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경우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받을수 있나요?

장기수선충당금 조회수 : 7,189
작성일 : 2012-10-08 13:23:28

저희 아파트 사는데 지금 전세로 8년째네요

주인분들 좋으셔서

처음에도 시세보다 천싸게 그이후 재계약때도 2천정도 싸게

2년전에도 5천싸게 주셨네요

지금 시세는 18000정도인데 저흰5천싸게 있습니다.

어디서 보니 아파트 장기수선 충당금을 이사갈때 받을수 있다는데

따져보니 8년이라 거의 150에서 200되는것 같은데요

저희가 워낙 다른집에 비해서 싸게 있으니

달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울것 같은데

보통 이런경우 안받고 전세 빼시나요?

5천이나 싸게 해주신 2년 이자만 해도 꽤되니 그냥 나가야 할까요?

경험있으신분들 알려주셔요^^

IP : 210.221.xxx.1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8 1:27 PM (211.237.xxx.204)

    전세계약서 보시면 써있습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은 세입자가 받아가지고 나가는것이라고요.
    시세보다 싸게 주셨던 어쨋든 그건 원글님의 권리죠.
    고맙게 생각해서 안받는것 역시 원글님의 선택이고요.
    근데 저라면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받을건 받고 수리해줄건 수리해주고 나올겁니다.

  • 2. ...
    '12.10.8 1:28 PM (61.79.xxx.201)

    그 돈을 원글님이 내신 거잖아요.
    그런 당연히 원글님 돈이죠.
    주인에게 물어보는 것이 더 이상^^

  • 3. 권리라
    '12.10.8 1:29 PM (121.186.xxx.144)

    저라면 안 받겠어요
    처음부타 싸게 하고 계약때에도 오천이나 싸게 해주고
    생각해서 신경 써줬는데

    다른사람이 나한테 주는건 고맙고
    내꺼는 다 챙겨먹는거
    참 별로네요

  • 4. ....
    '12.10.8 1:30 PM (121.160.xxx.196)

    이리저리 말 할 여지도 없이 부동산에서 다 알아서 챙겨주시더라구요.
    부동산에서 입주날 물어보고 관리실에 말해서 다 정산해줬어요.
    저희 10년.

  • 5. ㅏㅏㅏ
    '12.10.8 1:33 PM (121.158.xxx.69)

    하자 있어서 싸게 해 준게 아니라면 인정상 도저히 못 받을꺼 같은데..
    원글님은 받으실 의향은 있어 보이시고.
    받으세요.
    그래야 집주인도 어설프게 남한테 배풀어서 좋을꺼 없다는거 실감할테니까요.

    늘 느끼는 거지만 사회는 줄꺼 주고 받을꺼 받아야 말이 않난다는거.

  • 6. 장기수선 충당금은
    '12.10.8 1:34 PM (114.203.xxx.124)

    주인이 세입자한테 주는거 아닌가요?
    관리소에서는 정산만 해주구요.
    원글님은 좋은 집주인 만나셨네요.
    저라면 안받을거 같아요.
    전세 오래 살아도 저런 집주인 한번도 만난적 없었어요 .

  • 7. ㅏㅏㅏ
    '12.10.8 1:35 PM (121.158.xxx.69)

    받으셨다는 장기수선충당금 집주인이 내어준 겁니다. 아파트에 귀속된 장기수선충당금을 관리실에서 맘대로 넣다 뺄수 없어요.

  • 8. ㅇㅇ님
    '12.10.8 1:36 PM (121.160.xxx.196)

    그거 관리실서 찾아가는게 아니라 집주인한테서 받는거에요.

    관리실은 금액만 알려줘요.
    집주인이 낼 돈을 세입지가 관리비에 포함해서 미리 내준거였죠

  • 9. 사람사는세상
    '12.10.8 1:37 PM (210.178.xxx.176)

    장기수선충당금은 적립되어 있는 관리비라 관리실에서 세입자에게 주는것이 아니라
    주인이 세입자에게 주는것이예요.
    왜냐하면 아파트 하자시 한꺼번에 목돈을 내는부담을 덜자는 차원에서 부가되는것이거든요

    위에 권리라..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인데 주인이 신경써서 인정을 베풀었다면
    이젠 이사나간다고 따질게 아니라 함께 인정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 아닐까요?

  • 10. ....
    '12.10.8 1:41 PM (14.43.xxx.174)

    장기수선 충당금은 주인이 내는거 맞아요.
    그걸 세입자가 살면서 대신 내다가 나중에 나가면서 받아가는거죠...
    2백이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주인분이 배려해주신게 그 이상인데
    아무리 내 권리라고 해도 저라면 안받을것 같아요.

  • 11. ...
    '12.10.8 1:41 PM (221.147.xxx.4)

    주인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지만
    저라면 그냥 나가겠어요.
    그동안 싸게 잘 살았다고 인사하고.
    그래야 마음도 편하고요.

  • 12. ..............
    '12.10.8 1:47 PM (112.148.xxx.242)

    장기수선 충당금은 집주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내어줘야 하는 돈이예요.
    원칙은 집주인이 계속 내야되지만 세입자가 관리비에서 일괄적으로 내게 되어 있는 것이니 이사나갈때 한꺼번에 정산하죠.
    세를 싸게 준건 준거고 받을 것은 당연히 받는거죠.
    저는 주인 입장만 되어봤지만 장기수선 충당금을 집 싸게 줬다고 안준 경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부동산에서 알아서 챙겨 줄꺼예요. 당연한 권리입니다.

  • 13. 시세대로
    '12.10.8 2:13 PM (121.148.xxx.172)

    빡빡한 세입자 한두번 만나다보면
    절대로 덜받을 필요가 없어요.
    전 더 받았음 받았지 덜받지는 않아요.

    몇년전에 징글징글할대로 계산 하는 세입자,그것도 벽에 페인트
    다 칠해놓고 집은 거지꼴로 해놓고
    집도 잘안나갑니다.
    그래놓고 자기 나가는 날에 돈 꼭 입급해달라고
    계약일자대로 원칙대로 하자 했더니 난리도 그런 생난리가...

  • 14. 좋은분이시네요
    '12.10.8 2:18 PM (119.202.xxx.240)

    저라면 안 받을거예요

  • 15. dma
    '12.10.8 3:57 PM (121.130.xxx.202)

    관례가 될수 있으니 줄건 주고 받을건 받으세요.
    충당금은 받으시고 따로 재계약건에 복비를 대신 내드리겠다고 하거나 선물을 하심이...

  • 16. ..
    '12.10.8 4:01 PM (180.71.xxx.53)

    그런데 전세계약 끝나고 다른분들어올때 부동산에서 관리사무소에서 알아서 정산해주는 부분이에요.
    받네 안받네 얘기하실 필요도 없이 정산은 일단 해야해요.

    원글님이 싸게 살아와서 고마움을 느꼈다면
    감사표시라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드리고 오면 되고

    그래도 챙기고 싶다면 그냥 받고 나오시면 됩니다.
    사실 집주인이 그 것까지 생각해서 싸게 세놓은건 아니니까요.

    원글님 마음이에요.

  • 17. ...
    '12.10.8 6:11 PM (218.234.xxx.92)

    장기수선충당금 받고 그에 상응하는 선물(백화점 상품권)을 드리던가 하는 게
    상도의나 인정을 다 만족시키는 거 같은데요.

  • 18. 원글요
    '12.10.8 6:37 PM (180.65.xxx.214)

    많은 덧글 감사합니다.
    많이 편의 봐주셨으니 아무래도 그동안 잘살았다고 하고 나오는게 맘이 편할것 같네요
    잠깐 돈에 흔들렸는데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54 李대통령 불산사고에 교통사고 수준 대응 6 .. 2012/10/09 1,202
161953 석달째 생리가 없는 딸,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처방...먹여도 될런.. 7 걱정되 2012/10/09 3,270
161952 시월드 가져다 바치는 돈....아끼지 말고 나도 나를 위해 써야.. 6 쓰면서 살자.. 2012/10/09 2,217
161951 아이 미술치료하러가서 .. 2012/10/09 907
161950 비비크림 사용하시는 분들이요?? 6 외출 2012/10/09 2,092
161949 과천주공단지에 살고 싶어요 3 궁금 2012/10/09 1,799
161948 휴롬 6 사과 2012/10/09 1,324
161947 튼튼영어나 윤선생님들도 영업하시나봐요? 1 영어 2012/10/09 1,136
161946 광주 금남로가 예전에 무슨동이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9 우히히 2012/10/09 936
161945 불산 이런것도 문제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뭔지 아세요? 2 ........ 2012/10/09 1,186
161944 시험장에선 못 푼 문제를 집에와서 풀면 다 맞는 이유는 뭘까요 4 합격은언제 2012/10/09 1,032
161943 발각질의 신세계 14 나라ㅋ 2012/10/09 5,943
161942 아이허브에서 우체국택배 어떻게 신청해요? 1 몰라요 2012/10/09 882
161941 과외샘께 감사선물을 하고싶은데 뭐가좋을까요 11 고등맘 2012/10/09 1,894
161940 박근혜 대세론이 꺾인 결정적 이유가 무엇일까? 10 호박덩쿨 2012/10/09 2,510
161939 아이허브 나우푸드사 시어버터는 비정제인가요??(비타민C알려준님들.. 4 비타민C 2012/10/09 7,047
161938 장고끝에 악수 ? 김무성의 등장. .. 2012/10/09 932
161937 신학대학교에 대하여.... 1 심란 2012/10/09 951
161936 통돌이 물세제 좋은거 아심 추천해주세요. 2 세제 2012/10/09 1,124
161935 안녕하세요에, 4년동안 말안하는 부자관계 7 어제 2012/10/09 3,402
161934 10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신의" 7 역시 2012/10/09 1,971
161933 기분좋지않은 꿈을 꿨어요.. 2 해몽 좀.... 2012/10/09 808
161932 노인택배 창업 노인택배 2012/10/09 1,117
161931 중3딸 스마트폰이 없는 상태입니다. 4 .. 2012/10/09 1,348
161930 광장동과 일원동 둘 중 어느곳이 나을까요? 2 도래 2012/10/09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