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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좀 할게요(이런분 만난 것도 행운이죠?)

행운녀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2-10-08 18:06:16

나는야  한관종으로 얼굴이 울퉁불퉁한 아줌마~~ㅋㅋ

그리햐야..

어찌어찌 싸게 레이져 받고 나서

조금 더 있으면 손도 안잡아줄  우리 7살 아들과  실컷 자외선 쐬며 돌아댕겼어요.

아휴.. 이런 괴물이 없어요..

울긋불긋 자국이 남아있길래 겁나서

언니가 자랑자랑 하던 마사지 샵에 갔어요.

 

사실 20-30대는 좀 마사지 꾸준히 했었는데요..

40살 되고도 사고뭉치인 저..

집에 있는 돈 다 말아먹고..ㅠㅠ

마사지 샵 근처에도 못갔답니다.

 

얼굴&어깨  15000원

와우..

누웠더니 1시간 30분을 했더만요..

토욜에 했는데 오늘 꿀피부로 출근..ㅋㅋ (원래 피부 좀 좋지만..)

피부 재생하라고 콜라겐과 석고팩했대요..

모공 블랙헤드 넘 많은데 지금은 안된다며 안타까워하시공

담주에 하자고..

언니말대로 넘 싸고 힘도 엄청좋고 정말 잘하세요..

얼굴만 하러 갔는데

하체는 40분에 2만원, 반신욕까지 포함이요..

여런분 넘 싼거 아네요?

아직 안해봤지만

하비족인 저.. 이것도 한번 해볼라구요..

해보신 분들 효과는 좋은지 궁금하네요..

 

손님은 너무 많구요..

제 조카가 발레하는데 여기서 원장하고 다른애들 대부분 다 마사지 받는다고..

이분이 애 셋키우며 정말 열심히 감사하며 사는 분이라고 하네요..

사람 넘많아서 여기 사장님 얼굴은 엉망이더라구요.. 안쓰러워보였어요..

암튼 넘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분 만나서 좋아서 자랑좀 했습니다.

저도 이분 보면서 열심히 감사하며 살아야지 생각했네요..

 

어딘지는 안가르켜 줄거에요..

이상 자랑질하고 퇴근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용^^

 

IP : 203.229.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8 6:08 PM (115.41.xxx.171)

    갈챠주셔야죠

  • 2. 만오천원
    '12.10.8 6:12 PM (180.71.xxx.53)

    저얼대 알려주셔야 해요
    꼭이욤

  • 3. 차라리
    '12.10.8 6:13 PM (112.170.xxx.245)

    광고글이 낫지..
    실컷 읽어내려가고 나서 이건...닭쫒던 개 쳐다보는 기분???

  • 4. ..
    '12.10.8 6:18 PM (58.141.xxx.221)

    이거 똑같은글 예전에도 올라왔는데요

  • 5. ...
    '12.10.8 6:29 PM (121.133.xxx.179)

    똑같은 글이 예전에도 올라왔다구요?
    그럼 호기심을 부추긴 광고글인가요?
    갑자기 하나도 안궁금해지네요 ㅋㅋ

  • 6. //
    '12.10.8 6:38 PM (218.234.xxx.92)

    진짜로 이런 곳 있다면 광고라고 해도 좋네요, 알려주세요.

  • 7. ...
    '12.10.8 6:43 PM (221.138.xxx.244)

    혹시 샵 제품이 일본산 아닐까요 ..........

  • 8. 윈글입니다
    '12.10.8 6:52 PM (223.63.xxx.222)

    방금 긴글썼는데 지워졌어요ㅠㅠ
    광고 오해안받을라고 안가르쳐 드린다고 했어요

    예전에 엄마 전신 마사지 ㅣ년치 끊어놓고
    사기 맞을뻔했어요
    그이후 마사지 쪽에 일하는 사람 안좋게뵈고 그이후
    마사지 끊었다가 의외로 좋은분 만나
    제가 좀 업되었나봐요^^
    이곳 알려드려도 사장님이 지금도 사람많아 콘트롤
    못할거예요

    저는 머리하거나 마사지받을때 감사기도해요
    물론 돈내지만 이런분 때문에 제가 행복감느끼는거니깐요 ᆢ
    건강잘유지하셔서오래오래 하주셨음해요..
    친구임신소식도 있고 넘좋네요
    행복한 저녁되세요 언니들~♥

  • 9. jen
    '12.10.8 9:20 PM (223.62.xxx.184)

    원글님! 묻는 말에 답하세욧.. 어딘지 갈쳐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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