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다니는 애 하나둔, 대학원 박사과정생입니다.
정확히는 수료하고 몇년지난...논문 붙들고 있는 아줌마이지요.
이놈의 82때문에 논문써야지....하고 논문 검색하다가..오늘은 무슨 글이 베스트에 올랐을까...
궁금해져서...10분만 해야지....하고 들어와서 2-3시간 있다 나갑니다.
수료하고 바로 논문 썼어야 했는데, 애 키우면서 하다보니 뭐 변수도 많고..
마음도 느긋해져서 --; 그냥 졸업하지 말까...하다가 또 교수님 전화에 정신차리고 해야지...하고
다시 82 들어오고..
이건 뭐 개콘의 어르신에 나오는 쇠고기 할아버지도 아니고....그냥 82로 계속 돌아옵니다.
집중도 안되구요.
이번달에는 독서실 등록해서 와있는데, 또 82 하고 있네요 흑..
정말 집중도 안되고, 또 학생때처럼 학업에만 전념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애 유치원 올시간 맞춰 집에 가야하고, 에효...
혹시 지금 박사논문 쓰시는분 계세요?
어찌 집중하시며 쓰시는지 혹시 비법 있으면 공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