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이 시험인데 이제 공부를 시작했어요

다른집고1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2-10-07 17:34:29
지금이라도 책상에 앉아있으니 칭찬해줘야 하나요
학교시험은 평균이 70 간신히 넘기고
모의고사는 5-6등급을 왔다갔다 하는데도
1학년 내신은 들어가지도 않는다면서
펑펑 노는 아이에요 여자아이구요
얼굴이쁘고 키도 적당히 늘씬한편이라 남자애들이
건너건너 소개해달라고 난리구요(남녀공학)
저번엔 길에서 어떤 남학생이 남친있냐고 하면서
번호를 물어보더래요 그 남자아이가 너무 잘생겨서
부담되서 안가르쳐줬다는데~으휴
지금 한창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공부는 아예 하지도
않고 꾸미는데 시간낭비하고 남친만나고 다니고
정신 못 차려서 저번에 한번 뒤집어 놨더니

오늘에서야 공부를 시작했네요 ~~으휴 속 터져라
막내아들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잘하는
중딩이라 걱정 하나도 안되는데

큰딸때문에 팍팍 늙어가네요 ㅠㅠ
다른집 고1은 열심히 하죠?
IP : 124.50.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7 5:38 PM (121.144.xxx.48)

    요즘은 고1 내신이 안들어가나요? 대학에서 고등학교 내신 볼 때 전체 내신 다 보지 않나요.... 내신 자체가 큰 의미 없긴 하지만서두요. 그리고 지금 6시 다됐는데 지금 공부 시작했다는건 좀 심하네요 ㅋㅋㅋㅋ

  • 2. 다른집 고1
    '12.10.7 5:39 PM (121.148.xxx.172)

    근데 왜 고1 내신이 안들어가나요?

    첨 들어요..

  • 3. 우리 아들은
    '12.10.7 5:43 PM (112.170.xxx.245)

    시험치고와서는 "오늘 수학이랑 한국사 보는줄 알았는데 다른과목이더라 " 하더군요. ㅡ.ㅡ;;

  • 4. 제말이요
    '12.10.7 5:45 PM (124.50.xxx.39)

    공부 안하려는 핑계죠 으이구
    고등졸업 이후 삶은 너의 선택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말합니다
    제발 정신좀 차리고 공부에 흥미를 느꼈으면 ㅎㅎ

  • 5. ㅋㅋㅋㅋ
    '12.10.7 5:46 PM (58.143.xxx.45)

    윗님 아드님 귀여워요!

  • 6. ㅇㅇ
    '12.10.7 5:48 PM (211.237.xxx.204)

    어쩔수 없어요.. 뭐 부모말 들을 나이도 아니고
    본인이 해야 하는건데 답이 없어요.
    저희딸도 고1인데 너무 열심히 해도 성적은 그냥 그렇더라고요.
    그것역시 어쩔수가 없는 ㅠ

  • 7. ...
    '12.10.7 5:49 PM (110.14.xxx.164)

    고등이면 엄마손은 떠났죠 본인이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안들면 어려워요
    중1도 2주전부터 공부한다고 들어가있구만... 성적이야 별로지만요

  • 8. 원글맘
    '12.10.7 5:54 PM (124.50.xxx.39)

    그러게요 지가 느껴야는데 저리 천하태평이니~
    공부안하는거 빼고는 이쁜 딸인데
    착하고 잘웃고 애교도 많고
    저런애가 공부까지 조금만 더 잘해주면
    얼마나 이뻐요 ~~
    너무 욕심인가요? ㅎㅎ

  • 9. ..
    '12.10.7 5:56 PM (115.91.xxx.62)

    지금 얼굴이쁘다는 소리 듣는 애들은 많지만
    능력도 있으면서 얼굴도 이쁘면 완전 희소가치 폭발이란걸 알려줘야할텐데요

    고만고만한 얼굴의(물론 이쁘겠죠 탤런트인데요 그치만 탤런트치고 안예쁜사람이 드물정도로 예쁘기만한건 흔하니까) 탤런트와 김태희를 비교해주세요

    저도 고딩때 저런걸 누가 알려줬더라면 좋았을텐데..
    중딩때 학생대표로 선서하고 졸업하고 중학교때도 맨날 장학금 받아서 학비내본적 없는데
    고딩때 주변에서 이쁘다이쁘다하고 주변 남자학교에서 보러오고 이러는 바람에
    허파에 바람이 들어서는...지금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는게 고딩때 내가 이쁘다고 자만한거에요
    대학가니까 이쁘고 똑똑한 사람이 널린 세상인걸..

  • 10. 비닐봉다리
    '12.10.7 7:32 PM (175.113.xxx.237)

    서울대 연대에도 요즘은 참 예쁜사람 많더라구요.. 판사신데 젊고 예쁜 여성도 뵌적있구 .. 요즘은 집 잘살면 예쁘고 공부 잘하는 시대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93 빌보나이프와 포메 중 생활식기로 어떤게 더 적합한가요? 8 궁금 2012/11/12 2,725
175992 지금사고싶은 코트는 내년 상설에서 기다리면 나올까요? 9 코트 2012/11/12 3,031
175991 급> 사후 보험금 수령문제 아시는 분 7 ,... 2012/11/12 1,357
175990 靑, `내곡동 특검' 수사기간 연장 거부 가닥 3 .. 2012/11/12 776
175989 머리 손질 잘 하시는 분들~ 노하우 전수해주세요.. 8 .. 2012/11/12 2,301
175988 유럽에서 학생이나 젊은아가씨들 롱샴 많이 들고다니네요 11 ........ 2012/11/12 4,452
175987 증명 사진 다시 찍어야 할까요? ^^; 2 자격증 2012/11/12 1,067
175986 네스프레소U 와 에센자 어느게 좋을까요? 4 커피 2012/11/12 2,819
175985 가족이 제앞으로 핸드폰좀 빼달라는데 괜찮을까요?? 11 .. 2012/11/12 2,185
175984 단열벽지 해보셨어요? 4 . 2012/11/12 6,711
175983 모튤이란 말을 적절한 한국어로 바꾸면 뭐가 될까요? 3 아시는분들 .. 2012/11/12 1,161
175982 공무원 9급.몇수까지 해야할까요? 7 .... 2012/11/12 3,708
175981 닉네임 자주 바꾸는 사람 4 어떤가요? 2012/11/12 1,214
175980 푸켓 6 여행 2012/11/12 1,154
175979 세살 아이 뽀로로 케익 어디서 사나요? 4 못난엄마 2012/11/12 1,091
175978 아기때 이쁜 아기.. 커서도 이쁘던가요? 37 2012/11/12 13,000
175977 양재동 은쟁반을 몹시 그리워한 사람인데요.. 재오픈했데요 4 은쟁반 2012/11/12 1,797
175976 구스이불질문이요? 3 ..... 2012/11/12 1,387
175975 자연은 스스로 개체수를 조절 못하는 동물을 징벌해요 3 자연의 징벌.. 2012/11/12 1,495
175974 교원평가 평가 2012/11/12 895
175973 프랑스로 전기요 부칠수 있나요? 1 .. 2012/11/12 835
175972 朴, 보수색 되찾기로.. 그럼 산토끼와 김종인은 토사구팽 되는거.. 6 호박덩쿨 2012/11/12 1,099
175971 자율고 세화와 현대 중에서 어딜 쓸까요. 3 학교고민 2012/11/12 1,514
175970 쿠키 구울 때 베이킹트레이 대신에 어디에 구울수 있나요? .. 2012/11/12 591
175969 장터영어과외? 12 갈등 2012/11/12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