세미 효소 보다..(설탕이 너무 마니 들어가는게 싫어요) 2 수세미 2012/10/09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