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로 둘째 출산한지 3주된 산모입니다.
큰아이때문에 조리원에 안가고 병원 퇴원후 입주 산후도우미 4주를 불렀는데 도우미분이 그닥 나쁘지 않아서 만족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우연히 아이 수유시에 혼자 얼굴을 옆으로 눕히고 우유병을 고정시키고 혼자 먹게하는 광경을 봤어요.
제가 보니 얼른 와서 다시 안고 먹이던데 앞으로 혼자 먹게 하지 말라고 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안볼때는 자주 그렇게 먹이는것 같더라구요.
알아보니 조리원은 셀프수유시키는 경우가 많고 도우미들도 밤에 잘때나 안볼때는 그렇게 많이 한다던데 걱정이 많이되네요.
다른 부분은 크게 불만이 없는데 이걸로 남은 이주를 다른도우미로 변경하는게 나을지 아님 다른 분들도 비슷하다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다시한번 얘기민 하고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도우미의 아기 셀프수유 경험하신분들 조언부탁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 입주 산후도우미 관련 조언부탁드려요
bo7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2-10-07 23:04:07
IP : 211.234.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리원에서 목격했어요
'12.10.7 11:37 PM (119.203.xxx.161)커텐으로 못보게 하던데, 전 우연히 봤거든요. 제 아이가 셀프수유하고 있는거요. 그 즉시 항의했구요. 손이 없는 것도 아닌데 두 명이서 잡담하고 있으면서 애는 셀프수유시키더라구요.
그 담부턴-'적어도' -.-;; 제 아이는 셀프수유 안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조리원도 아니고 입주해서 전담해서 보시는 산후도우미가 셀프수유시키신다는 건 상식적으로 많이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좀 아닌 것 같은데요? 혼자 아이 보시는 분이 셀프수유라니요. -.-;;; 저 같음 그 자리에서 막 분노했을텐데.
저같음 파견업체에 강력히 항의하고-항의사유를 분명히 밝히고..그래야 다음 분이 당하시는 일이 없겠죠.. 바꾸겠습니다. 기본적인 마음 자세의 문제같아요. 아기 보시는 분이....이미 삼주 같이 지내셔서 말씀하시기 거북하시겠지만, 크게 불만이 없다는 '다른' 부분은 무엇인가요? 식사, 빨래, 청소..뭐 그런 건가요? 가장 중요한 것이 아기 돌보는 건데 그게 안되고 다른 부분이 괜찮다면 그게 괜찮은 건가 싶네요. 저는..2. 아니
'12.10.8 1:04 AM (1.236.xxx.188)집까지 오셔서 왜 셀프수유를 하신데요!!
뭐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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