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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때 있으신가요?

.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2-10-05 22:22:09

분명히 명백히 타인이 잘못했단 말입니다.

본인도 그것을 잘 알고 있단 말입니다.

해서 당했던 내가 똑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시간이 흘러서 지난날 잘못을 말하는 상대에게

나는 상처가 깊었고 용서 할 수 가 없다

너는 사과를 해서 홀가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가 수년간 가슴아파 하며 힘들었던 것을  보상할 길이 없다

또 다시 그런다면 똑같이 갚아주겠다 하면서 같이

악담을 한단말입니다 .

 

그런데 또다시 돌아오는 악담 그러니까...

본인 잘못을 알고 인정하고 사과를 하나 받아주지 않으니

더 악랄한 말을 하네요.

 

잘못은 그쪽이 했는데 

그리고 엄밀히 내가 피해자인데

수일간 가슴이 먹먹하고 힘들어요.

지나 나나 괴롭기는 마찬가지 일테죠.

상대가 형제라 앞으로 봐도 서먹할테고

시간이 돌이킨다 해도 저는 말을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지가 내게 한 거 생각하면 이 갈리거든요

 

 

여러분도 이런적 있나요?

잘못은 지가 했는데 나도 정직히 내 마음 드러냈는데

나도 괴롭고 상대가 상처 받았을 거 아니 더 괴롭고..

난 천사도 아닌데 말입니다..

기분이 진짜 ..뭐 같네요

무거워요 납덩어리 내 마음에 앉은 듯이.

IP : 203.236.xxx.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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