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 스마트폰이 없는 상태입니다.

..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2-10-09 10:22:38

1년도 안 된 휴대폰 액정갈고 뭐하고 그러면 수리비가 16만원 이라길래 처음엔 없으면 안될것 같아 해줄려고

 

했는데 그동안 공부도 소홀하고 16만원 이 자체를 우습게 알고 (세뱃돈 받으면 갚겠다고 함) 약정이 남아있어

 

해지도 안되고 그냥 2개월 냅뒀는데요. 신기하게도 포기했는지 아무 소리를 안하고 있어요.. 딸이 답답하면

 

제 일반폰으로 친구들과 주고 받고 수다떨고 그러는데요.. 고등학교 들어가면 새로 사준다는 명목으로

 

일단 일시정지를 했는데요.. 아무 소리 없으니 그냥 냅둘까요? 아니면 친구들이 요즘 카톡 못하니 단체로

 

왕따하느니 반 협박을 한다고 하는데 그 소리들으니 좀 그렇네요.. 어떻게 할까요?

IP : 218.144.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9 10:24 AM (121.131.xxx.18)

    카톡은 컴퓨터에서 가능해요.
    하루에 두어번 들여다 보면서 동참해도 그 간극이 메워져요.
    아이가 조르지 않으면 그냥 가만히 있어 보세요.
    스마트폰 없이 지내는게 훨 낫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잖아요.

  • 2. 저도
    '12.10.9 10:37 AM (211.253.xxx.18)

    중3
    문자만 해도 징그럽게 해요
    스맛은 고등졸업 해서 니돈으로 하라고 했어요
    그때까지 버틸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포기한 눈치 ㅎ
    최대한 버틸랍니다

  • 3. 궁금
    '12.10.9 11:05 AM (125.138.xxx.210)

    카톡은 컴퓨터에서도 할수 잇다고 하시는데
    어덯게 하는건가요. 지금 쓰고 있는 핸폰이 너무 깨꿋하고 양호해서
    바꿀생각은 아직 없어서요..

  • 4. 스맛폰중독
    '12.10.9 11:56 AM (1.224.xxx.247)

    중독자스런 생활하던 중2우리 딸
    지도 그 스마트폰이 자기를 자꾸 방해한다며 시험기간만 내겠다 해서
    저에게 내어놓은지 열흘이 되갑니다...
    첨엔 없으면 어케살지 걱정하더니
    없어도 아주아주 잘 지냅니다...
    오히려 엄마인 저랑 싸울일도 없고 공부집중도 잘되고...
    괜찮다고 하더군요...

    시험 끝나면 돌려줘야하는데.....주기 싫습니다...
    최대한 늦게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3 저녁시간에 좀 거시기한 질문이지만.... 1 수술후 2012/11/22 977
180872 웹툰이랑 출간된 만화책이 다를까요? 4 2012/11/22 894
180871 요즘 학부엔 법학과가 없나요? 5 요즘 2012/11/22 1,797
180870 유시민 "文·安 구름 위에 신선 취급하면 안 돼&quo.. 2 몽니 2012/11/22 1,394
180869 이 소파 너무 사고 싶은데 말려주세요. 70 앗!! 2012/11/22 13,465
180868 피임약 복용 방법 좀.. 1 ... 2012/11/22 803
180867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문제가 많네요. 3 ... 2012/11/22 1,183
180866 근데요...박경철 31 .. 2012/11/22 7,891
180865 초등학교 1학년 엄마들 모임 보통 오래 가나요? 6 초등엄마들 .. 2012/11/22 3,328
180864 맛간장 대신 그냥 간장을 쓰려면요... 6 + 2012/11/22 3,056
180863 남의 입장에서 먼저 얘기하는 남편 2 섭섭 2012/11/22 1,193
180862 부산 광안리 맛집 ... 3 마귀할멈 2012/11/22 2,104
180861 퇴직이 너무 빨라요. 10 .. 2012/11/22 3,957
180860 선물 답례품(?) 뭐 해드려야 할까요. 1 고민; 2012/11/22 631
180859 양후보 탄압 좀 그만해요. 3 .. 2012/11/22 439
180858 급해요중국사돈될분차비드리는건가요 3 선물 2012/11/22 975
180857 남영동 1985......표만 끊었습니다. 8 흐린하늘 2012/11/22 1,329
180856 이철희소장 어떤성향인가요 9 매번 토론 2012/11/22 3,209
180855 창신담요 카펫대용으로 거실에 깔아도 될까요? 5 22 2012/11/22 1,440
180854 박근혜는 왜 자꾸 사형제를 거론하나? 3 민혁당 2012/11/22 609
180853 옷 쇼핑을 멈추는 시기가 오기는 오나요? 15 ㅠㅠ 2012/11/22 2,786
180852 먹어서 응원하자!- 본격 열도의 방사능 피폭 권장캠페인 1 ........ 2012/11/22 855
180851 오랜만에 한국에 갑니다. 좀 도와주세요. 3 늦둥이맘 2012/11/22 730
180850 단일화 TV 토론 긴급 여론조사…누가 더 이익 봤나 3 꽃보다너 2012/11/22 1,039
180849 안에 기모든 쫄바지? 레깅스스커트 입어보셨나요? 2 ,, 2012/11/22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