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마를 안 입는 분 있으신가요?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2-10-09 09:54:38

전 치마를 정말 안 입고 살아왔어요.

여름에는 반바지 겨울에는 긴바지..

집에서는 츄리닝 바지....잠잘때는 잠옷 바지..

 

저처럼 치마를 안 입고 사는 사람도 없는거 같아요.

집에서라도 치마를 좀 입어보려고 하면 버릇이 안되어 있어서 불편해요.

 

다른 분들 보면 밖에서도 치마 잘 입고 하시던데....

젊었을때도 치마를 별로 안 좋아했던거 같은데 입긴 했었거든요.

회사다닐때 유니폼도 치마여서 입었고요.

그런데 점 점 나이가 들면서 안 입게 되네요

너무 웃긴데 제가 하체가 상체에 비해 굵은데 다리가 잘 부어서 두꺼워 보인다고 치마를 안 입게 된것 같은데

여름에 반바지는 잘 입어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제가 바지만 입어서 딸래미도 바지만 입는거 같아요.

엄마가 옷을 대충 입으면 아이도 옷을 대충 입나요?

IP : 14.47.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9 9:57 AM (115.92.xxx.145)

    저요저요

    근데 하체가 통통할수록
    긴바지보단 반바지가
    다리를 드러내는게 난거 같아요

    근데 안입은 세월이 너무 길어서
    치마 입으려면 스타킹 신어야하구
    치마가 바지보다 불편하자나요

    그러다보니 옷가지는 다 바지네요..

  • 2. 저도
    '12.10.9 9:59 AM (218.52.xxx.88)

    치마 안입어요. 웬지 치마가 어색하고 안어울리는 것 같아서...

  • 3. 르네상스7
    '12.10.9 10:04 AM (61.75.xxx.114)

    전 종아리가 휘어서 안입어요.. 발목두 굵구요.. 암턴, 치마입으면 옷태가 안남.

  • 4. ..
    '12.10.9 10:10 AM (119.71.xxx.149)

    중학교는 자율복이었지만 치마를 입도록 되어있어 입었고
    고등학교는 교복시작 세대라 3년 입고 그 뒤론 입어본 적 없어요
    치마도 없구요
    아~아주 더운 여름에 집에서만 입는 원피스는 있네요

  • 5. 검정스타깅
    '12.10.9 10:18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까만 스타킹을 신으세요.
    정말 날씬해 보여요. 섹시해보이고^^
    전 하비족이지만 바지 탈출했습니다^^

  • 6. 저두요
    '12.10.9 10:32 AM (59.7.xxx.55)

    저두 발목은 가늘지만 종아리가 튼실해서 어정쩡한 길이는 안어울려요. 아주 길던가 짧던가해야.... 치마 입으면 왠지 불편해요. 안입은지 몇십년 된거 같아요.

  • 7. Glimmer
    '12.10.9 10:46 AM (203.226.xxx.102) - 삭제된댓글

    굵은 튼실한 허벅지..
    퉁퉁한 짧은 다리..
    남의 것 오려 붙인 것 같은 얇은 발목..
    안입는게 아니고 못 입습니다. 저는. ㅜㅜ
    그래도
    딱봐도 저보다 더 안좋은 조건인데도 자신있게 입는 분들 부럽고..
    존경해요..
    가끔 뜬금없는 도전 정신이 불끈 솟아오르긴 하지만..
    치마가 없어요. 아예.
    도전 한번 하겠다고 사기엔 뭣하고.. 왜케 비싼거얏!!
    걍 도전정신 사그라들때까지 묵념...ㅡ,ㅡ;;;

  • 8. 코끼리다리
    '12.10.9 11:16 AM (211.234.xxx.159)

    교복이후 쭉 바지 입어요.

  • 9. ...
    '12.10.9 11:20 AM (1.225.xxx.161)

    저요~
    근데 여름엔 너무 더워서... 간혹 입어요.

  • 10. ....
    '12.10.9 3:06 P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너무 입고 싶은데 튼살 때문에 못입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89 6살 아이에게 죽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7 이지연 2012/10/29 2,091
170388 시어머니 대상포진인데 5살아이 수두전염되나요 6 아줌마 2012/10/29 3,379
170387 건강검진 해요. 뇌ct 촬영은 2 .. 2012/10/29 2,398
170386 올해 호박고구마가 풍작이라던데..... 9 제철 2012/10/29 2,675
170385 장조림에 무우 넣어보셨어요? 맛나염!!! 장조리 2012/10/29 1,348
170384 구미 불산사고.. 울진은 괜찮을까요..?? 9 .. 2012/10/29 1,346
170383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미분양아파트.. 2012/10/29 489
170382 안개작전... 콜롬비아 2012/10/29 451
170381 반나절 여행 코스 부탁드려요.. (40대 연인) 3 내가사는세상.. 2012/10/29 1,657
170380 ... 37 ,. 2012/10/29 18,448
170379 평생 단 한번도 여자를 본적 없이 생을 마친 남자 1 인생은 왜 .. 2012/10/29 1,991
170378 전세집 도배 문의드려요 6 멋쟁이호빵 2012/10/29 2,917
170377 얼마 전에... 82에서 추천받은 유용한 물건 풀어놓은 글 못찾.. 2 궁금 2012/10/29 745
170376 시시하다 경제민주화 얘기만 할거냐... 학수고대 2012/10/29 307
170375 길 가는 女 허리·엉덩이 만지며 호객…‘폰팔이’ 입건 세우실 2012/10/29 694
170374 중학생들, 시계 착용하나요? 5 초등고학년맘.. 2012/10/29 1,235
170373 멜주소에 @ 이거 뭐라고 읽나요? 8 .. 2012/10/29 3,471
170372 아까 월세 문의...했던 3 2012/10/29 1,043
170371 주말에 무쇠팬을 구입했습니다. 3 무쇠팬 길들.. 2012/10/29 1,389
170370 맛나게 하는 비법 있을까요? 7 유부초밥 2012/10/29 1,262
170369 고3부모님께 9 시험감독 2012/10/29 1,591
170368 포경수술 잘 하는 곳에서 해야 할까요? 3 13세 2012/10/29 1,269
170367 10평 벽걸이에어컨 마루에 걸어보신분? 5 겨울 2012/10/29 2,149
170366 우울증약을 복용하시는 82회원님들께 질문드립니다.(고민글) 7 ^^ 2012/10/29 2,552
170365 아침부터 딸아이 덕에 똥개 훈련했슴다 6 초등딸 2012/10/29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