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관리 제대로 못하는 남자와 결혼 어떤가요?..

..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2-10-08 00:54:20
남친이 얼마전에 회사를 그만두었는데 퇴직금을 못받았대요..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처음 입사할때 사장님이 퇴직금 없는 회사라고 말했고 다른데 알아보기 귀찮아서 그 회사를 3년을 다니고
퇴직금 한푼없이 퇴사했죠..

새로 옮긴 회사에선 몇개한만큼 돈을 받는데 서로 갯수가 맞는지 체크를 해야하는데 남친은 알아서 돈 잘챙겨줫겠지 하고정산내역조차 모른답니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적금하나없고 50만원짜리 옷 척척사고..월세가 50인데말이죠

나는 돈 욕심없어.. 이런말만 하고 전 돈만 아는여자로 만들어버리구요..

IP : 211.234.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0.8 12:56 AM (211.234.xxx.21)

    어떻게 직장생활10년차인데 그러고 살 수있을까..돈돈 거리는 내 모습도 우습고 ..남친 직장도 안정적이지못하고..속이 타네요

  • 2. ㅋㅋ
    '12.10.8 12:58 AM (175.116.xxx.76)

    자세히 아시면 주변에 그런 비슷한 분류끼리 산다는것도 알수 있을꺼에요. ㅎㅎ

    왜 결혼하시려구요? 그런 주변까지 경험하고 싶으셔서요?

  • 3. ...
    '12.10.8 12:58 AM (39.120.xxx.193)

    뻔히 앞을 내다보면서 구덩이 파고 계시면...
    기본적인것 갖춰진 남자랑도 투닥거리며 한번씩은 사네 못하네하는데 남친분의 경우 기본부터 걱정해야하니
    원글님만 혼자 엄청 벌어 먹일 생각이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보시라 하고 싶네요.

  • 4. 플럼스카페
    '12.10.8 12:58 AM (122.32.xxx.11)

    아시잖아요.그런 남자 안 되어요....

  • 5. 에휴
    '12.10.8 12:59 AM (188.22.xxx.158)

    답은 님이 아시죠?

  • 6. 절대
    '12.10.8 1:02 AM (114.207.xxx.83)

    반대. 금지. 절대 안됨.

  • 7.
    '12.10.8 1:03 AM (110.8.xxx.44)

    정말 모르고 물어보시는지요 그런경우가 허용되는 경우는 오직하나 그저 전문직으로 별로 돈 애착 없이도 수입원이 되는 사람입니다 이런 경우 빼곤 나머진 인생 살기 갑갑정도가 아니라 죄 입니다 그건 미래에 그런 남편을 둔 원글님 뿐만이 아니라 미래의 자식에게 그런 부모 아버지는 죄 입니다~~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못해주는거랑 그렇게 게으르고 멍청하고 개념없고 게다가 분수에 넘치는 사치까지? 죄입니다

  • 8. 힌트
    '12.10.8 1:03 AM (175.114.xxx.242)

    맘친이 힌트를 너어어어무 많이 주시는데도 그 불속에 뛰어드실건가요

  • 9. ...
    '12.10.8 1:05 AM (39.120.xxx.193)

    원글님 결혼 적령기 거나 혹은 막 지나가고 있는 중일텐데 빠르게 정리해보세요.
    정이니 뭐니 생각지 말아요.

  • 10.
    '12.10.8 1:14 AM (110.8.xxx.44)

    더군다나 시대가 박통 때만 해도 그런 부류 그래도 밥벌이는 가능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실업률에 경쟁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야부지게 살아도 만만치 않을판에 그렇게 인생 몽롱하게 정신줄 놓고~딱 평생 월세 전전긍긍하기 딱인 인생으로 보이네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그런사람은 결혼을 애당초 하지 말아야 해요~~처자식 부양할 능력 없음 결혼도 주제 넘습니다~~괜히 주변에 가족들 괴롭히지 말고 제발 형제 부모 돈 빌려달라 뭐해달라 손벌리고 기생하고 괜히 옆에 잘 사는 가족들에게까지 피해이고 민폡니다~~민폐 정도가 아니라 평생 골칫거리 암 같은 존재됩니다~~님아 정신 차리세요~~바로 님남친 같은 남자가 부부로 같이 사느니 혼자 사는게 낫다 싶어 이혼하게 되는 남편들입니다 제발 정신차리시고 님의 운명의 기로에서 불행의 길목에서 선택을 잘하시길

  • 11. 북아메리카
    '12.10.8 6:35 AM (119.71.xxx.136)

    나쁜아버지가 될 가능성 많아요

  • 12. 음...
    '12.10.8 10:32 AM (58.237.xxx.199)

    혼자보다 못한 부부가 될겁니다.
    경험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47 변희재가 고소한다 하자, 남초사이트 글 지우고 난리... 15 겁쟁이들. 2012/11/13 2,596
176446 인터넷 통신사 왜 자꾸 바꾸라고 전화오나요?? 7 궁금 2012/11/13 906
176445 노회찬 "특검연장거부한 靑, 현대판 소도" 1 샬랄라 2012/11/13 719
176444 주말추울까요? 2 민이맘 2012/11/13 1,209
176443 랄프로렌 옷 어때요? 6 지름씬 2012/11/13 2,479
176442 선거방송심의위 “여의도텔레토비 정치 풍자 문제 없다“ 5 세우실 2012/11/13 725
176441 열살짜리 미국아이 선물? 2 Hedge 2012/11/13 864
176440 아보카도 먹으면 피부 좋아질까요? 5 ㅡㅡ 2012/11/13 2,023
176439 나이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1 ..... 2012/11/13 852
176438 승가대 홈페이지 둘러 봤는데.... 1 .. 2012/11/13 766
176437 예비 중학생 수학 어찌 잡아주어야 되나요? 3 뒷북아닌지 2012/11/13 1,618
176436 홍콩항공권 14만원! 3 릴리리 2012/11/13 2,616
176435 오후2시가 저녁 8시 같아요. 낮인지 밤인.. 2012/11/13 763
176434 안철수 펀드 헉!!!! 1 ㅇㅇ 2012/11/13 2,331
176433 김성주 "살해협박 받고 있다" 충격 고백 28 .. 2012/11/13 13,282
176432 친정아버지가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 수술을 하셨는데요 1 걱정 2012/11/13 3,435
176431 12월에 제주여행 2 고민중 2012/11/13 1,588
176430 엄청난 방어 운전 ㄷㄷㄷ 14 대단 2012/11/13 3,874
176429 이력서를 냈는데 왜 확인을 안할까요? 7 .. 2012/11/13 2,487
176428 국민학교 화장실이 참 공포스러웠어요. 6 지금도 2012/11/13 1,861
176427 v라인으로 만들어 준다는 헤드윙 1 슬퍼라 네모.. 2012/11/13 851
176426 다시 태어나면 결혼하실 껀가요? 29 후회막심 2012/11/13 3,136
176425 외국서살면 어떤 자격지심들까요? 8 ㄱㄱㄱ 2012/11/13 1,903
176424 장염 걸렸던 아기가 하루 종일 모유만 찾는데 어떡하죠? 11 병원가야할까.. 2012/11/13 1,650
176423 공개수업 처음 가보고 충격 받았어요 14 초등 일학년.. 2012/11/13 8,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