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아이 혼자 보낼 때 항공회사에서 친척 만날때까지 책임져 주는 서비스가 있다는데 맞는지요?

*****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2-10-08 21:13:44

초6 아이인데

겨울방학 때 친척집에 보내볼까 한답니다.

진작부터 보내라고 했는데

이래저래 미뤄졌었거든요

한국에서 비행기만 태워 보내면

항공사에서 미국 도착 후 친척 만나는 순간까지 책임져 준다는 말을

오늘 들었어요

사실인지, 구체적으로 어떤지 경험 있으신 분

혹은 공항 관계되신 분께 여쭐께요

그리고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여쭈어요

학교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요

그리고 1,2월 두달 보내는 것이 좋을지도 여쭈어요

아니면

12,1,2월 3개월 보내는 것은 또 어떨지도요

감사합니다.

IP : 49.1.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0.8 9:17 PM (139.194.xxx.88)

    작년 기준이고요.
    일단 만 12세 미만 아동만 가능하고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만 12세 미만이지만 성인 요금을 내셔야 해요.(대한항공 기준)
    만 12세 미만 할인 요금 적용은 어른과 함께 할 때만 해 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스튜어디스가 책임지고 인계해 줍니다.

  • 2.
    '12.10.8 9:17 PM (1.227.xxx.42)

    조카가 캐나다에서 들어올때 그걸로 들어온다고 들었어요
    비행 중간 중간 챙겨주고 공항 밖 마중 나온 엄마한테 인계 까지
    25만원인가 한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모르겟네요

  • 3. 그 티켓은 항공사
    '12.10.8 9:30 PM (116.37.xxx.141)

    대리점에서 팔아요
    그래서 정가대로 하는걸로 값이 비싸요
    저 외국 있을때 조카가 그거 타고 왔어요
    서울서 어찌 출발했는지는 모르겠고


    조카 말이 스튜어디스 언니가 중간 중간 아는척 해주고 먹을거리도 따로 몇번 더 먹을랴냐고 물었더라구요
    식사는 남들과 같구요. 간식을. 더 자주 권했어요. 사발면도 먹고 그랬구요.
    그땐 아이패드가 없었는데 이런식으로 된거...디엠비? 그거 주면서 보고싶은거 찾아보라 했다네요
    비행기에있는 영화보다 더 많고 드라마 오락 등등. 아마도 이건 스튜..그 언니의 개인 물품 아니었을지 해요
    사이사이 스튜..언니와 얘기도 많이 했다는데 놀아준거 아닌가 싶어요
    제가 마중 나가니까 항공사 직원이 손잡고 나오더군요
    서류에 아이 만났다면 싸인 해주고 조카 인도 받았어요
    조카 목에 이름표 목걸이가 걸려 있었어요.
    제가 없으면 아이를 도로 데리고 간다고 하더군요.
    편지를 한통 넣어 두었는데, 아이가 비행기에서 뭘했는지, 먹은 음식까지 죄~ 적혀 있었어요

    나중에 다시 귀국할때 마찬가지로 그 서비스(어차피 왕복이므로) 로 갔는데요
    공항에 가서 국적기 직원에게 얘기하니까 티켓팅하는거부터 짐부치는거 다 자기들이 하더라구요.
    전 그냥 옆에 서 있었어요. 그리고 자기들이 손잡고 데리고 가더군요.
    돌아갈때는 올때와 같은 방식.
    후에 통화하니 서울 도착해서 부모에게도 편지 한장 주었는데 뭐 같은 방식이며 뭐.

    워낙 장거리라서 아이가 혼자 울적? 뻘쭘? 심심 그럴까봐 중간에 말시키고 그러나본데요
    조카는 6 학년이었는데 나중에는 혼자 하겠다 하더라구요

    비싸서 그렇지 어른들 맘은 놓이더라구요

  • 4. 경험자
    '12.10.8 9:30 PM (110.10.xxx.65)

    항공사마다 유엠서비스라고 있어요.
    저희아이경우 학교에서 삼분의 이이상의 출석률만 채우면 다음학년 진급가능해서 방학끼고 삼사개월 갔다왔어요. 해마다 몇년째 갔다오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유엠서비스 이용하는데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해줍니다.

  • 5. 그거 아마
    '12.10.8 10:00 PM (182.211.xxx.135)

    직항만 될꺼예요.
    울 엄마 미국내에서 트랜스퍼 하는데 미국항공사까지만 가고 그 담은 혼자 감당해야해요.

    인천-la나 인천-뉴욕 등 환승안하는 노선에 한한건지 잘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56 통영 女초등생 살해범에 무기징역 선고 무기징역 2012/10/18 917
166155 책좀추천해주세요~소장용으로 괜챦은책!! 3 책좀부탁드려.. 2012/10/18 1,414
166154 북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세금폭탄' gh 2012/10/18 471
166153 초등 방과후 영어가 학원보다 많이 떨어지나요? 11 고민중 2012/10/18 9,902
166152 발빠른 특검 행보, 검찰과 다른 결과 내놓나 세우실 2012/10/18 807
166151 안철수, "다문화는 우리의 현실, 조선족등 우리 동포에.. 11 다문화 2012/10/18 2,304
166150 갤노트 쓰시는 분들~~ 1 ... 2012/10/18 1,311
166149 시큼한 고추장 구제법 좀 알려주세요 귀여니 2012/10/18 4,760
166148 성형 함부로 할게 아닌가보네요 1 ... 2012/10/18 2,230
166147 감각이 좋다..이 말은 뭘 의미할까요.... 2 정말정말 2012/10/18 1,304
166146 중산층이 어느정도 레벨이죠? 4 ... 2012/10/18 1,620
166145 고추절임을 했는데요(급 질문이요!!!) 행복해2 2012/10/18 848
166144 영어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 .. 2012/10/18 681
166143 중1 남자아이 키 공유해봐요 11 고민맘 2012/10/18 2,947
166142 롯*닷컴 이거 스팸 문자 맞죠? 2 탈퇴가답인가.. 2012/10/18 1,053
166141 달콤달달한 깍두기 담고싶어요.. 도와주세요ㅠㅠ 4 완전초보주부.. 2012/10/18 1,706
166140 좁고 어둡고 두려웠던 서울 골목길…대변신 시작되다 9 세우실 2012/10/18 1,653
166139 대만 패키지여행 가려고 하는데 8 doo 2012/10/18 2,829
166138 컨버스 운동화 신어보신 분 계신가요? 3 애엄마 2012/10/18 1,567
166137 스텐냄비 씻을때는 이렇게.. 7 스텐냄비 2012/10/18 4,729
166136 곽재구 시인의 포구기행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1 문학중년 2012/10/18 708
166135 깍두기에 액젓 대신 참치액을 넣어 버렸어요 9 어떡해요.... 2012/10/18 6,525
166134 친구랑 둘이 만나고 와서 서운함이 드네요 10 친구 2012/10/18 3,702
166133 7살아들 생일상 후다닥 2 직장맘 2012/10/18 1,078
166132 제주도 일요일 서울오는 항공편 원래 이렇게 다 매진인가요? 3 queen2.. 2012/10/18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