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고양이 새벽에 울고 돌아다녀요ㅠ
딸방에 거처를 마련했는데
새벽4시 정도부터 울길래 가봤더니
그냥 돌아다니면서 놀면서 울더라구요.
저도 남편도 깼구요.
뭣보다 방음이 잘 안된 오래된 아빠트라
민원 들어올까 걱정이에요.
그때부터 애들이 모두 깬 7시정도까지 안거나
놀아주지 않으면 우네요.
원래 이러나요?
아기때만 이런가요
아님 훈련법이 따로 있나요?
고양이카페 가입하는데 하루 걸린다해서
급한대로 여기다 여쭤요.
1. 원글
'12.10.8 8:00 AM (210.206.xxx.225)신기하게 배변은 잘가리네요.
울 강아지는 육개월 걸렸는데..
근데 새벽에 우는거..이거만 안하면
전혀 걱정할거없는데ㅠ
지금도 애들이 놀아주니 안울어요2. ..
'12.10.8 8:12 AM (118.129.xxx.195)성묘를 분양받아와도 며칠은 새벽녘에 울고 다녀요..불안하고 낯설고..고양이가 유난히 그렇죠..
곧 익숙해질거에요..며칠만 참아보세요..3. 귀엽샐리
'12.10.8 8:18 AM (61.43.xxx.109)새로운 환경이라 그래요.방석처럼 푹신하고 아늑한 것 좋아해요.글구 몸을 숨기고 의지할 수있게 작은종이박스집 하나 만들어 주세요 출입구멍 한 두개 내주면 혼자 잘 놀아요
4. ㅎㅎ
'12.10.8 8:56 AM (223.62.xxx.156)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얼마 안갈 거예요. 저도 첨 냥이 데려왔을때 한 3일정도 새벽에 울더군요. 고민하다 고다카페에서 글을 남긴적도 있었거든요.
새끼니까 적응하느라 좀 더 걸릴 수도 있어요.
원래 고양이는 야행성이아 밤에 좀 돌아다니거든요.
적응하면 사람 잘 땐 알아서 맞춰주더라구요.5. JJ1
'12.10.8 9:52 AM (211.208.xxx.234)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아는 할머니가 밤에도 불켜놓으라고, 익숙해질때까지.. 그게 뭔소린가 긴가민가해서
켜놔 봤는데 뚝 그치더라구요. 팁이 되실련지^^6. 하하하// 똥꼬발랄한 아깽이군요^^
'12.10.8 10:02 AM (203.247.xxx.20)고양이는 배변훈련 따로 없이 본능적으로 저절로 가려요 (아주 드물게 그게 안 되는 녀석이 있기도 합니다만;;)
몇 개월령인지 모르나, 낚시대 장난감 쥐돌이 장난감으로 지칠 때까지 뛰어 놀도록 하고 맘마 먹게 하면 피곤에 지쳐 콜콜 자면서 쑥쑥 큽니다^^
레이저 포인터 하나 있음 벽에 쏴 주면 상상 이상 나르는 고양이를 보실 텐데요^^;;
종종 글 올려 주세요^^ 보고 싶네요, 얼마나 이쁠까... ^^7. 11
'12.10.8 10:07 AM (218.53.xxx.97)냥이가 야행성이라고는 하는데 어두울 때 혼자 있는 건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우리 냥이만 그런지 몰라도.
약간 어두울 때 혼자 두고 나갔다 들어오면 문에 매달려서 냥냥 하며 난리가 나 있어요.
밝을 땐 안그러는데.
그리고 냥이가 아직은 불안해서 그럴 거예요. 혹시 사람 옆에서 안자고 따로 자나요?
따로 잔다면 엄마 생각도 나고 보고 싶어서 그럴 것 같기도 해요.8. ..
'12.10.8 1:37 PM (118.33.xxx.104)시간이 지나면 냥이 패턴도 사람과 같아집니다. 즉 낮에 놀고 낮잠자고(많이,자주) 사람 자는 밤에 또 자니 너무 걱정 마세요 ㅎㅎ
9. 음
'12.10.8 1:48 PM (65.51.xxx.109)엄마 찾는 거 같은데 우리 고양이도 친정 이틀 보내놨더니 집에 오니 엄마고양이 아빠고양이 형제고양이 이 방 저 방 돌아다니면서 울더라구요. 우는 소리가 달라요 가족 찾는 소리는 딱 구슬프고 그럴때 같이 자줘야되요 끼고
10. 저도
'12.10.8 2:07 PM (211.224.xxx.193)길냥이 아가 키워서 어른되게 키우고 있는데요. 그냥 어린아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엄마품이 그립겠죠. 그래서 울어요. 그래서 전 방석위에 거처를 마련해주고 가재손수건을 줬더니 그걸 엄마품이라 생각하고 품고 자던데요. 그리고 고양이가 새벽녁이랑 밤늦게가 주 활동시간이예요. 낮엔 주로 자고요. 그래서 그래요. 저희 큰 고양이도 새벽에 일어나서 엄청 왓다갔다 하고 야옹대요.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 밥주고 잡니다. 배고파서 그럴수 있으니 밥주세요. 전 어려선 수시로 쓰담듬어 주고 제 배나 가슴위에 얹어서 타동물의 온기와 심장소리 듣게 해줬어요. 엄마처럼..고양이 비디오 보니까 고양이들도 사람처럼 애미가 아기고양이 꽉 껴안고 자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507 | 제가 '메이퀸' 재희라면. 그냥 수사했을거에요. | ........ | 2012/10/08 | 879 |
161506 | 강아지 직접 미용하는분 팁좀 주세요. 11 | 하성 | 2012/10/08 | 1,405 |
161505 | 총각에게 데쉬받았어요.. 62 | ..... | 2012/10/08 | 26,734 |
161504 | 10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10/08 | 708 |
161503 | 음식도우미 오실때 1 | 메뉴선정? | 2012/10/08 | 1,312 |
161502 | 아이 한글공부 어디꺼 시키세요 12 | 궁금 | 2012/10/08 | 1,257 |
161501 | 부모가 사준 신혼집에 증여세 물린다. 17 | 증여세 | 2012/10/08 | 5,351 |
161500 | 청도 감 괜찮을까요? 4 | ... | 2012/10/08 | 972 |
161499 | 도배장판지 2 | 도배장판 | 2012/10/08 | 836 |
161498 | 공인중개사 앞으로도 괜찮을까요?? 1 | 쾌걸쑤야 | 2012/10/08 | 1,641 |
161497 | 나가수 음원 사려면 어느 사이트로 가야할까요? 1 | ㅎㅎ | 2012/10/08 | 719 |
161496 | 10년만에 에이로빅 다시 시작해요. 긴장되네요..ㅎㅎㅎㅎㅎ 4 | 싱숭생숭 | 2012/10/08 | 1,016 |
161495 | 이런 남편은 우째야 할까요? 3 | ᆢ | 2012/10/08 | 1,065 |
161494 | 10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10/08 | 660 |
161493 | 한 달에 한 번 남편의 생리. 1 | 징하다. | 2012/10/08 | 1,875 |
161492 | 남녀의 말하기 2 | juli | 2012/10/08 | 1,023 |
161491 | 일단 세상에 알려진일에 대해 대중보고 조용히하라는것 자체가 이상.. 13 | 루나틱 | 2012/10/08 | 1,942 |
161490 | 수시 심층면접 질문입니다. 8 | 고3엄마 | 2012/10/08 | 1,567 |
161489 | 마카롱 건조에 대해 질문요! | 마카롱비법 | 2012/10/08 | 877 |
161488 | 미사일 800킬로 | 오바마설득 | 2012/10/08 | 644 |
161487 | 아이패드나 아이폰 있으신 분, The 갤러리 Book 도서앱 잠.. | 유기물 | 2012/10/08 | 816 |
161486 | 불산가스 터진 지역과 청송 이 어느정도 떨어져 있나요".. 3 | .... | 2012/10/08 | 1,346 |
161485 | 금융 공기업 여성임원 `제로' | ... | 2012/10/08 | 790 |
161484 | 대출금리땜에 고민 2 | 리플절실 | 2012/10/08 | 938 |
161483 | 아기고양이 새벽에 울고 돌아다녀요ㅠ 10 | 고양이 | 2012/10/08 | 7,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