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훈씨랑 어찌보면 비슷한 사람이 봉중근씨죠

루나틱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2-10-05 22:43:32
야구선수 봉중근
김장훈씨가 기부병이라면 봉중근씨는 영웅병...
봉중근씨가
처음 부상당했을때 LG가 위기에 처합니다
다 낫지도 않고 구해보겠다고 뛰처나가서 약간 구하다가... 다시 부상..
처음에는 다들 칭찬했습니다... 팀을 위한다...
근데 그게 다음에도 못참고 뛰쳐나가서 부상..
다다음 해도..
이게 몇년이상이 계속되니까 이건뭐;;
영웅병 걸렸냐고 욕처먹기 시작했죠..
첫해 깔끔하게 치료했으면 팀에 이익이 되었겠죠
물론 김장훈씨야 뭐 좀다르긴하나
대출까지해서 기부한다는건...
가족에게 안습이고 대출이라는거 안갚으면 남에게 피해주는건 마찬가지입니다
파산 고려 뭐 이런 글로 봤을때 만약 못갚으면;;; 안습이구요 ;; 
기부는 한 몇년 중단하고... 맘편히 다시 몸 추스리시고
목도 추스리시고 다시 일하시면 돈더 많이 버실테고 그럼 건강한상태에서 더 기부 많이 하실수도 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자기 몫도 남기시고
그게 win win 이라고 봐요
IP : 49.145.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10.5 10:51 PM (175.192.xxx.57)

    보면 사랑받고 관심받고자 하는 강박증인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안정부터 찾고

    그러면서 여유가 나서 기부를 해야지 뭐가 뒤바뀐거같아요

  • 2. 글쎄요.
    '12.10.5 11:20 PM (118.34.xxx.115)

    윗님.. '사랑받고 관심받고자 하는 강박증' 같다는 말은 참 조심해서 써야 하는 말 같아요.
    그게 와전되고 와전되면 진짜 관심병 환자에 기부도 가식이라는 말까지 나오지 않겠어요?
    사람 골로 보내기 딱 좋은 소문입니다.
    체력적, 심리적 안정 충분히 취하라는데는 동감하지만
    기부라는게 나 여유 있을 때 한다고 해서 되나요? 남는 돈 저축은 해도 기부 쉽게 못하는 일이죠.
    김장훈이 관심 가져달라고 기부한 것도 아니고, 기부하고 본인이 행복하니 계속 하는 거 아니겠어요?
    전 그런 진정성은 의심하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대출이야 본인이 감당할 수 있으니 하겠죠. 공연이랑 행사 몇번 하고 기부하던거 1/3만 줄여도 갚을 수 있겠죠. 딱히 가족들한테 피해줄 것도 없어보이는데요??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거의 혈혈단신이드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076 이런거 있는 줄 아셨나요? 문재인 후보님이 박그네한테 뒤쳐지고 .. 알라딘 2012/12/09 1,913
189075 풋살화 추천해주세요. 작은사이즈 아동용 2012/12/09 791
189074 스스로 세상떠난 사람 가족 까페 2 있나요? 2012/12/09 1,805
189073 누가 될까요?? 9 대체 2012/12/09 1,521
189072 피부과 다니시는분들 답변좀 주세요 너무궁금 2 여드름 2012/12/09 1,598
189071 일본에서 순자산 10억 이상이 187만이라네요 (총인구 127,.. 5 일본경제 2012/12/09 4,551
189070 미국 투표하러 가는 중입니다 9 멀어도 간.. 2012/12/09 1,137
189069 크리스마스니까 노래 4 서인국 2012/12/09 937
189068 수수부꾸미 너무 너무 먹고 싶어요 10 출출 2012/12/09 2,921
189067 이혼준비 12 우울 2012/12/09 5,562
189066 김성주도 정치판 나오기 전엔 3 WWW 2012/12/09 2,417
189065 문성근님 연설 8 행복은여기에.. 2012/12/09 1,495
189064 여의도 텔레토비 11화 12 ........ 2012/12/09 2,510
189063 새누리당의 전략이 MB정부 숨기기 2 나꼼수왈 2012/12/09 1,331
189062 연아양의 탁월한 점 중 하나는 13 ㅁㅁ 2012/12/09 5,901
189061 아사다마오 경기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점. 29 ㄱㅁ 2012/12/09 13,402
189060 남성용 패딩 좀 봐주세요. 아이더 700필인데... 5 패딩 2012/12/09 3,068
189059 나꼼수 봉주24회 정말 무서워요ㅠ 4 모시 2012/12/09 2,363
189058 이제 김연아 하려나보네요 19 .... 2012/12/09 3,246
189057 감히, 문재인님께 이런 짓을!! 10 졸라군 2012/12/09 2,564
189056 동네 스케이트장..... 9 웃이쉬~ 2012/12/09 2,768
189055 투표시간보장 권리찾기 1 ... 2012/12/09 551
189054 안철수는 12 사랑 2012/12/09 2,603
189053 정동하는 발라드? 가 맞는거같네요 3 .. 2012/12/09 1,880
189052 MBC, 타언론사와 인터뷰 했다고 기자들 중징계 내려 1 재처리네 2012/12/09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