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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이킴 엄마 보셨나요?

슈스케4 조회수 : 39,864
작성일 : 2012-10-08 15:14:25

 

지난 금요일 슈퍼스타케이 4 본방 사수하면서 저 깜놀했어요.

로이킴 어머니라는 분 어쩜 그리 이쁘고 심성이 고와보이던지요. 

로이가 93년생이라고 하던데 그 어머니는 아직 40대인건가???

기품있고 여유로움이 가득한 외모..

 

김상우가 우월한 유전자라고 하더니... 정말...

아버지라는 분 목소리도 카리스마 있어 보이고.

좋은 가정에서 훌륭하게 키운 느낌이 가득하더군요.

로이는 사위 삼고 싶은 1위로 등극할 것 같아요.

 

보통 이런 가정 보면 질투도 좀 나고 시기도 해야 될 것 같은데^^;;

오히려 탑 1까지 갔으면 하는 응원의 마음이 생기네요. 

아...그 집안 사람들 전생에 나라를 얼마나 구했나 모르겠네요.  

저 이번 생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IP : 112.217.xxx.67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위삼고 싶은
    '12.10.8 3:16 PM (211.107.xxx.33)

    로이를 보면 참 반듯하게 잘 자란아이로 보여요 이승기 처럼요 화목한 가정에서 제대로 잘 자란 케이스 엄마 미모에 깜짝놀랐네요 영화배우에 버금가는 미모시더라구요 로이가 첫째 아이면 엄마 나이대가 40대일거 같아요

  • 2. ......
    '12.10.8 3:18 PM (211.211.xxx.29)

    분위기도 정말 좋으시고 눈에 띄는 미인이시던데요..

  • 3. ㅇㅇ
    '12.10.8 3:19 PM (125.141.xxx.188)

    너무 비교가 됩니다. 누구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서 취미생활처럼 노래하고
    누구는 부모님과 함께 살 집도 없이 노래가 아니면 살길이 막막하고..

  • 4. 근데 무언가
    '12.10.8 3:25 PM (27.115.xxx.19)

    이런 표현 그렇지만
    말하자면... 무언가...
    약간 엄마와 아들간에 격이 있는 느낌?
    마치 (정말 마치 입니다;;;) 새엄마와 반듯한 아들의 관계처럼...
    굉장히 엄격하게 컸나.... 싶더라구요. 순간적으로 받은 느낌이.

  • 5. 에효
    '12.10.8 3:26 PM (119.197.xxx.201)

    성형전 사진을 봐서... 222222222222222

  • 6. 원글
    '12.10.8 3:27 PM (112.217.xxx.67)

    성형 했다 안 했다 그런 설이 난무하던데요. 제가 보기에는 성형한 얼굴은 아닌 것 같아요.
    지난 금요일 이마 드러낸 헤어 보니 성형전이라고 하는 얼굴과 거의 비슷했어요.
    로이 엄마 분이 자신이 자주 가는 까페에 아들이 너무 말라간다며 걱정하는 글을 예전에 올린 적이 있다고 해요.
    로이가 살이 찌고 대학 합격하고 나니 얼굴이 뽀샤시 해진 것 같았어요. 아주 어릴 때 얼굴 보면 지금 얼굴 나오더군요^^

  • 7. ,,
    '12.10.8 3:30 PM (119.71.xxx.179)

    성형한얼굴 맞죠-_-;;; 그냥, 부잣집의 후광효과가 참 큰듯..

  • 8. 쯔쯔쯔
    '12.10.8 3:30 PM (59.10.xxx.139)

    얼마나 꼬였으면 새엄마 운운...
    남 깎아내리면 본인이 좀 더 행복해지나?

  • 9.
    '12.10.8 3:30 PM (14.52.xxx.213)

    분위기가 너무 다르던데요..예전과

  • 10. 안검하수
    '12.10.8 3:31 PM (119.197.xxx.201)

    안검하수는 한거 아닌가요?
    성형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인상이 매우 안좋네요
    원판도 나쁘진 않은데 좀 우울해보이고 약간 양아치 느낌도 나네요.
    예전 사진만 봐서는 지금처럼 예의바르고 순진한 이미지는 아니였을것 같다는

  • 11. 제 동생...이웃 분이예요..
    '12.10.8 3:32 PM (39.112.xxx.208)

    마치 대단한 부잣집의 마나님인듯 언론이 과대포장을 했더군요.
    그분 강남 모 주공 아파트 살아요. ^^; (동생이 2년전 이사했으니 지금은 모르겠고요..)
    워낙 미모가 특출나서 기억하네요. 안그래도 동생이 그 이뿐 아줌마 티비에 나왔다고...
    로이킴 엄마래서 깜놀...ㅎㅎ
    전 엄청 미인이고 관리 매우 잘한 50대로 봤는데요...옷을 약간 노숙하게 입으셔서..ㅎㅎ
    안타깝게도 동생도 아들은 기억을 못해요..ㅎ
    아무튼 그렇다네요...^^;

  • 12. 성당다니지 않나요
    '12.10.8 3:36 PM (119.18.xxx.141)

    성당다니는 자제분의 풍모
    성당다니는 사모님의 풍모던데 ............

  • 13. 미우
    '12.10.8 3:38 PM (121.131.xxx.105)

    유학생 울아들 예전부터 로이 아는데 절대 성형한거 아니라고 하네요.
    원래 잘생기고 노래잘하고 자존감 높아서 성격상 절대로 할 아이가 아니래요.
    좀 날나리짓은 했지만 그 사회에선 유명했다고.
    살좀 찌고 화장발이라고

  • 14. ..
    '12.10.8 3:39 PM (112.148.xxx.220)

    ㅎㅎㅎ
    역시 여자는 60까지 예뻐야....

  • 15. 과거사진 검색해보니
    '12.10.8 3:41 PM (59.86.xxx.85)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209271057571117&ext=da

  • 16. 도대체
    '12.10.8 3:43 PM (211.111.xxx.40)

    안검하수 시술하면 쌍꺼풀이 반드시 생기거든요.

    그런데 로이킴 쌍꺼풀 있나요?

  • 17. 성형아닌듯
    '12.10.8 3:43 PM (121.166.xxx.244)

    저도 고3때 엄청 마르고 힘들었을 때에는 못난이^^였는데
    대학가서 살 적당히 찌고 피부 깨끗해지니 다들 이쁘다고 이렇게 예뻤었니등등 들었는데

    로이킴도 그렇게 보이는데

  • 18. ,,,
    '12.10.8 3:44 PM (119.71.xxx.179)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uperstark&no=1028467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동일인으로는 안보여요--;; 지금은 턱이 좀 짧아진듯..

  • 19. 119.71님 사진...
    '12.10.8 3:45 PM (39.112.xxx.208)

    ㅠ.ㅠ 그러게요..같은 사람으로 안보여요.

    비법을 알고 싶네요. 눈작은 우리 아들넘도 어케........ㅎㅎㅎ

  • 20. 음.
    '12.10.8 3:46 PM (112.217.xxx.67)

    로이킴 쌍겹 없는 큰 눈이네요.
    이 아이 머리스탈과 살때문에 얼굴이 왔다갔다 하던데요.

  • 21. 아무튼...
    '12.10.8 3:47 PM (39.112.xxx.208)

    지금 완전 훈남.....그걸로 된거 아닌가요???
    ㅎㅎ

  • 22. 도대체
    '12.10.8 3:49 PM (211.111.xxx.40)

    제가 보수적이라서 그런지 20살짜리 남자애가 성형한다는 게 좀 거부감 드네요.
    여자는 모르겠는데 남자가.
    주걱턱 심하거나 이런 얼굴기형이 아닌데 성형해서요.
    정준영도 성형 많이 한 거 같던데요.

    요즘 애들 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23. 제가 아는 한
    '12.10.8 3:55 PM (218.37.xxx.108)

    입술위 점만 뺐어요~
    성형은 무신ㅡㅡ;;

    위로 누나 하나 있고
    엄마는 50초반이신 걸로 알아요,
    아버지 는 원래 교수셨기에
    기업인보단 학자이미지가 더 강하시구요.

    엄하게...그리고 반듯하게 키워진 건 맞아요

  • 24. 와......
    '12.10.8 3:58 PM (39.112.xxx.208)

    얼굴에 살이 찌면 더 이뻐질수도 있군요...ㅠ.ㅠ

  • 25. ...
    '12.10.8 4:08 PM (114.204.xxx.64)

    제 남동생 고등학교 때 보면... 허리 25인 제 바지도 들어갔거든요.
    아주 빼빼 말라서... 그 때 교복입은 졸업사진 보면 정말 빈티나요.
    대학가서 살은 안쪘지만 얼굴 빈티가 사라지더니 군대 다녀오고 살찌고 운동하니 얼굴도 몸도 부티....ㅋㅋ

  • 26. 이궁
    '12.10.8 4:23 PM (115.41.xxx.171)

    수술 안 했어요.

  • 27. ㅠㅠ
    '12.10.8 4:29 PM (223.62.xxx.29)

    우리나라가 공산국가도 아닌데요~ 빈부차는 어디에나 있는걸 가지고 뭐라 하시는건 뭥미~~

  • 28. @@
    '12.10.8 5:00 PM (125.187.xxx.193)

    성형 안했습니다.
    말랐을 때는 눈꼬리가 좀 올라간것 처럼 보였구요
    사진 찍으면 더 그렇게 보이던데요
    지금은 좀 살이 붙은거고 성격도 예의 바르고 단정해요

  • 29. ...
    '12.10.8 5:06 PM (219.251.xxx.144)

    저 93년생 아들있구요 40대 ^^
    로이킴 옛날 사진보면 아들 고딩때 살빠지고 까불던 모습 생각나고요
    대학 붙고 살 오르며 뽀얘진게 지금인거 같네요

    그 나이 남자애들 보면 로이킴 성형 안한게 맞는거 같아요^^

    구여운 녀석

  • 30. 아닌것같네요
    '12.10.8 5:22 PM (220.79.xxx.203)

    위에 링크해주신 졸업사진 보니, 뭐 지금 얼굴이네요.
    살 찌고, 마음도 좀 여유로워지고, 메이컵에, 카메라 샤워에, 반듯한 이미지메이킹 덕분?
    눈매가 달라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슈스케에 화면 보니 불량한 표정 지을때는 그 눈매 똑같더라구요.

  • 31. 저도 아닌 듯
    '12.10.8 5:56 PM (222.237.xxx.246)

    성형한 얼굴 아니에요.
    고등학교 때 마른 데다가 익살스런 표정지어 그렇게 보인 듯.

  • 32. 인상이
    '12.10.8 6:14 PM (211.224.xxx.193)

    너무 나쁘네요. 지금은 괜찮아졌지만..별로예요.

  • 33. 라르고
    '12.10.8 8:50 PM (211.180.xxx.208)

    로이킴보다 엄마의 미모에 감탄했어요.

    그런데 인생은 한번 살지, 두번 사는것도 아니고... 세상은 평등하지도 않고, 공평하지도 않아요...

    부럽고 배아프지만 그게 무심한 자연법칙이라는;;;

  • 34. ....
    '12.10.8 9:51 PM (122.34.xxx.15)

    눈쪽은 확실한데... 지금이랑 눈매 다름..

  • 35. 어디가 그리
    '12.10.9 12:03 AM (115.21.xxx.177)

    기품 우아 여유가 있어보이시는지

    그냥 평범하신데요

  • 36. 태양의빛
    '12.10.9 1:36 AM (221.29.xxx.187)

    제 기준에는 평범한 얼굴인데요. 청소년기 얼굴은 곱상한데, 커서는 뭐가 잘생겼는 지 사진 봐도 모르겠군요.

  • 37. ABC
    '12.10.9 7:57 AM (61.32.xxx.231)

    구스타프 융이라는 심리학자가 집단무의식이라는 개념을 주장하면서 인간의 의식이 세대에서 새대로 전승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융의 주장은 문학이나 예술계쪽에는 큰 인기를 끌었지만 유전학적으로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학계에서는 취급을 하지 않죠.
    보고, 느끼고, 슬퍼하고, 기억하고, 생각을 하는건 우리의 뇌가 하는거지 뇌를 만든 DNA가 하는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DNA는 그저 DNA일뿐이죠.

    그런데 융의 개념보다 더 안드로메다로 가는게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윤회설입니다.
    융의 집단 무의식 개념은 직계자손으로 의식이 전이된다는 개념인데
    불교의 윤회설은 이런 혈통개념까지도 무시하고 개체가 죽으면 그 의식이 소멸되지 않고
    느닷없이 전혀 다른 개체집단의 자손으로 태어난다는 개념입니다.

    인간의 의식도 DNA의 손아귀에서 벗어날수 없고 인간은 양쪽부모 유전자들의 배합으로 만들어지기때문에
    불교의 윤회설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에요.
    나라는 존재는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도 없었고 내가 죽은 이후에도 생겨날수가 없는 유일무이한 독특한 존재입니다.

    평생 공부를 해도 깨달음을 얻지 못할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마치 도교선사들이 제자들에게 정신수양을 제대로 하지못하면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지 못하고 공중부양을 못할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는것처럼 들립니다.

    석가모니와 고승들의 정신상태를 누가 이해할수 있겠습니까?
    본인들밖에 모르죠.
    옆집 아줌마도 박씨 할아버지의 정신상태도 남들은 이해할수 없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도 많이 느꼈지만 불교인들의 종교적 주장을 접해도 좀 질려버립니다.
    수천년의 그 오랜 세월동안 뭘 연구하고 뭘 알아냈는지 모르겠어요.

  • 38. 태양의빛
    '12.10.9 9:05 AM (221.29.xxx.187)

    위의 ABC// 님 심리학과 종교와 생물학을 동일선상에 놓고 섞어놓고 있네요. 그럼 님 기준에서 종교, 신화는 가치가 없는 거네요. 어설프게 아는 지식이라는 것 님 글에서 다 보입니다. 되지도 않은 설교는 그만 하세요.

  • 39. ===
    '12.10.9 9:24 AM (112.72.xxx.120)

    사실을 규명하고자 하는데 심리학에서의 사실과 종교의 사실 그리고 생물학에서의 사실이 다를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심리학과 생물학 그리고 다른 분야의 과학은 서로 모순되지 않습니다.
    모순이 생긴다면 가려내야 합니다.

    종교인들이 윤회설을 비유나 은유적으로 주장한다면 몰라도 진짜 사실적 의미에서 윤회설을 주장한다면 잘못된 주장입니다.

    단군신화를 설마 사실로 생각하지는 않겠죠?
    종교나 신화를 은유적으로 생각한다면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받아들인다면 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 40. ===
    '12.10.9 9:36 AM (112.72.xxx.120)

    참선을 해라,, 설법을 들어봐라,, 불교에 대해서 꾸준하게 공부를 해봐라,,
    게다가 평생공부해도 그 깊이를 헤아리지 못해 깨달음을 얻지못할수도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윤회설의 정당성을 직접 설명하지 못한다면 이런말은 할 필요도 없습니다.

  • 41. 태양의빛
    '12.10.9 10:02 AM (221.29.xxx.187)

    위의 ===// 사실의 규명? 무엇을 진실이라고 하는 지, 이론이라 하는 지, 실험이라 하는 지, 가정이라 하는 지 모르겠으나, 뭉뚱그려 "사실" 인가요?

    심리학도 분야가 상당히 많은 세부전공이 있고, 종교, 생물학도 범위가 방대하죠. 각 분야의 개념, 정의, 패러다임, 이런 것들이 다 다르죠. 그럼 같습니까? 같다면 각 분야의 이론이 정립 되어질 필요성이 없겠죠.

    누가 그리스신화, 단군신화 등을 그대로 믿는다고 그런 답변을 하시나요?

    윤회의 정당성은 이미 윤회를 인정하는 각 종교, 불교, 힌두교, 뉴에이지 등 있구요. 권선징악, 영혼 진화의 차원에서 정당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종교로 받아들여서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별개의 문제 입니다.

  • 42. ===
    '12.10.9 10:17 AM (112.72.xxx.120)

    지질학과 생물학은 서로 다른 분야를 연구합니다.
    그러나 겹치는 부분에서 모순이 발견된다면 조정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윤회는 힌두교 불교가 인정한다고 해서 정당성이 얻어지는건 아닙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야 됩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면 됩니다.

  • 43. ===
    '12.10.9 10:31 AM (112.72.xxx.120)

    과학에서 하는 중요한 주장들은 혹독한 검증과 수많은 테스트를 차례차례 통과하여 살아남은 것들입니다.
    과학에서 늘상 하던데로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종교에 적용한다면 이세상에서 온전하게 살아남을 종교는 없을거 같습니다.

    우리사회에서 종교와 미신은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 44. 태양의빛
    '12.10.9 10:48 AM (221.29.xxx.187)

    저는 종교를 믿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종교는 신화, 역사, 정치, 경제와 연관이 있기에 그 종교들이 다소 비과학적일지라도 필요이상 배격할 마음도 없습니다.
    종교를 과학적인 방법에 의한 검증을 하든 역사 및 서지학적인 접근을 하든 그건 각 종교의 관할일 뿐 입니다. 무슨 이유가 있어야 종교로서 가치가 있고,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죠. 기복신앙이나 미신의 차원에서 믿는 것도 자기 자유 입니다. 윤회나 참선 등이 인생사에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님의 자유 입니다.

  • 45. 태양의빛
    '12.10.9 10:51 AM (221.29.xxx.187)

    우리사회에서 종교와 미신은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 아니고, 중동, 인도, 아프리카 수십개국, 일본, 그 외 국교로 지정된 나라들 포함 토속신앙부터 기독교 계열까지 망라해서 특별 대접 받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종교가 정치권력과 결탁하여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은 물론 지양되어야 합니다.

  • 46. ===
    '12.10.9 10:56 AM (112.72.xxx.120)

    태양의 빛/

    그런 이야기를 할것 같으면 애초에 ABC님에게 토를 달 필요가 없었을텐데요.

  • 47. 태양의빛
    '12.10.9 11:09 AM (221.29.xxx.187)

    === // 왜 필요성이 없죠? 종교와 과학은 다르지만 서로 존중되어져야 하는 분야인데, 아직 전부 밝혀지지 않은 DNA, 및 뇌과학 문제를 가져와서 종교의 비합리성을 말하고 있으니, 그 부분이 아쉬워서 그런 건데요. 비합리적이라고 해서 이론적으로 배격되어야 할 만한 요소는 없고, 정당성을 입증해야 믿겠다니, 자신의 잣대로 볼 때 특정 종교가 정당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안믿으면 되죠. 과학과 다른 점이니까요.
    님이 아이피만 바꾸어 들어오셨나요? 말투도 비슷해서요.

  • 48. ===
    '12.10.9 11:18 AM (112.72.xxx.120)

    태양의 빛/

    아니오 저는 다른 사람입니다.

    그리고 과학은 전부 알지 못합니다.
    DNA도 마찬가지 입니다. 생명의 역사를 전부 알지 못하죠.
    그러나 이부분도 과학의 주장과 종교의 주장은 맞지 않습니다만 과학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종교의 주장은 전혀 증거가 없습니다.

    윤회설도 마찬가지입니다.

    ABC님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지 않을거 같으면 토를 달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 49. 태양의빛
    '12.10.9 11:38 AM (221.29.xxx.187)

    지금 도돌이표 찍으시는 겁니까? ABC의 모순은 종교와 과학적 패러다임이 다르고, 접근방법이 다른데, 과학적인 결론 도출 방법에 의한 근거가 미약하다고 보여서 종교의 존재가치에 회의적이기 때문 입니다.

    가설과 추론, 실험으로 검증하는 과학적인 방법만이 종교의 정당성을 설명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ABC님이 윤회설의 정당성에 관해 "과학적으로" 주장하라고 하지만, 윤회 전생을 기억하는 사례들이 확인 되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근거가 될 수가 있지요.

    제가 윤회설을 정치적인 도구 - 신분제 지속과 인권 탄압 도구로 쓰는 힌두교의 교리로 본다면- 찬성하지 않습니다만, 때로는 권선징악에 의한 카르마- 선한 일 좀 하고 살고, 타인에게 피해 주지 말라는 비유로서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아무도 과학을 종교적인 방법으로 검증하고, 결론을 내라고 강요하지 않지만, 일부 과시욕에 사로잡힌 우월론자들은 종교는 과학보다 열등하다 (사실 별로 상관 관계가 없는 학문임)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해서 종교가 합리적인 결론 도출 과정에서 맞지 않는다면, 종교는 미신이고 한심한 거다라고 말하는 부류가 ABC님같고, ===님도 다를 바 없네요.

    윤회설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하고, 그게 아니면 미신에 무가치하다고 단정하는 것 자체가 오류 입니다. 그렇기에 지적한 것 입니다.

    더 이상 논의는 불필요 할 것 같군요, 그만 하겠습니다.

  • 50. ===
    '12.10.9 12:02 PM (112.72.xxx.120)

    태양의 빛/

    윤회설의 정치적인 도구나 도덕적인 비유는 이야기 할 필요가 없구요.
    저는 다른 종교인들의 임사체험 사례들을 봐도 회의적이긴 합니다만
    님께서 윤회의 윤회의 전생을 기억하는 사례들을 제시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실을 규명하는데서 있어서는 종교적인 방법과 과학적인 방법은 따로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연구논문으로 제출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엄격한 검증을 통해서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윤회설이 사실이라는 주장때문에 논쟁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이 아닌 종교적 사상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
    그 종교적 사상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던지 아니면 무가치하다고 생각하던지 그건 개인의 가치관입니다.

  • 51. ㄹㄹ
    '12.10.9 12:12 PM (203.226.xxx.46)

    전에도 윤회설 논란이 있었습니다만
    어떤분이 전생이 가짜기억이라는 연구 기사를 퍼오지 않았나요?

  • 52. ===
    '12.10.9 12:41 PM (112.72.xxx.120)

    태양의 빛/

    저도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그만두겠습니다.

    미신에 도덕과 윤리를 추가한다면 종교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댓글을 보면 님은 이미 미신을 그저 말 그대로 미신(믿을 가치가 못되는)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님의 주장을 보면 단지 도덕때문에 종교를 미신보다 우위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종교가 근거가 있는 신빙성 있는 주장이라고 말 하는걸 보면요.
    그리고 님은 신화도 사실로 생각하지 않는거 같군요.

    저는 그 이중적인 태도가 납득이 되지 않을 뿐입니다.

  • 53. 태양의빛
    '12.10.9 1:09 PM (221.29.xxx.187)

    === // 미신에 윤리를 추가하면 종교와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구요? 미신은 그냥 보아도 단편적이고 서사시적인 요소가 없지요. 밤에 손톱깎으면 빨리 죽는다 등. 이런 것이 미신이죠. 작두타는 무당에게 윤리 추가요? 신주단지에 윤리 추가요? 그럼 거룩한 종교 교리를 가지게 됩니까? 님은 제 덧글 이해 못하고 덧글 달고 있습니다. 그럼 미신에 당위성이라도 부여 해야 합니까? 그럼 그리스 신화가 사실인가요?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구이지만, 그 믿음으로 인하여, 삶이 즐거워지고, 그 때는 인간을 지켜주는 어떤 신적인 존재에 대한 갈망이 있는 거죠. 과학은 과학대로 인류에게, 종교는 종교로 인류에게 어떤 역할을 다하면 되는 겁니다. 종교가 비과학적 범주에 든다고 해도 근원적인 사상까지 매도하는 쪽은 ===님이 아닐런지....... 윤회 영생 안믿으면 그만 입니다. 과학적으로 납득시켜보아라, 그게 안되면 비과학이다, 종교는 어디까지나 비과학이거든요. 왜 종교에 과학적 잣대를 요구해서 피곤하게 사시는 지........ 모든 것이 자연과학, 사회과학으로 밝혀지는 것은 아니지요. 답답하여 덧글 하나 더 답니다.

  • 54. ===
    '12.10.9 1:48 PM (112.72.xxx.120)

    태양의 빛/

    윤회설이 불교의 근원적인 사상인지 아닌지는 일단 제켜 두죠.

    ABC님은 윤회설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지적하였고 종교의 교리는 존중받아야 된다는 것과는 상관없이
    ABC님의 주장이 타당하기에 저는 거기에 동의를 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사실 여부를 가리는데 종교적인 방법과 과학적인 방법은 따로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인 방법이든 과학적인 방법이든 간에 윤회설이 신빙성있는 주장인지 판단할때는 어쨌건간에 사람이
    판단 해야할 일이고 종교에서 주장하는 윤회설은 형편없기 때문에 ABC님에게 동의를 했을 뿐입니다.


    저는 무당의 샤머니즘적 신앙에 도덕을 추가한다면 그럴싸한 종교가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옛날 어머님들이 정화수 떠놓고 기도하면서 빌던 민간신앙도 마찬가지구요.

    님은 신화를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구라고 말하지만 그걸 사실로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단군신화를 실제 사실로 믿는 사람들도 있죠.

    마찬가지로 저는 종교도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구라고 생각합니다.

    종교를 허구라고 말하면 님이 불쾌 하듯이 무당이나 신화를 믿는 사람들도 님의 주장에 불쾌감을 느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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