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윗집 ....
고만고만한 아이가 무려 셋입니다..
초등1학년 여자애, 유치원 여자애, 그리고 5살정도되는 남자아이...
이사온 후부터 지금까지 7개월쯤 된 듯 한데....
밤낮없이 아이들이 뛰어다닙니다...제가 사는 동이 다 40평대 큰 평수라 대부분 중고등학생 자녀둔 부부거나 노인분들 많아요...
다들 좀 조용하고 전형적인 중산층들이구요...
윗집 부부는 전세로 들어온거 같은데 30후반? 좀 젋은 부부들인데...
몇번이나 우리집에 입시앞둔 아이있으니 밤에는 좀 조용히 해달라 부탁해도 모른척.,...
그리고 대체 이 부부는 고만고만한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에 놀러 한번을 안갑니다
저도 직장다니는 터라 주말엔 좀 조용히 거실에서 책이라도 읽으려치면 바로 쿵쿵쿵, 콩콩콩 아이들이 거실끝에서 방까지 종횡무진 뛰어다녀요..
저같음 아이들 데리고 근처 양재시민의 공원이나 양재천이라도 데리고 나갈거 같아요.
대체 이 좋은 날에 왜 아이들을 가둬놓고 방으로 거실로 뛰게 내버려둘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전 아이들 그 정도 나이대엔 온통 공원으로 놀이공원으로 데리고 나간 사진 수두룩한데...
에효 큰 아이 독서실 보내고 제가 근처 커피전문점이나 양재공원으로 나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