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 등원준비 시키는데 정말 아침이 싫어요.
특히 큰딸이 네살인데 요즘 어찌나 청개구리인지...툭하면 삐져서 그 표정보면 화가 막 치밀어요.
아침마다 저도 모르게 욱해서 아이에게 거칠게 행동하게 되고..
그렇게 아이나 저나 기분 안좋은 상태에서 어린이집 보내면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고....
휴....다들 전쟁같으신가요?
아이둘 등원준비 시키는데 정말 아침이 싫어요.
특히 큰딸이 네살인데 요즘 어찌나 청개구리인지...툭하면 삐져서 그 표정보면 화가 막 치밀어요.
아침마다 저도 모르게 욱해서 아이에게 거칠게 행동하게 되고..
그렇게 아이나 저나 기분 안좋은 상태에서 어린이집 보내면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고....
휴....다들 전쟁같으신가요?
전쟁 맞아요 세살딸 밥먹이고..씻기고 옷도 자기가 입는 취향이 있어서 암거나 안입구요 옷입자 하면..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엄마 놀리고..엘리베이터에서 모르는 사람 만나면 안아달라해서 13키로 아기 안고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면 온몸에 힘이 쫙 빠지고 손목도 시큰하네요
저도 그랬었요. 아이일어나기전 최대한 미리 준비해둘것은 다 해놓고 아이 기분좋게 맞춰주고 보내고나면 탈진해서 차라리 주말이 좋았어요. 고맘때 아이들은 시간개념이 없어 더 한듯 해요. 지금은 뭐 할 시간이고 안하면 원에 못간다. 가야할 시간이 지나면 가지말라고 하고 실제로 안보내기도 몇번...엄마는 집안일 하느라 못 놀아주니 집에 있으면 심심하다는걸 알아야 좀 수월해졌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