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좋은 날...왜 아이들을 집에 가둬두고 쿵쿵거릴까요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2-10-06 12:08:27

울 윗집 ....

고만고만한 아이가 무려 셋입니다..

초등1학년 여자애, 유치원 여자애, 그리고 5살정도되는 남자아이...

이사온 후부터 지금까지 7개월쯤 된 듯 한데....

밤낮없이 아이들이 뛰어다닙니다...제가 사는 동이 다 40평대 큰 평수라 대부분 중고등학생 자녀둔 부부거나 노인분들 많아요...

다들 좀 조용하고 전형적인 중산층들이구요...

윗집 부부는 전세로 들어온거 같은데 30후반? 좀 젋은 부부들인데...

몇번이나 우리집에 입시앞둔 아이있으니 밤에는 좀 조용히 해달라 부탁해도 모른척.,...

그리고 대체 이 부부는 고만고만한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에 놀러 한번을 안갑니다

저도 직장다니는 터라 주말엔 좀 조용히 거실에서 책이라도 읽으려치면 바로 쿵쿵쿵, 콩콩콩 아이들이 거실끝에서 방까지 종횡무진 뛰어다녀요..

저같음 아이들 데리고 근처 양재시민의 공원이나 양재천이라도 데리고 나갈거 같아요.

대체 이 좋은 날에 왜 아이들을 가둬놓고 방으로 거실로 뛰게 내버려둘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전 아이들 그 정도 나이대엔 온통 공원으로 놀이공원으로 데리고 나간 사진 수두룩한데...

에효 큰 아이 독서실 보내고 제가 근처 커피전문점이나 양재공원으로 나갈려구요...

IP : 124.55.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6 12:11 PM (211.237.xxx.204)

    뛰는건 잘못된거고 안내보내는건 그집 부모 취향이죠..
    저희 아이도 이제 고딩이지만 고맘때 그냥 놀이터 잠깐 데리고 나갔다가 집에 주로 있었던것 같아요.
    (오해는 마세요 저희는 얌전한 외동딸이였고 시끄럽다고 항의받은적은 없었습니다.)

  • 2. 애3명이면
    '12.10.6 12:14 PM (58.231.xxx.80)

    한번 외출하기 힘들기는 해요

  • 3. 아들둘
    '12.10.6 12:25 PM (121.165.xxx.120)

    키우면서, 한창 뛸 나이때는 아예 1층 아파트 골라 살았었어요.
    본능인데 안뛰게 할 수도 없고 글타고 남한테 피해줄 수 없어서요.
    좀 어둡다는게 흠이었지만 한 5년 정말 편히 살다 팔았네요.

  • 4. 3명
    '12.10.6 12:40 PM (39.121.xxx.240)

    애셋이면 한꺼번에 외출도 진짜 힘듭니다.

  • 5. .....
    '12.10.6 12:50 PM (61.73.xxx.228)

    먼 외출아니더라도 놀이터라도 좀 데리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저희 윗집은 놀이터가 문열면 바로 코앞인데도 안데리고 나가고 집에서 저 난리를 피는지 모르겠어요. 자기들 힘들다고 집에서 저리 쿵쿵거리면 어쩌라는건지...

  • 6.
    '12.10.6 6:35 PM (218.144.xxx.74)

    외출 힘든 거야 본인들 사정이고
    왜 집에서 애들을 뛰게 내버려둬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진짜 무개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35 엄마들 평일 낮술 자주 하세요? 38 .... 2012/10/09 6,418
163334 신라면세점 이벤트 소식입니다! nnMa 2012/10/09 1,962
163333 가위로 얼굴 벤 아들 병원 다녀왔는데요 14 상처 2012/10/09 3,145
163332 싸이공연과 김장훈 공연이 많이 닮았나요? 11 eee 2012/10/09 3,660
163331 수학문제 질문요. 초3 2 00 2012/10/09 1,194
163330 간만에 친구와...알려주세여^^ 친구 2012/10/09 890
163329 김민새는 버려라. 송호창의원의 역활 14 .. 2012/10/09 2,118
163328 갑상선 조직검사 결과 알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1 asdg 2012/10/09 2,038
163327 전지현이나 김연아는 베이비 페이스인 거 같아요 3 ....... 2012/10/09 2,532
163326 처제가 잠깐 우리집으로 들어와 산다네요. 56 흠... 2012/10/09 22,471
163325 김민새 생각해보세요 예전 김민새.. 5 루나틱 2012/10/09 1,471
163324 유태연피부과 가보신분~~ 2 피부 2012/10/09 5,191
163323 골프과 대학을 보낼까 하는데.. 7 골프교육 2012/10/09 1,634
163322 장터에 극세사 이불 사용해보신분~ 8 후기 2012/10/09 1,701
163321 월세 계산 어떻게 하나요? 1 .. 2012/10/09 1,518
163320 이제 퍼펙트아삭이는 못사나요? 2 사고싶어요 2012/10/09 1,144
163319 불산가스 사고 인근 지역 농산물, 검사없이 그대로 유통 5 녹색 2012/10/09 2,076
163318 개금버섯 어떻게 요리하면 맛있어요? 2012/10/09 1,521
163317 언제쯤 되야 뽐뿌에 휴대폰 정보가 올라 올까요 2 .. 2012/10/09 1,040
163316 송호창으로 알겠는데 이제 단일화는 없네요... 이제 맘대로 하시.. 20 루나틱 2012/10/09 2,886
163315 월세문제 좀 도와주세요! 7 답답한 마음.. 2012/10/09 1,524
163314 고급김밥집은 어떤지 10 김밥 2012/10/09 3,222
163313 작은딸(초6학년)이 강남을 구경하고 싶답니다.ㅎㅎㅎ 21 내딸도강남스.. 2012/10/09 4,772
163312 송호창 행보는 양측에 치명타이죠... 26 아옹 2012/10/09 2,582
163311 유시민님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10 뜬금없이 2012/10/09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