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출신 한 고위관계자는 현재 민주당 모습을 한달 전 박근혜 대세론에 취한 새누리당에 비유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 주변에 쓴소리가 실종됐듯이, 문재인 후보에게도 그런 민심을 전해주는 통로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시민사회 진영에서도 민주당에 대해 '까칠한' 기류다. 현재의 지지율 상승이 스스로 쌓아올린 게 아니라는 지적이다. 박근혜의 실수+문재인 안철수 컨벤션 효과+안철수에 대한 집중 검증 포화로 인한 '반사이익'이라는 것이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9&nnum=682685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한 관계자도 "민주당이 저렇게 가면 안철수 후보에게 힘을 합치라고 할 명분이 없는 것 아니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