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라 4시10분정도 되면 퇴근해요.
아이는 하교후에 피아노 학원 갔다가 집에 오면 2시
간식 먹고 태권도학원이나 다른 학원 하나 가는데요.
초2 키140 몸무게 38키로인 남아이다보니 입에서 나오는말이 배고프다 소리예요.
작년까지만 해도 간식 개념 없이 밥 먹으면 끝이었는데 이젠 송아지를 키우는 기분이네요.
학교 급식도 많이 먹으면 친구들이 돼지라고 놀린다고 한번만 먹으니까 돌아서면 배고픈건 사실인듯해요.
아침 출근전에 간식 만들어놓고 출근해야 하는데 금방 해주는것처럼 맛있지는 않으니까 아이가 항상 맛있는거 없냐고 물어보는데 어떤걸 만들어두면 오후에 맛있게 먹을까요?
과일은 깍아서 도시락통에 넣어두면 잘 안먹네요.금방 깎아주는게 맛있다고 엄마 오면 깎아달래요.
풀무원 옛맛찰떡이랑 군만두,콘푸레이크는 너무 많이 줘서 지겹다고 하는데 주말에 장 봐야 하는데 뭘 좀 사다가 해줄까 고민됩니다.
아침에 챙겨 놓으면 오후에 먹어도 되는 괜찮은 간식들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