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지금쯤이면 어느 정도 학습이 되있어야 맞나요?

대학생어머님들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2-10-07 16:28:58

토욜도 학원까지 차로 바래다 준다는 엄마도 계셨고 주말도 바쁘게 돌아가던데

저희 아이는 어제 집에서 공부한다고 하긴 하는데 오늘도 늦게 일어나 동네 도서관 갔네요.

거의 12시까지 여유잡고 어슬렁 거리다 새벽공부하고 자요.

그 3시간공부를 꼭 새벽에 해야되는지?

수면패턴이 정말 안좋습니다.  학원은 딱 두군데 수학,영어만 하구요.

너무 혼자 놔두는거 아닌가 싶어 나중에 후회할까 염려되긴해요.

수험생 경험맘님들 현재 어떤 패턴으로 가야 되는건가요?

IP : 58.143.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7 4:48 PM (114.207.xxx.125)

    이과인가요..문과인가요.. 성적은 어느정도 나오나요.. 습관은 좋은 편은 아니네요...새벽까지 공부하면 학교가서
    졸지 않나요..아이가 12시정도에 나선다면 너무 오전시간을 버리네요.. 그리고 패턴은 아이 성향따라 달라요
    아침형인간 저녁형 인간이 있잖아요... 저희 아이 고3인데 중학교까지는 님 아이처럼 밤늦게 심지어
    새벽까지 하고 그 담날 학교 간적 많았지만, 고등은 쉽지 않던데요...
    지금은 잠이 부족하면 그 다음날 넘 힘들다고 1시정도면 자고 낮에 집중해서 하려고
    하더라구요.. 수능이나 다른 시험들도 다들 아침에 보잖아요...

  • 2. 문과예요.
    '12.10.7 4:53 PM (58.143.xxx.45)

    일찍 자라고 말하는데도 듣질 않아요. 완전 올빼미예요. 오죽하면 잠오는 약이라도 먹여야하나
    싶을 정도구요. 혹여 게임에 빠져서 그러나 지켜본적도 있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새벽만 되면 공부하고 싶어진다고...이걸 어찌 고쳐줘야 될련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집중은 잘 하는것 같아요.
    성적은 평균 2등급정도 인데 모든 시험이 아침에 이루어 진다 말을 해도 그때뿐이고 자기
    패턴대로 움직이네요. 새벽에 화장실 간다고 들락거릴때는 화가 속에서 납니다.

  • 3. 문과예요.
    '12.10.7 4:56 PM (58.143.xxx.45)

    간난 아기때부터 밤낮이 바뀌었던 아이예요. 밤에 같이 놀아달라고 눈동자는 반짝반짝...저는 잠못자고
    그때 생각하면 정말 고문이었네요. 추운 1월에 태어나 집 밖에서 억지로 업어 재웠네요. 방안에라도
    들어갔다가는 그 바깥과 방공기를 어찌나 구별 잘하던지...오리털 파커를 씌우고도 귀신같이 알더군요.
    어찌하면 수면 패턴이 바뀔까요?

  • 4. **
    '12.10.7 4:56 PM (121.145.xxx.145)

    우리애들 큰애는 공부를 잘했고 작은애도 상위권이었는데요. 원글님 아이 처럼 공부해서는
    성적 제대로 안나와요. 최소 밤 1시에는 잠 자야 하고요. 휴일이라도 7시에는 일어나서 밥먹고 집에서자습을 하든 도서관에 가든 해야 합니다. 휴일에 도서관에 가보면 책만 두고 사라져서 점심때가 지나서 의자에 앉는 애들도 있고 그나마 30분 쯤 공부하다가 엎드려서 3-4시간 자다가 가방 싸서 가는 애들 많아요
    왜 왔는지 의심스러운 애들 너무 많아요. 새벽 공부 한다면 아마 어디 에서건 부족한 잠 보충을 해야 할겁니다. 수면패턴을 바로 하는 버릇이 중요하고 짧은 시간에 집중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한듯 합니다.

  • 5. ..
    '12.10.7 5:10 PM (114.207.xxx.125)

    아이가 남자아이인거죠.. 체력이 좋은 편인가부네요..그런데 그 다음날 집중은 잘하는지 안 조는지 어찌 아시나요
    저희 아이가 야행성이어서 알거든요.. 초저녁에 눈이 풀리다가 9시 넘으면 눈이 초롱초롱해져요...
    그래서 밤늦게 공부할때 내일 위해서 얼렁 자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아이는 지금 넘 공부 잘된다고
    더 하고 잔다고 하죠.. 그렇게 말하니 할말 없더라구요. 그런데 님 아이는 아침에 눈 잘 뜨나요..
    우리애는 학교에 가려면 6시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눈을 못 뜨던데....
    아이한테 학교에서 조냐고 물어보니 안존다고 해서 저도 믿었거든요..
    그런데 고3이라서 담임샘이랑 통화하다보니 아이가 아침자습시간에 기절하듯이 잔대요...
    그래서 저한테 부탁하시더라구요.. 수업 지장있으니 일찍 재워달라구요...
    저도 그전까지는 아이 말만 믿었거든요... 윗님 말대로 기본 수면 시간은 어디선가 채울수밖에
    없어요...

  • 6. ..
    '12.10.7 5:22 PM (175.117.xxx.95)

    12시만 되면 친절하게 아이방 불꺼주는 엄니 여기 있습니다.
    밤에 잠안자고 공부할 생각말고 일찍 자고 학교에서 졸지 말라고..

  • 7. 방금 밥먹어야 한다고
    '12.10.7 5:22 PM (58.143.xxx.45)

    집에 왔길레 물어보니 학교에서 안 존대요. 그럼 넌 4시간만 자고 하루를 보내냐?물었더니
    자긴 괜찮다네요. 얼렁 자라 이 말이 안통해요. 정말 잠오는 약을 먹이고 싶습니다.
    위에 써주신 댓글도 좀 읽어 보라했네요.여자아입니다. 통통하구요.
    참 학교 끝난뒤 집에 돌아와 잠 자고 있을때 있구요. 몽둥이로도 말 안들을겁니다.
    이 수면 패턴을 어찌 잡아고치죠.

  • 8.
    '12.10.7 5:24 PM (121.144.xxx.48)

    자기 할 일 잘 하면 그게 문제될 게 있나요?

  • 9. 아 12시 아이방
    '12.10.7 5:28 PM (58.143.xxx.45)

    불 꺼도 그 아인 살짝 켜요. 전 약물 절대 의지하는 사람은 아닌데
    3일이라도 수면제 한알씩 먹여볼까요? 말 너무 안들어요.
    얼굴은 천상 이쁜 여자아인데 행동은 남자...
    오늘부터 다시 12시면 불꺼봐야겠네요.

  • 10.
    '12.10.7 5:30 PM (121.144.xxx.48)

    괜히 원글님 보기에 안좋다고 강압적으로 그러시면 오히려 자기 패턴 바뀌는 스트레스만 받고 안 좋은 영향 받을 거 같은데요. 밤에 공부를 안하고 딴 짓 하는 것도 아니고요.

  • 11. ok
    '12.10.7 6:39 PM (221.148.xxx.227)

    하루아침에 성향 안바껴요
    그냥 놔두세요
    그렇게 하고도 잘하는애들 봤어요
    어떻게 하든 제 페이스만 유지하면됩니다
    월요일되면 어찌됐든 눈뜨고 학교는 가게 되어있어요
    단 고3후반되면 조금씩 일찍 자게해주세요. 수능싸이클에 맞추어야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67 아따맘마 볼수 있는 곳 아시나요? 5 ^^ 2012/10/07 1,188
161366 캐쥬얼하게 두루두루 입기 좋을까요? 2 불꽃놀이 2012/10/07 1,342
161365 김장훈 스탭의 증언이 있네요.. 47 펌글 2012/10/07 29,278
161364 오늘 나가수 정말 다 좋아요 전.. 4 .. 2012/10/07 2,446
161363 오늘 시내에서 연예인 봤는데요. 5 queen2.. 2012/10/07 3,874
161362 MBC 기부금 늘려…정수장학회 박정희 미화사업 1 샬랄라 2012/10/07 798
161361 고양이 처음 키우기 시작하는데.. 21 고양이 2012/10/07 2,955
161360 명품회사들도 사람 마음가지고 노는거죠 ㄷㄷㄷ 2012/10/07 1,048
161359 사회생활 많이 해보신 82분들께 여쭙니다. 이런남자 괜찮나요? 3 고민고민 2012/10/07 1,265
161358 염색 하려는데 어떤 색으로 염색 해야 이쁠까요? 2 555 2012/10/07 1,494
161357 한달된 유정란 삶아먹어도 될까요? 4 게으른 2012/10/07 1,335
161356 요 아래 시계 사고 싶다던.. 까르띠에 시계 어떤게 예쁜가요? 6 시계 2012/10/07 2,964
161355 정사충 혹은 일베충이란 ? 19 용어해설 2012/10/07 5,412
161354 굴비를 구우면 늘 내장쪽이 안익어요ㅜㅜ 13 주부초단 2012/10/07 6,305
161353 북중간 교역규모 5년새 284% 증가" ㅈㅈ 2012/10/07 608
161352 나가수 보세요 2 커피믹스 2012/10/07 1,426
161351 크림 스파게티나 오일 스파게티를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11 Uu 2012/10/07 2,039
161350 출산 조리비용으로 천만원 어찌 생각하세요?? 14 ?? 2012/10/07 3,795
161349 이 가을에 소장하거나 읽을 만한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 2012/10/07 2,279
161348 미드 제목이 생각이 안 나요 ㅠㅠ 6 미드팬 2012/10/07 1,092
161347 세례받은지 얼마안된 신자인데요 5 천주교이신분.. 2012/10/07 1,328
161346 컴 도사분들...와이파이용 공유기설치 도와주세요~ 10 HELP 2012/10/07 2,080
161345 전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군요 3 ㅠㅠ 2012/10/07 3,274
161344 미사일 사거리 결국 800km 됐네요 5 !!! 2012/10/07 1,337
161343 예뻐지고 싶은데 성형질문이요 4 ... 2012/10/07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