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초반 입니다.
어릴 땐 피부에 잡티 하나 없었고 뾰루지 같은 게 가끔 나도 손으로 짜면 나중엔 깨끗이 사라지곤 하더니
40넘어가기 시작하니까 뭐가 자주 나기도 할 뿐더러 그걸 그냥 못두고 손으로 짜면 상처 나은 자리에 반점이나 기미 비슷하게 보이는 진갈색 큰 점이 남네요.ㅜㅜ
이걸 점이라고 하는지 잡티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얼굴이 얼룩얼룩한데 이걸 피부과에 가서 수술로
처리하는 게 나을지 비타민c 앰플을 써야할지 생각 중이예요.
상처가 잘 낫지 않고 덧나기 쉬운 피부라서 수술했다 살이 패인다거나 덧날까봐 우려가 되기도 하구요.
뭐가 잘나는 피부로 바뀌어서 크림같은 것도 함부로 못발라요.(그래서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들도 못쓴다는 ㅜㅜ.)
두가지 경우 써보신 분들 효과가 어땠는지 경험담 좀 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