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나서 클날 뻔 했어요....

아 무서워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2-10-06 18:40:47

옆에 공사장에서 불이 났어요

원룸 리모델링 하는 공사인가 본데 제가 82하는데 담배냄새가 나더라구요

금방 지나겠지하고  82계속 하는데 창문으로 내다보니 냄새가 안좋고 불길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첨에'아저씨들이 모닥불을 피워났나' 했어요

근데 좀 지나니... 펑 하면서 불길이 커졌어요

보니 이건 불이난거다 ...급한 생각들어서  그냥 113으로 전화 했어요

금방 번질거 같다고 .. 빨리 와달라고 ..

근데 남자분들이 먼저 거기 수도호스로 진화

하얀연기가 가득했구요.. 순간 안도했어요

휴.......

건물을 공사천으로 씌워났기 때문에  시간 좀만 지체됐으면 클날 뻔 했습니다.ㅠㅠ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 내방까지 번졌다면 그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요새 해이해져서 경각심을 주는건가 그생각까지 했어요

소방차는 한 5분후 온거 같아요

불나서 전화하기는 처음이고 이런 일도 있네요 아

IP : 123.143.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
    '12.10.6 6:44 PM (222.251.xxx.142)

    간첩신고

  • 2. 샐리
    '12.10.6 6:47 PM (123.143.xxx.166)

    윗님 ㅎㅎ
    넘 당황해서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ㅠ

  • 3.
    '12.10.6 7:12 PM (123.143.xxx.166)

    불이 제방 창문앞에서 춤추는데 제생각으론 5분안에 삼킬 거 같았어요
    혼자 원룸에 사는 데 오늘 큰 경험했네요ㄷㄷ

  • 4.
    '12.10.6 9:08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 원글님 정말 후덜덜하셨겠네요.

  • 5.
    '12.10.6 9:29 PM (123.143.xxx.166)

    답글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님 ..사실 답글에 목이 말랐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89 설악산 등반 6 눈오기전에 .. 2012/10/19 1,100
166388 마이피플에 새친구 따로 뜨나요? 1 .. 2012/10/19 725
166387 솔루니나 한우리같은 독서논술 공부방 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4 40대 2012/10/19 9,195
166386 대장내시경 해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3 대장내시경 2012/10/19 1,313
166385 잡채할때 삶아서 찬물에 헹궈서 볶으면 더 좋나요? 30 아기엄마 2012/10/19 6,446
166384 토란 행운보다행복.. 2012/10/19 521
166383 준비물 갖다주러 학교 가야 될까요?? 9 준비물 2012/10/19 1,371
166382 호박고구마 언제쯤 저렴해질까요? ... 2012/10/19 892
166381 이런 경우 계약 무효 가능하죠? (연금저축보험) 2 아침부터 멘.. 2012/10/19 864
166380 "검찰이 박지원에게 돈 줬다는 자백 강요했다".. 1 샬랄라 2012/10/19 1,220
166379 건강하면....... 1 달걸이 2012/10/19 744
166378 요즘 재미있게 읽었던 아이엠피터 블로그 글 몇 개 모아봤습니다... 세우실 2012/10/19 908
166377 내 아이가 가장 황당했을 때 66 ++ 2012/10/19 11,810
166376 지루하고 잼없는 남편과 산다는 여자입니다. 성적인 문제도 좀 봐.. 21 고민 2012/10/19 5,094
166375 블로거들 보면요. 8 궁금 2012/10/19 5,673
166374 창란젓등 젓갈 어디서 사다 드세요? 1 밑반찬 2012/10/19 1,323
166373 [서울집회] 발자국 집회 10월 20일(토) 서울역광장 1 동참바랍니다.. 2012/10/19 734
166372 지퍼 장지갑 사도 오래오래 후회 안할까요 2 ㅇㅇㅇ 2012/10/19 1,678
166371 정수장학회 비판 편집국장 첫 해고 파문 1 샬랄라 2012/10/19 845
166370 내가 바라는 미래의 아파트 - 빨래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 - .. 71 가을엔 빨래.. 2012/10/19 13,917
166369 회원레벨은 어떻게 올리나요?? ㅠㅠ 4 목포어민촌 2012/10/19 745
166368 KFC징거박스밀 40%!!! 3 릴리리 2012/10/19 1,601
166367 닭튀김을 했습니다 13 힘들어..... 2012/10/19 2,549
166366 “유엔 안보리 재진출, 외교 역량의 결실” 3 대단하네요 2012/10/19 687
166365 술집 여자들이 손님이랑 전화번호도 교환하나요? 7 -.- 2012/10/19 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