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하나 느끼는건 여기 연령대 정말 높다는거...
연령대 높은게 좋을때도 있지만 가끔 조금..답답해요...
19금 글을 미성년자나 청소년이 볼 수 있어서 제한을 두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해요.
그런데 무슨 역겹다는 둥 더럽다는둥..헐..그건 정말 아닌듯요.
제가 알기로는 역겨울만큼 적나라한 묘사가 있는 글에는 무슨 뭐 속옷얘기들어있는것 등등
(19금, 싫으신분 패스하세요, 적나라함) 이런 주의표시가 꼭 있었던 걸로 아는데 그게 뭐가 그렇게 문제가 된다고
그리고 왜 꼭 이런일이 생기면 젊은여자가 타겟이 되는건지 원...
처녀가 부끄러운줄도 모른다는둥 결혼전에 관계한게 자랑이냐는둥...
아니 관계는 여자혼자 하나요? 남자는요 그럼?
세대차이 있고 그 시절과 지금의 성교육과 가치관의 개방정도가 다르다는것을 인정하고 서로 배려해주면
좋을텐데, 여자들끼리 같은 여자에게 더 가혹한것 맞는듯하네요.
제 모토가 같은 여자끼리 적은 되지말자여서 그런지 더 갸우뚱해요.
간혹 "요즘 젊은것들은 쯧쯧쯧" 이런 글을 보면 상관없는 남이라도 좀 어이없습니다.
그런 댓글들 보면 세대차이 운운을 안할수가 없더군요.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 만약에 80넘으신 노인분이
"남자한테 한번 손목 잡혔다며?
그럼 그놈이랑 결혼해야지, 한번 손목잡힌 더러운 몸으로 어딜 다른남자에게 시집가려고 하냐?"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제가 여기서 느끼는 세대차이 정도가 딱 저정도예요 정말;
무슨일만 났다하면 젊은여자가 타겟이 되는것 좀 줄어들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