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책을 읽고 있는데요
어떤 부분에서 노예에 대한 부분이 조금 나와요
뭐 주인의 허락이 있어야 결혼 할 수 있었다든지
그런거요 그런데 저는 미국 역사도 잘 모르지만
노예들이 견디어야만 했던 그 시대나 문화가 잘 와닿지가 않아서
그냥 막연해서요
82에 부탁을 좀 드리고 싶어요
그 시대 노예들이 ~~~정도로 힘들었다 라든가
~~~~정도로 백인들이 어찌 했다 라든가 그런거요
박식한 82분들 부탁드릴게요
제가 책을 읽고 있는데요
어떤 부분에서 노예에 대한 부분이 조금 나와요
뭐 주인의 허락이 있어야 결혼 할 수 있었다든지
그런거요 그런데 저는 미국 역사도 잘 모르지만
노예들이 견디어야만 했던 그 시대나 문화가 잘 와닿지가 않아서
그냥 막연해서요
82에 부탁을 좀 드리고 싶어요
그 시대 노예들이 ~~~정도로 힘들었다 라든가
~~~~정도로 백인들이 어찌 했다 라든가 그런거요
박식한 82분들 부탁드릴게요
예를 들어서 미국의 흑인은 대부분 혼혈입니다. 아프리카 흑인들과는 다르지요.
백인 주인들은 어린 흑인소녀를 얼마든지 겁탈해서 애를 낳았습니다. 자기 자식임에도, 그냥 노예였습니다.
동양에서 노비는 명백히 사람이었지만, 서양에서 노예는 기르는 소나 돼지 말과 같았습니다. 아니, 소 말보다 싼 노예도 많았습니다.
현대에 새로 건너간 흑인을 뺀 미국본토 흑인은 거의 대부분 혼열입니다. 어떻게 흑인과 결혼이 금지되었던 나라에서 모든 흑인이 혼혈일 수 있는지 생각을 해보세요.
beloved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북부로 탈출한 노예들은 주인이 찾으러 오면 돌아가야했다는데요, 여주인공의 어머니는 그같은 상황이 닥치자 자신의 아이를 죽여버립니다.... 그정도로 끔찍했다는 이야기이지요.
알렉스 헤일리의 소설 "뿌리" 라고 있그덩요~ 함 읽어 보세요.
TV 시리즈로도 나왔었으니까, 요즘 유행하는 미드의 원조 쯤으루 생각하시구 어디서 찾아서 보시던가요.
아님, 만딩고라는 영화두 있구... (쫌 야함.)
(제가 넘 옛날 고랫적 것들만 가르쳐 드리나...? ^^;)
저는 키톡에서 도서관-책읽기님 글 읽고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번째 인생을 읽었는데
뿌리나 Beloved와는 또다른 관점에서 보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인간 이하의 삶을 살지만 그들 또한 인간이었다는.
저도 권해드리고 싶군요,단순히 일화 몇개로는 설명이 안될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