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도 못주는남편
아무리월깁쟁이가 아니라해도 용돈도 아니고 생활비
백벌기가 그리도 힘든지.. 이자날짜, 카드납부일 다 연체될 지경...몇만원짜리 가방도 큰맘먹어야 살까말까 하고 옷은 늘 오천원~만원짜리, 운동화도 만원짜리, 저렴한치킨먹고 살아도 마이너스다..
수입이 저렇게낮으니 미래도 안보이고 대체..
기렇다고 다정하거나 성격좋은
남편도아니고..이혼직전에서 겨우되돌아와 살아보자 하는데 돈도 업네.. 답이안보여 정말...
1. 내가 벌어야
'12.10.6 3:43 AM (223.62.xxx.194)변화가 있어요
나 벌어 나 쓴다는 마인드로 바뀌어야 괴롭지 않아요
남편은 그 자체가 한계인거죠
그만 쳐다보셔야 지치지 않죠 변하길 기대해봤자
님 속은 썩어가고 머리카락만 새어가요2. 저도 그랬어요.
'12.10.6 3:57 AM (175.197.xxx.70)남편만 쳐다 보지 말고 님도 알바라도 뛰든가 해야지...에휴!
그러다 보면 점점 원글님도 생활능력이 생겨요.3. ...
'12.10.6 4:09 AM (1.243.xxx.46)이런 경우는 남편 쪼아야 소용없고 원글님이 버셔야 해요.
백만원 생활비도 안 나오는데 손 놓고 있으면 어쩌나요.4. 코코리
'12.10.6 4:26 AM (1.251.xxx.178)빚만 수억인 집도있어요 월급이 몇백이어도 급여날되면 공중분해되는집도 여기있답니다 그나마 제월급으로 버티네요
5. ..
'12.10.6 7:24 AM (49.50.xxx.237)한때는 기름값도 없어서 나가지도 못했는데 어느순간 기회가 오더니
좀 벌어들인 경우도 있어요.
항상 똑같은 법은 없으니
조금 더 힘내보세요.
정말 천원짜리 한장도 아쉬울때가 있었어요.
집앞 수퍼에 외상깔고
외환은행 카드 여직원한테 쌍소리듣고 그랬던적이 있네요.6. ㄹㄹㄹ
'12.10.6 7:25 AM (175.124.xxx.92)위 보고 살다보면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죠. 아픈 데 없고 크게 속 썪이는 자식 없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충분합니다.
돈이 정 부족하다 싶으시면 윗분들 말씀마따나 나가서 뛰세요... 인터넷 하면서 다른 사람 블로그, 무기명게시판 들여다보지 마시고요. 성격 이상해집니다.(제가 그렇거든요. 주변에서 악영향이 너무 크데요ㅎㅎ;;;;)7. 북아메리카
'12.10.6 7:30 AM (119.71.xxx.136)같이 버세요 그런때일수록 시간이 많으면 더 힘들더군요 정말 남의 카스보면 해외여행다니고.. 차라리 바쁘게 돈버는거 낫더라구요
8. ...
'12.10.6 8:13 AM (180.228.xxx.117)해결책은 딱 두가지
1)현 남편과 계속 살 경우.--찍소리 안하고 그냥 산다
생활비도 안되는 돈으로 그냥 참고 살거나 내가 벌어 살림에 보태거나
2) 현 남편 차 버리고 돈 잘버는 남자 찾아 팔자 고친다---나는 일하기 싫은 경우
* 위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지 능력 없는 남편 쪼아 봐야 내 성질만 버림.9. 속삭임
'12.10.6 12:16 PM (112.172.xxx.99)내 남편이 이런 규격이다...싶을땐 내가 버는게 지름길입니다.
벌기 시작하면 규모도 있어지고 생각이 달라집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