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내딸 서영이 보고

드라마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12-10-07 09:25:42

눈물 흘리신 분들 없나요?

서영이가 엄마의 골분을 엄마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던

고향 진안(?)에 뿌릴 때...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더만요...

이보영이 그 장면에서 연기를 참 짠하게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서영이에서 이보영이 참 차갑고 강단있으면서도 똑순이 같은 역할을

잘 소화합디다.

전 이보영 이 드라마에서 눈여겨 보게 되었어요.

이상윤도 그동안 무매력이었는데..작가의 힘인지...여기선 괜찮네요.

연기는 좀 부족하지만 캐릭터의 매력이 있는것같아요.

박해진은 정말 잘생겼던데..말라서 그런지 입가에 팔자주름이...근데 정말 의사

가운 입은 모습이 멋집니다.

박해진이랑 이보영이랑 쌍둥이로 나오는데 둘의 어깨동무할 때 그림이 예술...떨려요. ㅋㅋ

 

IP : 39.116.xxx.1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7 9:34 AM (180.228.xxx.117)

    어릴 때 3년간 살아서 아주 낯 익은 진안이 나오니 반갑더군요.
    마이산 구석 구석 안 가본데 없고 ..
    마이산이 멀리 보이는 홍삼 스파에서 둘이 까운 입고 홍삼차 마시는데 경치가 좋아 보이더군요

  • 2. 원글
    '12.10.7 9:38 AM (39.116.xxx.189)

    맞아요. 어제 진안 홍보 제대로 하더라구요. 이보영이 걷던 그 길도 참 아름답고, 마이산 돌탑도 멋지고 좋았어요. 둘이 홍삼차 마시던 곳에서 뒤로 보이는 마이산 정말 말귀같아서 이름 참 잘 지었다 했어요.^^

  • 3. ...
    '12.10.7 9:54 AM (180.228.xxx.117)

    진안 얘기가 나온 김에..
    말귀같은 숫마이산과 암마이산의 가운데 계단을 넘어가면, 마치 뿔처럼 평지에서 삐죽 솟아 있어요
    그 밑부분 속살이 드러난 곳을 살펴 보면 조개도 박혀 있어요.
    전에는 바다 밑바닥이었던 것이 화산활동으로 솟아 올랐다는 증거죠.
    거기 박혀 있는 조개를 돌로 살살 쪼아 캐내 가져온 기억도 납니다.

  • 4. 저는
    '12.10.7 10:05 AM (1.233.xxx.24)

    컴퓨터 작업을 할 게 있어서 소리만 틀어놓고 들었는데요, 그 부분에서 눈물이 주루룩 흐르더라구요.
    목소리만으로도 어찌나 절절하던지.
    연기 잘 하는 것 맞나봐요.

  • 5. ㅁㅁ
    '12.10.7 10:10 AM (1.236.xxx.61)

    어제 일있어 못봤는데 지금 다운 받으러 갑니다

  • 6.
    '12.10.7 10:12 AM (118.219.xxx.124)

    저도 보면서
    역시 연기자는 연기를 잘 해야
    감동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7. ...
    '12.10.7 10:20 AM (180.228.xxx.117)

    연기 잘하지요.
    그 나이에도 예쁘고 맑고..

  • 8. 피오나
    '12.10.7 10:44 AM (221.162.xxx.230)

    드라마 보면서 저절로 눈물이 ...

    명절지나면서 늙은 부모보고 맘이 많이 안 좋았는데 그 감정까지 섞여서 좀 울었네요..

  • 9. 눈물
    '12.10.7 10:45 AM (175.193.xxx.235)

    서영이가 엄마 유골 뿌리며 엄마 나 행복하게 잘 살게...내 능력으로 돈도 잘 벌면서 멋지게 행복하게
    살게 하는데 정말 눈물 나더군요...

  • 10. 가을바람
    '12.10.7 11:05 AM (1.233.xxx.40)

    이보영이 똑똑하면서 가녀린 연기를
    어울리게 잘하던데요
    저도 어제 서영이가 엄마를 보내는 장면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어요
    같은 여자로서 힘들게 살다간 엄마를 애틋하게 보내는 모습..
    원래 최정원이 캐스팅 됐던거 같은데
    제 생각은 이보영이 훨 나은듯

  • 11. 저도
    '12.10.7 11:43 AM (99.226.xxx.158)

    엄청 울었어요.

    엄마,잘가요..잘 가..하는데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
    엄마 떨어져서 외국에 살고 있어서 더 그랬나봐요.

  • 12. 딴 이야기
    '12.10.7 11:47 AM (222.106.xxx.57)

    이드라마 작가가 49일이라는드라마도 썻는데 재미있어요. 저는 여기에서 추천받아 쿡 티비로 다시보기했는대여..못보신분들 한번보세요.

  • 13. 저도
    '12.10.7 11:52 AM (99.226.xxx.158)

    작가가 누군가 찾아봤더니 소현경 작가라고
    검사 프린세스랑 찬란한 유산도 썼더라구요.
    제가 다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들이예요.
    주말에 꼭 챙겨보고 싶은 드라마가 되었어요.
    내딸 서영이.

  • 14. 저두
    '12.10.7 1:21 PM (59.7.xxx.55)

    작년에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생각나 많이 울었어요. 우리 엄마도 가족을 위해 희생을 많이 한 불쌍한 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28 서울대가 부러우세요? 7 // 2012/11/12 3,400
176127 쨈은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가요? 2 유통기한 2012/11/12 932
176126 제가 지금 뉴욕인데요.. 4 그리운 한국.. 2012/11/12 1,625
176125 與 “단일화는 후보사퇴협상... ‘후보매수죄’ 검토” 7 세우실 2012/11/12 1,309
176124 괜챦은 외국 베이킹책 추천해주세요 1 포비 2012/11/12 662
176123 이옷만큼은 있어야한다 있을까요 패셔니스타 2012/11/12 1,118
176122 대봉감 3 ++ 2012/11/12 1,033
176121 초등학생 피아노 실력이 놀랍네요.. 3 뭐라고카능교.. 2012/11/12 1,468
176120 파프리카..맛있군요 3 .. 2012/11/12 1,251
176119 제가 바치는 묵주기도엔 왜 응답이 없으실까요 23 속풀이 2012/11/12 5,288
176118 비싼옷은 정말 오래입을수 있을까요? 13 스노피 2012/11/12 4,224
176117 친구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6 웃자맘 2012/11/12 1,929
176116 중3기숙학원 1 학원 2012/11/12 1,517
176115 뭘해줘야 할까요... 4 고민 2012/11/12 735
176114 분당에 레이저토닝 피부과 추천좀 ㅠㅠ 8 토닝 2012/11/12 3,437
176113 방송통신대가려는데 성적증명서없이 가능한가요 4 치즈 2012/11/12 1,909
176112 돼지갈비 양념에 4 여쭤 2012/11/12 1,248
176111 늦가을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15 신나랑랑 2012/11/12 2,572
176110 난방 몇도에 맞춰놓으세요? 14 ... 2012/11/12 4,067
176109 매일 즐겁고 활기 있으려면 6 .. 2012/11/12 1,511
176108 복분자 담궈둔지 4개월째인데요... 2 2012/11/12 1,068
176107 원단비교 2 궁금 2012/11/12 778
176106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최저가 컴팩드와 비비크림은 뭘까요? 3 얼간이 2012/11/12 1,328
176105 완전 추억 돋는 노래 하나씩 풀어놔보아요. 29 song 2012/11/12 2,226
176104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 보시면 신고하세요 5 웃자맘 2012/11/12 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