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부염 뻑하면 레이져 치료하라는데.. 상술인가요??

..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2-10-08 18:11:46

경부염이 만성인거 같아요..;;

몇년전에 회사근처 강남쪽 병원에 갔떠니

몇군데서 죄다 레이져 치료해야한다고 그것만이 고칠수 있다는식으로 얘길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동네 좀 큰 산부인과 갔는데

여기선 레이져치료 할필요 없다고

그냥 알보칠발라주고 약처방받고 나았거든요?

(내시경으로 보니깐 경부에 약간 입술 헐은것처럼 궤양이라고 하나야 하얗게 상처가 있떠라구요..

거기다 알보칠 발라서 나았어요..)

 

그러고 몇년지나서 또 재발이 한거같아

전에 갔떤 동네 산부인과 갔떠니 선생님이 그만두고 다른 선생님이길래

그냥 진료 받았는데..

이번에는 레이져치료를 권하네요?

검사결과 위험한균은 발견되지 않아서 냅둔다고 암이 된다거나 하진 않치만

약으론 완치가 안된다고

레이져를 하래요..

 

그래서 레이져치료 부작용도 많던데요? 했떠니

그건 심한 경부염일 경우고 저같은 경우는 레이져 치료하면 좋은 케이스라는데..

전처럼 알보칠 쓴다거나 다른 약으로 안되냐니깐

딱잘라서 안된데요.. 자연치유도 안되구요..

레이져 치료 안할꺼면 그렇게 그냥 살라는데.. 좀 어이없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안에 넣는 연고형태의 약은 일주일치 또 처방해 주더라구요..

어차피 치료가 안된다면서 왜 약은 처방해주는건지.. 묻고 싶었찌만..

어찌나 레이져 안할꺼면 빨랑 나가라는 분위긴지.. 그냥 입다물고 나왔는데요..

 

정말 경부염엔 레이져치료가 답인가요??

IP : 61.74.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0.8 6:31 PM (121.165.xxx.120)

    자궁경부 전암(pre-cancer)단계였는데,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진단서 써주면서 종합병원가서 레이저를 하던지 절제술을 받던지 닥터가 하라는대로 하랬어요.
    그냥 경부염으로도 레이저시술을 하나요? 한달동안 계속 생리대하고 있어야하고 불편한게 너무 많던데...전 엄청 수월하고 깨끗하게 잘 아무는 케이스였다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비용 쌌어요. 오히려 1차병원 왠만한 검사료보다 훨씬요.
    종합병원 가보면 어때요?

  • 2.
    '12.10.8 6:35 PM (175.223.xxx.88)

    경험상 레이져 하시는게 좋ㅇㅏ요
    저도 경부에 상처라고해야하나 여튼 피가고여있더라구요
    처음간 여의사는 그냥 ㅇ헐었다고만하면서 매일
    오라고하며 갈때마다 주사에 먹는약에ᆢ
    일주일넘게 다니다 좋아지지도않고
    지쳐서 병원 옮겼어요
    그곳은 가니까 사진찍어 자세한 설명뒤
    레이져 권해서 했는데 한 6주간 분비물 나오더니
    십년이 넘은 지금까지 냉이 없어요
    매일 팬티 갈아입기 아까울정도구요
    부작용이란거 전혀 없었어요

  • 3. ㅇㅇㅇ
    '12.10.8 6:52 PM (210.117.xxx.96)

    종합병원으로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80 에어컨 설치비 52만원 ㅠㅠ 15 꼬꼬꼬 2012/10/18 5,744
166079 mbn 부부솔루션 프로그램 님과 남사이 에서 출연자를 찾습니다... 1 님과남 2012/10/18 927
166078 현 31세인데 공무원 공부 시작하면 비전 있을까요? 15 .. 2012/10/18 6,495
166077 압축파우더 뭘 살까요? 2 ^^ 2012/10/18 1,065
166076 남편 사이즈에 집착하는 아내?? 흑흑 2012/10/18 2,113
166075 잊고있던 매실... 2 2012/10/18 1,201
166074 mb는 누굴 찍을까요? 누가 제일 불안할까요? 7 대선 2012/10/18 929
166073 코스트코에 아이들 문학 전집 있나요? 1 ** 2012/10/18 674
166072 백만년만에 본 드라마가 아랑사또전이었건만, 7 궁금이 2012/10/18 2,109
166071 12세 딸아이 앞니 잇몸뿌리가 상했나본데 보통 신경치료 언제 시.. 2 늦봄 2012/10/18 1,075
166070 돌아가신분이 전 부인이라는데 남편에 김성수씨 이름이 있네요 9 어머 2012/10/18 4,210
166069 3일째 볼일못봐서요 방법좀요ㅜㅜ 21 몰라너 2012/10/18 1,413
166068 [서울집회] 발자국 집회 10월 20일(토) 서울역광장 1 서울집회 2012/10/18 595
166067 밤꿀로 마사지해두 되나요? 2 ㅂㄱㄱㄷ 2012/10/18 3,749
166066 아이패드 a/s 정말 거지같네요..ㅠ.ㅠ 18 2012/10/18 2,723
166065 배우 조정석씨 너무 좋아요~ 7 ^^ 2012/10/18 2,384
166064 마르쉐초특급부페 30%!!!!! 1 릴리리 2012/10/18 1,580
166063 초4남아 운동화 사이즈~알려주세요 9 선물용 2012/10/18 1,255
166062 [국감]한전, 전기요금 올리려 ISD 제소까지 검토했었다 .. 2012/10/18 714
166061 지방시 판도라 백 살까 하는데 어떤가요? 22 음.. 2012/10/18 6,436
166060 면접보고 왔는데.. 2 위로가 필요.. 2012/10/18 921
166059 은사께서 얼마 있으면 생신인데 어떤 선물이? 스승의은혜 2012/10/18 676
166058 아이를 끼고 돈다고 말했다는데... 7 누나 2012/10/18 1,432
166057 대상에서 나오는 영양제 드셔보신분? 7 다시질문ㅠㅠ.. 2012/10/18 676
166056 '남영동 1985', 충격+공포 담긴 예고편 공개 2 베리떼 2012/10/18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