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혼자 애보시는분계시죠?
1. .....
'12.10.7 5:50 PM (211.234.xxx.195)네 저도 주말부부인데 오늘 남편이 골프치러갔어요. 세살딸애데리고 나갔는데 카시트 안앉는데서 세시간쯤 나가다녔더니 지금 둘째임신 6개월인데 제모양이 얼마나 처량한지요. 겨우 발악하는녀석 끌고들어와서 제우고 저도 허기진거 대충 때웠어요.
2. 이게뭔가
'12.10.7 8:33 PM (121.167.xxx.82)남편공무원이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아직까지 사무실에 있고 언제 올지 모릅니다
어제 안나왔다고 국장이 난리를 폈다네요.
정말 주말마다 툭하면 출근에 맨날 야근.
일요일에도 애들 아빠 얼굴 보지도 못하고
온집은 난장판에 저도 짜증나네요.
온식구가 감기 걸려 정신없고.
월급은 쥐꼬리 만큼 주면서 아주 사람을 볶아먹으려고 해요. -,-
사는게 이게 뭔지.
감기때문에 골골대다 일요일에도 출근했는데
미친 국장이 지랄했다는 소리를 들으니
다 때려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허구한 날 이짓인지.
적어도 토요일 일요일 만큼은 쉴 수 있는 직업을 가지길 바랍니다. 우리아이들은.3. 저두요.
'12.10.7 10:02 PM (121.147.xxx.224)저희 남편은 학원을 해서 주말에 늘~ 나가요. 주말엔 더 일찍 나가서 더 늦게와요 종일 주말반을 해서요.
이렇게 날씨 좋을 땐 정말 심심하죠. 저도 어제는 집에서 뭉개다가
오늘은 네살 두살 애기 둘 데리고 놀이터 다녀오고 목욕탕에 물 받아서 놀리고 저녁먹이고..
애들 재우고 이제서야 너구리 하나 먹었네요.
휴..4. 비 오는날
'12.10.7 11:13 PM (211.63.xxx.199)그래도 요즘처럼 날씨 좋은날엔 갈곳이 많아 나아요.
제 남편은 출장이 잦은 사람이라 한달에 한번씩은 주말에 온전히 저 혼자 아이들을 돌봐야했는데, 비오는 주말이 너무 힘들었네요.
비오니 아무리 가까운곳이라도 외출이 넘 힘들었네요. 그런날은 실내는 항상 더욱 붐볐구요.
아무튼 이왕이면 혼자서 두 아이들 데리고 외출하지 마시고 아이들 친구 중에 주말에 엄마와만 지내는집 있나 잘 찾아보셔서 같이 다니세요.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고 엄마들은 엄마들끼리 수다 떨수 있어서 좋아요.
둘째가 5살 즈음이면 많이 편해지실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152 | 윤여준 경향신문 인터뷰 - 제 3의 단일화방법 모델이 필요하다 1 | 단일화 | 2012/10/21 | 1,054 |
168151 | 남편에 대한 믿음이 깨어지고 있네요 53 | 정말... | 2012/10/21 | 18,587 |
168150 | 한국의 교육현실, 잘 모르겠어요 27 | 당황중 | 2012/10/21 | 4,101 |
168149 | 코스트코에 무릎담요 어때요 1 | 추워 | 2012/10/21 | 2,221 |
168148 | 어제 모델하우스 구경갔었는데요 25 | 오호 | 2012/10/21 | 11,056 |
168147 | 기본보다 팔길이가 긴 목티 3 | 긴팔여 | 2012/10/21 | 1,072 |
168146 |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9 | 고민중 | 2012/10/21 | 2,437 |
168145 | 이런 이별 3 | 루비 | 2012/10/21 | 1,870 |
168144 | 다 아는 안당기는 법 5 | 저도 | 2012/10/21 | 2,993 |
168143 | 피부어떡해야하죠? 7 | ㅣㅣ | 2012/10/21 | 2,321 |
168142 |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 통영여행 | 2012/10/21 | 2,723 |
168141 | 우리 각자 정착한 화장품 써볼까요? ㅎㅎㅎ 363 | Cantab.. | 2012/10/21 | 35,406 |
168140 |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 금잔디 펌 | 2012/10/21 | 1,761 |
168139 | 아이의 성적표 | 성적보단성실.. | 2012/10/21 | 1,309 |
168138 |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 ㅇㅇ | 2012/10/21 | 4,826 |
168137 |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 고민 | 2012/10/21 | 911 |
168136 | 냉장고 코드가 꼽혀있는 플러그에서 소리가 나요 3 | .. | 2012/10/21 | 2,440 |
168135 | 독일사는 친구에게 소포보내고 싶어요 5 | 친구야 | 2012/10/21 | 1,111 |
168134 | 임권택 감독 아드님 인물 괜찮네요 6 | ㅎㅎㅎ | 2012/10/21 | 3,099 |
168133 | 불고기할 때 소고기 3 | 불고기 | 2012/10/21 | 1,440 |
168132 | 아들에게 시어버터 발라줘도 되나요? 4 | 악건성 | 2012/10/21 | 1,497 |
168131 | 최고의 수분보습크림이에요. 76 | 사랑하는법 | 2012/10/21 | 22,830 |
168130 | 제가 요리해놓고 애기 재우는 사이 남편이 다처먹었어요 68 | 배고파 | 2012/10/21 | 16,637 |
168129 | 4살짜리가 한밤중에 두시간씩 책을 읽어요 13 | 졸린엄마 | 2012/10/21 | 3,126 |
168128 | 노래 원래 못부르다가 실력이 좋아진 사람있으세요? 1 | 노래 | 2012/10/21 | 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