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한글공부 어디꺼 시키세요

궁금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2-10-08 09:19:29

6살아이 아직 자기 이름이랑 동생이름 밖에 못쓰네요

할때 되면 하겠지 하고 급한 마음을 안먹었었는데

내년 다른 유치원 보내려 알아보면서 둘러보다 보니 보내고 싶은 유치원 아이들 글씨 다 알고 자기들끼리 편지도 주고받더라고요

완전 충격 먹고 내년 3월까지 조금이라도 가르쳐서 보내야 좀 덜 뒤쳐질거 같아서

집으로 와서 가르쳐주는 한글 하려고 하는데요

요즘 어느게 좋나요

웅진이나 재능 둘 중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프로그램이 더 괜찮은지 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가격이 어느정도 할까요

IP : 220.84.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아이 6세.
    '12.10.8 9:32 AM (218.156.xxx.49)

    어린이집에서 수업중에 알아와서 지금 스스로 떼네요
    저희아이 어린이집은 프로젝트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이 연관된 단어들을 칠판에 써주시고
    단어확장을 잘해주셔서 아이가 수업하는 한달동안 단어 익히기를 반복하다보니 여름쯤부터 한글을 떠듬떠듬 읽기시작하더니 쓰기도 같이 하면서 한글을 떼는데,,

    제 딸 말이 냉장고앞에 문장카드 하나씩 붙여서 공부좀 시켜달래요^^

  • 2. 똑같아요
    '12.10.8 9:37 AM (110.70.xxx.71)

    황금돼지아들
    연필잡을 생각안해요.
    책읽기는 엄청좋아하고 읽기독립도되어있고요
    언어에 감각이 아주없진않은데 글씨쓰는건 싫어하드라구요.
    전 칠세여름방학까지놔두려고해요. 종종속은터지겠지만...
    준비가 좀더되어야될것같아서요.
    집에서 가르칠거구요.
    한글학습지는
    신기한국어나라도 많이하고
    교원것도 많이하던데요. 다거기서 거기래요.
    지역에서 관리잘해주는 선생님이오는 회사걸로 동네추천받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3. dd
    '12.10.8 9:38 AM (210.105.xxx.253)

    학습지 질문에 스스로 뗐다는 얘기랑 엄마표로 하라는 얘기 ㅎㅎㅎ
    웅진 한글깨치기 했습니다. 한달에 39000원일걸요.. 한글나라보다는 저렴해서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씽크빅 국어하고 있어요. 읽고 쓰고 하고요. 조카는 하다말다 하다말다해서 제 아들보다는 늦었는데
    나이가 한살 맞으니 확실히 늦게라도 시작하니까 금방이더라고요. 너무 조급히 생각마시고 학습지를 하시던
    엄마표를 하시던 하시면 금방 뗄거에요.

  • 4. 진짜..
    '12.10.8 9:42 AM (110.70.xxx.71)

    두번째댓글 눈치가 있으신건지........

  • 5. 동감 댓글좀..
    '12.10.8 10:02 AM (1.240.xxx.237)

    꼭.. 스스로 뗐다 엄마표,,, 다 아는 데.. 그걸 원한 원글은 아닌데.. 꼭 자식 자랑하는 것 같아요..

    6살이면 한글나라는 좀 쉽고.. 오래 오래 걸려서 비용대비 별로이고요.. (그치만 효과는 아이들이 제일지루해하지 않고 좋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6살인 재능이나 웅진이나 눈높이중에 선생님 관리 괜찮은 분 하시면 되고.. 한글이 얏호 티비 프로그램 있죠?? 그거 같이 보면서 하세요. .사실 학습지 해도 뭔가 옆에서 같이 시청각에 보충되면 확.. 늘더라고요..

    글구 학습지 부르는 거 코메디 아니예요..

  • 6. 저도
    '12.10.8 10:22 AM (14.36.xxx.205)

    학습지 부르는 거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요.
    기적의 한글학습이랑 한글이 야호 다 실패하고 단어카드 실패하고 결국 웅진 한글깨치기 불러서 6개월만에 책 줄줄 읽어요.
    아이마다 성향이 있어서 학습지가 맞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 7. 미루
    '12.10.8 10:35 AM (58.141.xxx.59)

    저희 아이가 10월 생인데 6살때까지 딱히 글자를 궁금해 하지도 않고 책 읽어줘도 글자를 잘 인식하지 못하길래 그냥 놔두다가 6살 가을에 (9월쯤에) 눈높이로 시작했어요.

    나이가 있으니까 통글자로 안하고 ㄱ ㄴㄷ ㅏㅑㅓㅕ로 바로 시작하니까 금방 익히더라고요.

    전 제가 애를 가르치면 달달 볶는 스타일이라 선생님께 왠만하면 집에서 복습안시킬거니까 수업중에 잘 좀 해달라 말씀드리고 집에선 거의 안가르쳤습니다.

    그래도 3-4개월지나면서 왠만한 글자는 읽고 6개월정도 지나니까 어려운 글짜빼고는 잘 읽습니다.
    지금은 술술 읽죠.. 대신 복습을 따로 잘 안시키셔인지 쓰는건 가끔 헷갈려해요.

    아참. 저도 초반에는 한글이 야호 같이 보여줬어요.

    자기가 배운 자음 모음이 나오니까 훨씬 더 쉽게 이해하더군요.
    눈높이랑 한글이 야호 같이 추천해요.

  • 8. 원글
    '12.10.8 11:16 AM (220.84.xxx.175)

    그래도 6개월정도면 어느정도 한다는 댓글이 많아서 조급한 마음은 좀 없어지네요
    다른 엄마표 교재 올려주신분도 참고 할께요 댓글 주신분들 복 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 9. 저희 아이는...
    '12.10.8 11:25 AM (1.224.xxx.47)

    아리수 사이트요. 워낙 티비, 컴터를 좋아하는 아이라 게임으로 접근하니 금방 떼더군요.

  • 10. 조급해 하지 마세요^^
    '12.10.8 11:45 AM (124.49.xxx.155)

    기적의 어쩌구 씨리즈요~

  • 11. 기적은
    '12.10.8 12:57 PM (27.115.xxx.19)

    비추예요.
    기적의한글학습 저도 샀다가 분통만 터지고 글도 여러번 올렸는데
    신의진 교수도 그 원리를 이해하는거 자체가 나이가 더 들어야한다고..초등저학년...
    걍 통글자로 시키라고 했다고하더군요..
    기적이 절대 기적이 아니니까 우리애만 왜이럴까 애 잡지 마세요...
    저희집에 그 책 썪고 있어요..

  • 12. 제가 골고루 경험
    '12.10.8 8:30 PM (211.202.xxx.127)

    프뢰X 한글학습 3번째 씨디정도 보고 기적의 한글학습하다가 한글이 야호보고서 완전히 터득했어요.
    아이 관심없을 때 푸쉬하면 더 싫어해요. 관심보일때 제일 재미있어 하는 걸로 보여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77 혹시 마곡수명산파크 사시는분이나 잘 아시는분? (강서구 내발산.. 8 dd 2012/10/08 5,060
161876 세종시에 백만원짜리 분양권이 있나요?~ 1 .. 2012/10/08 1,123
161875 어제 부부가 달라졌어요보면서 숨이 막혔어요.;;;; 7 ㅇㅇㅇ 2012/10/08 10,244
161874 아기 이유식 만들때 쌀 갈고 뭐 그런 믹서기가 있나요? 4 사슴해 2012/10/08 1,535
161873 센스없는 신랑 때문에 대성통곡했던 기억 8 문득 2012/10/08 3,427
161872 20만원 미만의 좋은(?) 진공청소기 추천해주세요 5 가을엔청소를.. 2012/10/08 1,577
161871 바닥에 불 들어오는 운동화! 몇살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나요..?.. 7 사주마 2012/10/08 1,169
161870 보온도시락추천 9 고3엄마 2012/10/08 2,733
161869 오늘 마의 안하는건가요??? 1 ... 2012/10/08 1,314
161868 오늘 우리 아들(초6) 수학여행 갔어요. 7 음하하 2012/10/08 1,337
161867 준플레이오프 수지 시구 동영상 수지 2012/10/08 853
161866 스티바 크림 효과보신분 있으세요? 1 우다다 2012/10/08 3,858
161865 며느리 도리에는 뭐가 있을까요??? 23 @@ 2012/10/08 3,998
161864 국내에서 영어 회화 공부 어떻게 하는게 효과적일까요? 영어 2012/10/08 1,641
161863 가스오븐렌지 위에 전기렌지 올리신 분 계신가요 6 동양매직 2012/10/08 2,334
161862 나이드니 재채기 소리도 1 변하네요. 2012/10/08 1,490
161861 사주보는 .무도치킨세트님이 알려주시는 곳 1 사주 2012/10/08 1,871
161860 피부가 건조해서 고민입니다.화장품추천해주세요. 7 dry&dr.. 2012/10/08 2,561
161859 11월첫주 이태리 출장가는데 쉬는 주말에 뭐하면좋을까요? 5 이태리 2012/10/08 1,173
161858 잇몸이 뻑뻑하고 뭔가 벗겨지고 (하얀 실같은?) 아프기도 한 건.. 2 ----- 2012/10/08 1,907
161857 시아버지께서 며칠 못 넘기신다는데 아이들 어떡하죠? 6 저기 2012/10/08 2,733
161856 잠원동에 있는 한신 *디피아 건강검진기관 어떤가요 5 어디로 2012/10/08 1,907
161855 이 노래 좀 알려주세요.. 2 dl shf.. 2012/10/08 1,189
161854 린스로 머리 헹굴때 7 ... 2012/10/08 4,066
161853 나는딴따라다 3회 <문재인 가슴의 비밀과 퍼스트레이디의 조.. 3 닥치고정치 2012/10/08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