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SG? 우리나라 전통음식이 오히려 몸에 해롭습니다.

ㅇㅇ 조회수 : 11,029
작성일 : 2012-10-05 16:18:38

FDA가 MSG나 아스파탐에 대해 여러 연구결과를 종합해서 일반적인 양으로 무해하다고 판정했지만,

대놓고 해로운 물질이라고 얘기한게 있습니다. 바로 소금과 설탕.

소금은 MSG에비해 1/6만 섭취해도 독성이 강하고,

MSG는 나름 많이 넣고 음식해도 일정 이상의 양을 섭취하기 힘들어서, 유해성이 가능한

권장섭취 제한의 수치를 두지 않았습니다만,

유해한 소금의 과다 섭취로 인해 여러가지 병의 원인이 되는것이 논란수준이 아니라

여러 연구결과에 의해 입증되고 있어서,

FDA는 소금과 설탕에 대해서는 일일 섭취 권장량을 만들었습니다.

정작 MSG고 아스파탐이고 많이 먹기도 힘든 물질가지고 사람들이 기겁하지만,

대놓고 (우리가 일상생활에 먹는양만으로 충분히) 유해하다고 판정된 소금과 설탕에 대해서는

별 신경을 안쓰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은 유해물질인 소금 섭취에 매우 취약합니다.

김치찌개 한끼면 이미 FDA 일일 권장섭취량을 뛰어 넘습니다.

김치찌개에  여러 반찬 먹는다면, 이미 몸은 소금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시작합니다.

뇌혈관질환(뇌졸증), 고혈압과 각종 혈관질환에 취약하고

특히 뇌졸증(중풍)이 우리나라 남성들의 가장 위협적인 질병인 이유중 하나입니다.

소금의 유해성 실험을 우리나라 5천만인구가 80년에 걸쳐서 하는 꼴이죠.

이미 유해하다고 판정된 양을 매일매일 3-4배씩 먹어가면서...

전통음식인 김치와 찌개를 많이 먹어서 소금섭취가 과다하여,

우리나라 뇌혈관질환(뇌졸증), 고혈압과 각종 혈관질환등이 늘어나고 있는것을 간파한 학자들이

(김치등 매운걸 먹어서 위암 비율등이 크게 높다는것도 역시 알려져있고)

'김치를 적게 먹어야 건강에 좋다'는 운동을 펼치려다

정부의 한식의 세계화 차원에서 '김치=건강음식' 노선과 정면 배치되서 그런 주장들은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채 사그러들었죠.

김치, 된장, 이로만든 찌개, 염장식품이 우리나라 주요 전통음식의 핵심이지만,

이것들이 몸에 좋다라.... 그냥 그식품들의 영양소와, 식품영양학자들이 말하는 적정섭취량만 조사해봐도

거짓말인걸 알죠.

(지금 김치를 안전식품으로 만들려면 소금과 고추가루를 현저하게 감소시켜야하는데,

그러면 김치 아무도 안먹겠죠)

 

 

사실 우리나라 전통 염장식품은 사람몸에 좋아서 만든게 아니라, 냉장고 없이 오래먹으려고

웬만한 유해한 세균이 서식하지 못할정도의 고도의 염분상태의 유해한 음식을 만들어서

먹은것뿐입니다. 세균이 못살정도로 독하게.. 그게 우리나라 전통 염장음식의 정체입니다.

 

원래 심리학적으로 사람이란 미지의 것에 대해 실제보다 과다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도록 진화되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흔히 먹던 소금보다 MSG라는 화학물질 (사실은 새로운게 아니죠. 멸치와 다시마로 국물 끓이면 나오는 성분이

MSG의 성분입니다) 이라는 것에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것이 심리학적으로 정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과학적 진실에 가까운것도 역시 아니죠.

MSG의 유해성은 사실 요리의 심미각적 차원에서 논의되는게 적절하지, 물질의 유해성 논쟁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MSG라는 물질의 정체가 자연에서 어떤상태로 존재하는지 금방 알수 있죠)

물론.. 진실에 관심이 없으면 모른채로 살아도 상관없긴하죠.

 

 

하지만 김치랑 찌개는 좀 적게먹는게 몸에 좋다는거 정도는 알고계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별 의미도 없는 MSG에 벌벌떨기보다는 가족들의 김치와 염장식품과 찌개 섭취량을 줄이도록 식단을

짜는게, 전문가들이 모두 인정하는 남편과 가족 건강을 지키는 가장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IP : 147.46.xxx.66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4:24 PM (125.142.xxx.83)

    어느 조미료 회사 알바세요?
    알바비가 아깝네요.

  • 2. ,,,,,,,,
    '12.10.5 4:26 PM (59.15.xxx.162)

    뭐 틀린말은 아니라고 봐요..

  • 3. ......
    '12.10.5 4:27 PM (112.223.xxx.172)

    여지없이 또 알바라는 댓글..ㅎㅎ

    싱겁게 먹는건 이삼주면 다 적응되더군요..
    문제는 거의 모든 음식이 짜게 느껴져서 괴롭다는 거죠. 특히 외식은.

    만두나 풋고추라도 먹을 때
    간장, 쌈장 없이 그냥 드시는 습관 들이는게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충분히 간간합니다..

  • 4. 이거
    '12.10.5 4:28 PM (14.52.xxx.59)

    간과하면 안되는 건데요 ㅠ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음식 좋다고 홍보하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염분이 너무너무 많아요
    우리나라에 위암환자 많은거 생각하심 되구요
    대놓고 말을 못해서 그렇지 ...한식이 건강식이라는건 어폐가 조금 있어요

  • 5. 맞아요
    '12.10.5 4:31 PM (121.166.xxx.244)

    위암 세계적인 권위자가 한국, 일본입니다.
    싱겁게 먹는 다른나라에는 위암환자가 거의 없어 전문가가 없다네요.

    짠게 제일 무서운건데
    펀치로 뻥뻥맞는건(소금) 좋은거라 믿고, 살살간지럽히는건(MSG)는 독극물로 여기고
    애휴

  • 6. 맞습니다.
    '12.10.5 4:32 PM (65.93.xxx.51) - 삭제된댓글

    모든 한식이 다 건강에 좋지는 않아요.
    서양사람들이 한식보고 건강식이다 하는 것은
    동물성 재료가 적고 채소류로 다양하게 조리한 식단을 보고 하는 말 같아요.

  • 7. ....
    '12.10.5 4:33 PM (183.106.xxx.58)

    msg 전혀 안먹지만 소금은 꼭 줄여야 될듯 싶어요^^
    설탕도요...

  • 8. ㅇㅇ
    '12.10.5 4:35 PM (180.182.xxx.201)

    저도들었어요.. 어느기관에선가 된장이 해로운음식으로 선정됐다고.. 짜서죠..

  • 9. ........
    '12.10.5 4:36 PM (66.183.xxx.172)

    소금이 나쁜건 ...........아니쟎아요

    나트륨이 나쁜거지요


    된장이나 김치같은 염장식품들이 과학적이란 말들 하는데,,,검색좀 해보시구요

  • 10. 음,..
    '12.10.5 4:38 PM (121.160.xxx.196)

    저도 많이 생각 해 본 적이 있는 문제네요.
    음식 맛을 위해서 설탕을 넣어 먹는게 더 나은지, msg를 먹는게 더 나은지,,

    msg 말 그대로 세 톨이면 설탕 한 스푼 대적할 맛 나요.

    설탕, 소금, 된장, 젓갈, 부침, 볶음 등등 소금과 기름 많이 쓰긴하죠.
    나물 무침은 덜 하지만 볶음 나물에 넣는 기름양 생각해봐야 해요.

  • 11.
    '12.10.5 4:42 PM (121.50.xxx.210)

    아스파탐은 Gmo예요 이건 당연 유해하죠 네츄러뉴스가 목록중 들어간게 아스파탐인데요 이게 아주 여러모에 쓰이죠 암튼 프랑스는 이번에 한건했음

  • 12. 난반댈세
    '12.10.5 4:54 PM (121.130.xxx.202)

    알바소리 들을만 하네요. 짠 음식은 조금 먹거나 덜짜게 해먹으면 되지 우리나라 전통음식이 MSG보다 오히려 몸에 해롭다는 궤변을 다 늘어놓으니 말이죠.
    아무리 몸에 좋아도 과하면 해가 되는 법이지 좋은것 나쁜것으로 구분되는건 없다고 봅니다.
    화학 조미료만 빼구요

  • 13. 저도 반대
    '12.10.5 4:58 PM (59.5.xxx.130)

    된장 찌게 사시사철 먹는 저희 시댁. 대대로 장수합니다. 대신 고기 적게 먹고... 소식해요..

  • 14. ...
    '12.10.5 4:59 PM (222.106.xxx.124)

    짠 것과 매운 것에 너무 관대한 식단이니... 조심하면서 줄여야하는건 사실이죠.

  • 15. ㅇㅇ
    '12.10.5 4:59 PM (211.237.xxx.204)

    집에 미원 다시다 없다고 msg전혀 안먹는다고 하는분들도
    여기저기 다 섞여있는 msg먹고 있고 미역 다시마 등에 들어있는 천연 msg먹고 있습니다요~
    외식 한끼도 안하고 시판 간장 된장 고추장등 1g도 안먹는다면 할말 없고요..

  • 16. chizzcoco
    '12.10.5 5:02 PM (203.226.xxx.72)

    무논리로 알바타령하는 사람들보면 박그네벌꿀이 떠오르네요. 뭘 모르면 이해를 해야지 알바타령은 무슨 망상증인지.

    우리나라에서 일년에 김치,된장,고추장,간장,젖갈때문에 병나는 사람이 미원때메 병나는 사람의 만배는 될거에요.

    김치찌개,된장찌개,칼국수 같은거 국물까지 비우면 미원 한국자먹은거보다 더 몸에 해롭습니다. 의사샘이 하신말이에요.

  • 17. chizzcoco
    '12.10.5 5:03 PM (203.226.xxx.72)

    된장이 엠에스지 강화판이죠. 글루타민에 더 강한 염분.

  • 18. 어제오늘
    '12.10.5 5:14 PM (14.37.xxx.133)

    왜이러는지..msg가 좋다고 하질 않나? 그렇게 좋은면 댁이나 많이 먹어...
    조미료회사 알바같은데요..
    아니라면 어제 오늘 이렇게나 이슈를 못만들어서 안달이니..
    조미료회사에서 82쿡에 특수임무띠고 지령받은 알바들..

  • 19. chizzcoco
    '12.10.5 5:18 PM (203.226.xxx.72)

    벌꿀아줌마 등장이니네요. 어떤 말에 논리적으로 이해하거나 반박하려하지않고 알바냐? 애는 어케 키워요? 모유엔 글루타민 분유엔 카제인이 들어있는데.

  • 20. 아무리그래도
    '12.10.5 5:18 PM (121.147.xxx.151)

    화학첨가물 msg만 할까요?

    그리고 소금 설탕 덩어리로 만드는게 msg거든요

  • 21.
    '12.10.5 5:19 PM (1.221.xxx.149)

    왜갑자기 msg무해글이 창궐하는지 도통..

    당연히 식당가면 맛낸다고 msg넣지요
    그거 모르나요?
    그러니 식당밥 잘 안먹을려고 하고 유기농 찾아 집에서 하는거지요.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까지 식당처럼 넣어 먹어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몸에 좋다는 비타민도 과용하면 독이되는게 현실인데
    왜 msg 만 이렇게 관대한건가요??


    물론 천연 조미료 좋아요
    버섯말리고 멸치말리고 다시마 말려서 쓰면 되지요
    근데
    어떻게 공장에서 만든 미원과 다시다를 괜찮다고 할수 있는지 저는 도통 이해가..

  • 22. 에구..
    '12.10.5 5:19 P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같은 음식이라도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더 짜고 더 달고 더 맵죠.
    거기에 msg까지 푹푹푹...
    그러니 msg보다 짜고 매운게 더 나쁘다는 말은 웃기는 소리죠.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msg 안쓰는 집에서 슴슴하게 밥 해먹으니 바깥음식에 익숙한 애들아빠가
    집밥은 닝닝해서 먹을 수가 없다고 하소연하는 거 본적 없으세요?

  • 23. 문제는
    '12.10.5 5:21 PM (59.5.xxx.130)

    된장찌게.. 김치찌게 콩나물국. 무국. 김치.. 전부 조미료 넣어서 맛내는 것이죠..
    몸에 안좋다는 짠 음식에 짠데다가 조미료 까졍.. 시원한 콩나물국, 무국에도.. 나물무침에도. 조미료로 쉽게 감칠맛 내죠. 그라문 . 이맛도 저맛도 아닌 저질입맛이 됩니다...

  • 24. 난반댈세
    '12.10.5 5:22 PM (121.130.xxx.202)

    우리나라에서 일년에 김치,된장,고추장,간장,젖갈때문에 병나는 사람이 미원때메 병나는 사람의 만배는 될거에요.

    남들 무논리알바타령이라 몰기 전에 위의 말 근거부터...
    찌개 국물비우는게 미원 한국자보다 해롭다니 헐...

    의사샘이 하신말이에요. ..... 이건 할머니나 유치원 아이들 얼르고 달랠때 쓰는거에요.

  • 25. chizzcoco
    '12.10.5 5:29 PM (203.226.xxx.72)

    위에 분. 엠에스지로 인한 발병이 규명된것은 전혀 없어요.
    소금과다인 김치,찌개,젖갈로 인한 위암,고혈압,성인병 발병은 엄청나죠? 이건 상식이죠?

    규명된적은 없지만 미원이 소금보다 위험할거다라고 생각한다면 전 윗분이 바보천치라 생각하죠. 둘다 근거가 없죠.

  • 26. chizzcoco
    '12.10.5 5:30 PM (203.226.xxx.72)

    msg섭취기준량이 있다고요?

  • 27. chizzcoco
    '12.10.5 5:32 PM (203.226.xxx.72)

    위에 아주머니는 병원가셔서 글루탐산과 나트륨중 어느것이 더 위험하고 실제 발병의 원인일지 물어보세요. 모르면 공부하면 됩니다.

  • 28. 대체로 공감
    '12.10.5 5:34 PM (118.91.xxx.85)

    글 제목이 약간 도발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런데, 저는 김치를 그다지 많이 먹지는 않는편인데 어쩌다 김치를 많이 먹게되면
    배탈 비슷하게 앓는적도 많아요. 그리고 된장찌개, 칼국수 국물같은것도 다 마시고 나면
    하루종일 탄산음료를 들이키게 되어서 왠만하면 안먹습니다.
    예전에 짜고 달달한 음식들 좋아하던 시절엔 잘 몰랐었는데, 염분과 설탕 양념들을 철저히
    제한하는 식습관을 몇 년하고 나니 알겠더군요. 그 음식들이 얼마나 자극이 강한지를.

  • 29. 멸치. 다시마.. 무로 국물내고
    '12.10.5 5:36 PM (59.5.xxx.130)

    표고가루.새우가루 . 각종 허브 가루 등 있어서 응용하면 조미료 없이도 맛낼 수 있어요.이렇게 먹으면 짜지 않게 간간하게 먹을 수 있어요.. .... 조미료 보다 농약이 더 해롭다. 조미료 보다 소금이 더 해롭다 하지 말고 조미료 안넣고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연구해봅시다 우리. ㅎㅎ

  • 30. chizzcoco
    '12.10.5 5:39 PM (203.226.xxx.104)

    위에님. 그죠. 그러면 됩니다. 그게 정성이고 맛이죠.
    발단이 시어머니가 미원써서 고역이다,시어머니가 담가준 김치에 미원이 들어서 버렸다... 이건 그냥 무례고 비상식이란거죠.
    이게 그리 이해하기 힘든건가요?

  • 31. 한마디
    '12.10.5 5:53 PM (118.222.xxx.198)

    식당가면 너무 짜요.특히 칼국수...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무턱대고 알바로 몰아가는거 ...무뇌아같아요.MSG가 사람들 난리칠만큼 나쁜게 아니라는건데 예민들하네요.

  • 32. 어제에 이어
    '12.10.5 5:57 PM (222.251.xxx.36)

    소금이 유해물질이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소금없이 살 수 있는 바이러스라도 되나 ? 적게 먹고 적당히 먹고 일일섭취량에 맞춰 먹어라도 아니고. 일반인들도 소금과다섭취가 해로운 거 다 알지 않나요?

  • 33. 어제에 이어
    '12.10.5 6:00 PM (222.251.xxx.36)

    이 게시판도 이상한 변종 트롤들이 상주하는 것 같아요. 잘난척 아줌마들한테 훈계질하는

  • 34. chizzcoco
    '12.10.5 6:05 PM (203.226.xxx.104)

    위에 아주머니. 소금 일일섭취기준이 2000미리그람이에요.
    김치찌개한그릇,된장찌개한뚜배기,김치몇쪽,비비밥에 들어가는 장 정도면 일일 섭취량을 넘어섭니다. 찌개에 김치에 반찬까지먹으면 한끼에 이틀치 소금 먹는거 일도 아니죠.

    그런 한국음식문화가 위험하다는거지 소금 자체가 위험물질이라나요?

  • 35. 음...
    '12.10.5 6:11 PM (112.161.xxx.79)

    그간 제 남동생이 웰빙식을 강박적으로 고집하는 올케 때문에 힘들어 했어요.
    언젠가 제가 동생에게 지나가는 말로 멸치도 조미료에 쪄서 말리는 거래했더니
    동생이 펄쩍 뛰면서 와이프에게는 말하지 말라더군요.
    그 소리 들으면 사다 논 멸치 다 갖다 버린다고...

    가족을 위해 수고로움도 마다않고 건강식을 챙기는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존경해요.
    하지만, 멀쩡한 음식 갖다버릴 정도로 너무 강박적이진 말자고 msg 무해글을 올린 것으로
    이해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몸에 이상 반응오는 분들은 절대 드시면 안되겠지요.

  • 36. 왜 이러시나?
    '12.10.5 6:12 PM (121.147.xxx.151)

    쨌든 집에서 해먹는 음식에

    백해 무익 설탕 소금 듬뿍 넣어 먹을 사람 누가 있냐구요

    조미료는 뭘로 만들든 화학적 첨가물이 들어가니 무조건 몸에 나쁘지요.

  • 37. ㅇㅇ
    '12.10.5 6:13 PM (211.237.xxx.204)

    chizzcoco님 어제부터 애쓰시는데요.
    절대 이 사람들은 안변합니다.
    미원 다시다 안넣고 음식하는것에 모든 자신의 가치를 걸고 있는 사람들이기때문에 안돼요.
    기운 그만 빼세요..
    절대 설득 안당합니다 왜냐면 그거 인정해버리면 자신의 포지션이 위협받거든요.
    저같이 미원 다시다 안넣고 먹어도(비싸서 안사놨음 -_-) msg가 위험물질이 아니다라는
    팩트에는 다 동의하는데 그거 인정 안하는 사람들에게는 약도 없어요..
    그냥 자신이 믿는 가치만이 최상이라고 생각하고 살라 하세요.
    알면서도 인정안하고 스스로 최면거는 사람들이에요.

  • 38. 워워~~~
    '12.10.5 6:16 PM (175.212.xxx.133)

    결론은 어머니들 넣으시는 조미료에 도끼눈 뜨기 전에 우리집 밥상 염분 정제설탕 양부터 조심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조미료에 감정적 집착 있으신가 알바타령에 인신공격으로 번지는 건 또 웬일입니까.

    전 얼마전부터 제가 한 밥이 짜게 느껴져서 염분량 줄이려는 중인데 식품중에도 자연 염분 함유된거 확 느껴집니다. 암것도 안 넣고 삶은 밤이 왜 이리 짠지;;;; 암튼 젤 못하는게 김치하고 밑반찬인데 어차피 식구들 안 좋아하는 거 확 안해버리니 속편하네요. 두부 갈아 마요네즈 만들어 생채소에 곁들여 먹고 ㅎㅎ 다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 얘긴데 혈압들 그만 올리세염

  • 39. coco님
    '12.10.5 6:27 PM (222.251.xxx.36)

    부탁인데 젖갈이라고 좀 안쓰시면 좋겠네요. 유식한 분이 맞춤법도 모르고 그러시는 건 아니죠?

  • 40. 어제에 이어
    '12.10.5 6:37 PM (211.202.xxx.136)

    msg 찬양질이 왜 이리 넘쳐나나요? 혹시 msg 동호회라도 있는 거에요? 대상?
    그냥 찬양질에 모자라 이제 김치 해악론까지 들고 나오면서 너무 무리하는데요.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이제쯤은 궁금할 수밖에요. 중간에 이상한 칙촉도 껴 있고.
    천연 msg(이른바 감칠맛) 갖고 아무도 얘기 안 하던데요. 인공 화학 msg가 거론대상인데, 여기선 다시 멸치 다시마 얘기 하면서 아무 문제 없어를 줄기차게 얘기하면 논리도 뭣도 아닌 거잖아요.
    정제 백설탕에 대한 해악 얘기는 msg보더 더 오래되면 됐지 그 민감성이 덜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싱겁게 먹자는 캠페인도 마찬가지고요.
    msg 경계한다 해서 정제 설탕, 과다 염분은 좋다 괜찮다고 아무도 얘기 안 했고만, 스스로 함정에 빠지시네요.

  • 41. 원글님,공감해요.
    '12.10.5 6:43 PM (211.246.xxx.47)

    근데 여기분들은 자기가 믿고 싶은거만 믿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걍 자기 그릇만큼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뭐 과학적 데이타도 못 믿겠다는데..왜냐면 앞으로 뒤집힐수도 있으니까...
    (이세상에 믿을수 있는 지식은 무었인지...?)

    하옇튼 숲은 안보고 나무만 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느낍니다.

  • 42. ㅋㅋ
    '12.10.5 6:45 PM (115.126.xxx.115)

    역시 대기업은 통이 커...

    한 번에 열댓 명 투입했나보네...

    아니면...직원들 투입시켰나..

    아마 며칠 있다간 ..사이트마다
    순례하겠지..

  • 43. ....
    '12.10.5 6:56 PM (112.155.xxx.72)

    이렇게까지 징하게 덤벼드는 건 어디선가
    돈이 흐르고 있다는 이야기.
    역효과는 생각 안 하시나?

  • 44. ㅎㅎ
    '12.10.5 7:03 PM (220.117.xxx.126)

    msg가 난리네요 ㅋㅋ. msg그냥 드시기 싫은 분은 안드시고 조금 먹어도 상관없다 하시는 분은 드시면 되는 일인데... 왜들 싸우고 난리인지.... msg가 그리 해롭지는 않다는건 일반적인 팩트지만 사람마다 다르기에 음식이 몸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키면 먹어선 안됩니다. 그 좋다는 슈퍼푸드 견과류도 어떤 사람에겐 맹독입니다. 그러나 견과류를 독성 물질이라고, 해로운 음식이라고 하진 않죠. 케바케 아닌가요? 그냥 몸에서 알러지반응 일어나는 분은 드시지 말고 드셔도 상관없는분은 걱정마시고 드세요. 서로 먹어라 먹지마라 싸울일은 전혀 아닌데요.... 원글님이 주장하신 한국음식의 소금과다섭취는 사실 많은사람들이 고민해 볼 문제이긴 합니다.

  • 45. 짠음식을 더짜게해서
    '12.10.5 7:16 PM (183.101.xxx.43)

    한식 짠음식 많은데 msg가 거기 더해지면 나트륨함량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첨가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L-글구타민산 나트륨이잖아요

  • 46. 근데
    '12.10.5 7:21 PM (175.212.xxx.133)

    Msg가 유해하지 않다고 해서 쉽게 조미료 의지하지 않고 다양한 천연재료로 맛을 낸 음식이 더 영양가치가 높다는 건 부정되지 않잖아요. 저도 엠에스지 유해하지 않다는 게 학계 다수설인 건 알지만 집에선 전혀 안썼고 앞으로도 안쓸겁니다. 다만 엠에스지 민감증은 없는 몸이니 외식할때 좀 맘 편해지는 거 그 정도 차이죠.

  • 47. chizzcoco님,
    '12.10.5 10:39 PM (204.15.xxx.2)

    제발 부탁인데 젖갈이라고 쓰지 말아주세요. 보면서 저만 민망한지 모르겠지만..너무 민망스러워요. 젓갈로 고쳐주시면 감사.

  • 48. 2인1조 알바들인듯..
    '12.10.6 12:57 AM (14.37.xxx.239)

    한명은 원글러 한명은 댓글러.. 북치고 장구치네...

  • 49. ...
    '12.10.6 1:10 AM (58.233.xxx.19)

    몇일새.. 왜 이리 msg로 말이 많은건가요?
    msg 문제 없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드시면 되구요. 어떤 이유로간에 msg 싫으신 분들은 안드시면 되요.
    이게 무슨 신념의 문제도 아니고.... 왜들 이리 심각들 하신지...
    정보 주신분이나 내가 알던것과는 다르다고해서 서로를 설득하거나 비난하지도 마시고 그냥 마이웨이 하세요~

  • 50. ㅇㅇ
    '12.10.6 1:22 AM (211.237.xxx.204)

    근데 저 정말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msg가 그리 유해하지 않다 라는 팩트만 여기다 쓰면 누가 돈줘요?
    어차피 82게시판에서 상주하는데 그냥 여기서 전혀 양심에 가책될것 없는
    팩트만 써도 돈 준다면 저 알바 할래요..
    알바라고 떠드시는 분들~ 어디가서 돈받아야 하냐고요 말해봐요~~!!
    알려줘야 82중독녀에서 알바녀로 승화되죠...

  • 51. ...
    '12.10.6 1:25 AM (203.226.xxx.46)

    과학연구도 사람이 하는건데 과학을 종교적 진리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과학에는 항상오류가 있을수 있고 앞으로 연구결과가 어떻게 바뀔지 몰라요

  • 52. 이러다가
    '12.10.6 1:27 AM (211.106.xxx.243)

    이러다 영양제로 퍼먹겠네 한식이 해롭다질 않나 참내 원래 한식만큼만하라고 하세요 요즘 한식을 엉망으로 만든 입맛자체가 그런 인공조미료 때문이라는게 맞겠네요 그렇게 달다구리 미묘하게 입맛을 베려 놓으니 물엿이 어쩌구 짠맛니 어쩌구하지 세계제일급 꽃소금으로 만든 정통간장 고추장으로 만들어 드십쇼 천일염으로 만든 된장 간장에는 오히려 혈압조절하는 성분있어요 한식이 해롭다느니 웃기지도않는 소리하네요 입맛이 자극을 찾으니 이렇게된걸...쯔쯔

  • 53.
    '12.10.6 1:28 AM (188.22.xxx.65)

    저 분은 어제부터 왜 저래요?
    학생 가르친다더니 자게에서 쌍욕을 하시네.
    말투가 어제부터 너무 무식하고 천박해요. 많이 배우셨다는 분이 어쩜 저러실까?

  • 54. 111
    '12.10.6 1:30 AM (1.248.xxx.30)

    과학도 사람이 하는거고, 종교나 미신도 사람들의 지적활동 입니다.

    그런데 미신이나 종교의 주장과 과학의 주장중에서 어떤게 더 믿을만한가 비교해보면 과학이 월등하게 믿을만 하죠.

    과학은 인간이 하는 모든 지적활동중에서 가장 훌륭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어떤 식품의 유해여부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과학을 다르게 대하더라구요.

    msg도 처음에는 안전성에 의문을 가진 과학자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대다수의 관련분야 과학자들이 msg의 안전성에 동의를 합니다.

    과학사를 보면 이런 경우가 많아요.
    초기에는 두가지 혹은 여러가지 가설들이 서로 대립하다가 그 중 한가지 가설이 정설로 자리잡고 시간이 갈수록 정설은 점점 굳어지죠.

    특히 이런 msg논란같은 세부적이고 작은 문제보다는 과학의 큰 이론들은 그렇습니다.
    큰 이론들은 뒤집어지는게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그 이론의 정당성이 점점 강화되요.

    과학이라는 학문이 세상에 등장한게 5백년도 안되지만 과학의 역사를 봤을때 큰 이론들은 뒤집어 진게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과학의 초창기때의 이론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이론들이 나올수 있었던거죠.
    과거의 과학이론들은 무용지물이 아니라 지금의 과학이론들의 기초가 됩니다.

    그리고 식품회사들의 이익에 반하는 과학적 연구논문들도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과학에 대한 자본의 논리 운운하는것도 우습죠.

  • 55. 알바
    '12.10.6 1:31 AM (119.207.xxx.53)

    어쩌구 저쩌구는 진짜 아닌듯.... 맘에 안든다고 알바라고 비하하면 꽉막힌 석두라고 반격이 나가는 법입니다. 그러면 막말하는 몰상식한 x라고 욕하고 네버엔딩 스토리죠. 그런짓 하지말아보아요.....

  • 56. 과학이
    '12.10.6 1:38 AM (119.207.xxx.53)

    시대에 따라 오류가 있는건 사실이나 그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리 피땀 흘리는건데... 틀릴수도 있으니 맹신하진 말자는 말씀이신것 같은데. 과학을 따르지 않을 경우 틀릴 확률은 어마어마 하게 올라가지 않을까요????

  • 57. 글쎄요
    '12.10.6 4:08 AM (80.11.xxx.160)

    너무 원글쓴이를 몰아가는 분위기인데,
    원글의 요점은 조미료가 무해하다는게 아니라, 조미료보다 더 위험한게 찌개류, 김치류의 염분이 많은 요리이다라는거 같은데,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한식은 탄수화물 의존도가 너무 높고, 사실 밥이랑 찌개 떠먹는 식사를 가만히 살펴보면 영양면에서는
    나트륨이랑 탄수화물이 과다 섭취된다고 할수 있지요.
    그렇게 본다면 한식이 과연 좋은 식단인가에 대한 물음에 의문을 가질수 밖에....
    그런 이유로 저는 가족들에게 찌개 요리 거의 안해줍니다. 김치도 안먹구요

  • 58. 한식이 최고
    '12.10.6 8:24 AM (178.9.xxx.59) - 삭제된댓글

    한식은 반찬이 다양해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한국음식이 짜다고 하는데, 유럽 와보세요.
    한국음식 짠거 저리가라 싶게 더 짜요.
    단 건 또 왜그리 단지..
    요새 한국음식 짜다는 기사 많이 보이는데 외국음식이 더 짜요.
    스프도

  • 59. 한식이 최고
    '12.10.6 8:26 AM (178.9.xxx.59) - 삭제된댓글

    그리고 MSG.. 다시다 미원 들어간 음식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요.
    연구결과가 어쨌든 몸에 안맞아 안먹어요.

    그리고 이 글 및 댓글들은 조미료회사 알바 맞는 것 같네요

  • 60. 나트륨중독??
    '12.10.6 9:07 AM (180.71.xxx.82)

    집에서 묵운지에 돼지고기 한덩이 성둥성둥 썰어넣은 찌개나
    호박 양파 감자랑 청양고추 한개 썰어넣고 된장 한숫깔풀어 끓여
    밥한공기 먹은날은 하루종일 개운한데 외식한날은 하루종일 물을 들이키게되요
    갈증나고 먹을땐 배불렀는데 돌아서면 은근 하기져서 뭔가 또 먹고싶고
    하여간 외식으로 떡뽁이만 먹어도 속도 안편하고 니글니글~~
    하루가 엉망인데 이건 뭔가요
    나트륨 중독이어서 그런걸까요?

  • 61. 미원 논쟁하다 고혈압걸리겠어요..
    '12.10.6 9:17 AM (58.143.xxx.147)

    이쯤되면 오래전에 이다도시가 자기 고향가서 김치 담글때 미원 쓴다고 참 두루두루 꼴보기 싫은 외국인이라고 욕하던 어떤 글이 생각나네요.. 그때 대부분 의견은 그랬어요.

    놔둡시다. 미원이 무슨 극약도 아니고 이다도시가 쓴다는데.. 그게 그 사람의 인격과 무슨 상관인가요..??

    미원이 그렇게 국민 건강에 치명적이면 식약청에서 판매금지 처분 내겠죠
    저 미원 먹냐구요? 우리집에 미원 없습니다.
    단, 먹는 사람한테 이렇게 인격 모독에 쌍욕을 들이 부을 생각은 전혀 없어요.
    도데체 왜들 그러십니까??
    그냥 먹고 싶은 사람은 먹고.. 먹기 싫은 사람은 안 먹으면 되는거지..
    미원이 그 사람의 인격과 상관이 있는건가요??
    왜 이렇게 극렬 반응이신지.. 우리 이러지 말아요.. 다들 고혈압 걸리겠어요..

  • 62. 솔바람
    '12.10.6 9:29 AM (14.32.xxx.207)

    제가 일본의 어느 의사가 쓴 책을 읽었는데 발효음식은 짜지만 유익균이 있고 혈압이 오르거나 체내에서 염분이 누적되지 않는다는 글을 봤어요..
    오히려 된장 젓갈등의 발효식품을 권장하던데..
    전통음식 걱정하시길래..

  • 63. 일리있는데
    '12.10.6 11:41 AM (61.82.xxx.136)

    틀린 말 아녜요.
    실제로 세계 고혈압학회인지 거기 협회에서 우리나라 포럼 왔는데 거기 회장이 한식은 손도 안댔다고 신문 귀퉁이 박스 기사에서 봤네요. 자기가 먹을 게 하나도 없다고 했다나...2~3년 전 일인데 인상 깊어서 아직도 기억해요.
    실제로 된장이나 김치의 유익한 면만 자꾸 부각시키고 고염분으로 인한 주의사항들은 애써 감추려고 하잖아요.

  • 64. 바보
    '12.10.6 11:41 AM (101.115.xxx.158)

    바보네요.

    된장국, 김치, 젓갈 등 짠 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장성 식품말고는 한식은 저염도 식단입니다.
    뭔 말이냐 하면 본인이 먹을때 균형을 잘 맞춰 먹으면 한식이 고염도 식단이라는 말 절대 못나오는건데 본인이 생각없이 그냥 막 먹고선 한식에 높은 소금 함류량이 높다구요??? -_-;;;;;;;;;;;;;;;;;;;;;;;;;;;;;;;;;;;;;

    본인의 잘못된 식습관을 탓해야지 왜 멀쩡한, 몸에 좋은 한식을 물고 늘어지는지 -_-;;;;;;;;;;;;;;

  • 65. -------------------
    '12.10.6 11:44 AM (59.31.xxx.37)

    저위에 어느분이 msg와 짜고 매운음식과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라고 하는데 그건 틀린말입니다.

    msg는 전세계인들이 먹는거고, 짜고 자극적인건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특징이죠.

    서양사람들이 김치먹으면 입에 불이난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발효식품과는 상관없이 짜고 자극적인걸 먹으면 고혈압이나 암발병율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는게 정설입니다.

    한국인들에게 한식은 성역처럼 되버렸어요.

  • 66. 일리있는데
    '12.10.6 11:47 AM (61.82.xxx.136)

    그리고 김치찌개니 된장찌개니 일반적인 한식이 안그래도 염분이 꽤 있는데 여기다가 msg를 첨가하면 짠맛이 가려져서 과잉섭취가 된다고 합니다.
    밖에서 사먹음 물 자꾸 들이키는 것도 집에서 해먹을 때보다 돈 주고 사먹는 거니 1인분 분량으로 나온 걸 남기지 않고 먹으려고 많이 먹게되고 안그래도 합성 조미료 들어간 음식 많이 먹다보니 더 물 먹히고 그런거죠.

  • 67. 항상 궁금한게
    '12.10.6 12:09 PM (119.70.xxx.86)

    우리나라 음식만 짠게 아니잖아요.
    어느분 말씀으론 스위스음식들 대개 다 짜서 우리음식 댈거 아니라ㅏ고 하고
    서양음식도 치즈나 햄 같은거 다 소금간하잖아요.
    유럽여행가서도 짜서 못먹은건 있어도 싱거워서 소금쳐먹었던 기억은 없는데
    왜 항상 우리나라 음식만 짜다고 위암원인물질이라 그러죠?
    그리고 간장된장 만드는 천일염은 정제염하고는 비할게 아니라고 염전 하시는분이 뭐라고 얘기해 주셨는데 오래전 들어서 가물가물
    서양식이나 가공품에 들어가는 정제염의 위험성을 얘기하면 수긍하겠지만 간장 된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 68. ...
    '12.10.6 12:20 PM (211.180.xxx.221)

    치즈나 햄이 한국인들이 일반적으로 먹는 젓갈이나 김치찌개보다 좀 싱겁다고 해야 되지 않나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으로 인한 "양"이 문제인거 같은데요.
    국물을 마시니까요.

    천일염은 중금속등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별로 않좋다고 하던데요.

  • 69. ⓧ거품근혜
    '12.10.6 12:27 PM (119.82.xxx.80)

    우리나라보다 더 싱겁게 먹는 나라들이 군것질 식품은 왜 그리 짠지...

  • 70. 제 생각에는
    '12.10.6 1:13 PM (218.234.xxx.168)

    음식을 싱겁게 먹으면 닝닝해서 입맛을 돗구지 못하니까 세계 어느곳이나 간을 쳐서 먹는데,
    서양의 경우에는 소금말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아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소금 말고도 고추장, 된장, 간장등 짜고 자극적인것들을 개발해서 이걸로 음식을 맛있게 해 먹는 방법을
    너무 발달시켜 버린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옛날부터 음식을 짜고 자극적으로 먹었던건 아니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나물류같은걸 주로 먹었죠.
    김치도 생각보다 역사가 길지 않더라구요.
    오늘날 우리가 먹는 김치가 생겨난것도 백년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 71. .....
    '12.10.6 4:06 PM (211.234.xxx.121)

    천일염과 원글의 소금은 서로 다른거예요 그리고 원글 주장은 발효과정의 유익함을 간과한것 같네요

  • 72. ...
    '12.10.6 4:15 PM (211.106.xxx.243)

    한식이 성역이 아니고 한식을 망친게 현대인인겁니다 간이 적당하면되는건데 캡싸이신 가루쳐서 미친듯한 매운거 먹는게 한식인양 된거, 뜨겁고 짜고 맵고 인공조미료 안넣으면 맛안난다고 느끼게 변해버린 요즘 문화가 문제입니다 msg때문에 한식 탓하면 안되죠

  • 73. ....
    '12.10.6 4:26 PM (112.72.xxx.54)

    짜고 매운것과 한식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된장은 오래전부터 만들어 먹었고, 고추장도 구한말 이전부터 있었고, 조선간장은 엄청짜고...

    분명한건 과거에 다른형태의 한식이 있었다면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건 한식이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고추장을 풀어 비빔밥을 먹으면서도 김치를 같이 먹어야 하는게 대부분의 한국인들 식습관인건 사실이죠.

  • 74. ....
    '12.10.6 4:31 PM (112.72.xxx.54)

    그리고 msg의 원조라고 할수 있는 일본은 그렇게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만들어 먹지 않아요.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일본인의 티비 인터뷰를 보니까 밥맛이 없을때도 한국음식의 매운맛이 입맛을 돋군다고
    그래서 한국음식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21 em과 베이킹소다 3 알려주세요 2012/10/06 2,048
161620 이번주 뉴욕타임스 웃겨요 ㅋ 3 ㅇㅇㅇ 2012/10/06 1,654
161619 일제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한말 1 뼈속깊이친일.. 2012/10/06 1,341
161618 아휴 맨날 피곤한 남자랑 사시는분... 14 나무 2012/10/06 3,374
161617 채식하시는분들 어디서 외식하세요? 5 리플절실 2012/10/06 1,661
161616 장애인시설 대리투표 3 지금이 박정.. 2012/10/06 902
161615 싸이 겨땀사진 인증 ㅋ 4 zz 2012/10/06 2,024
161614 카카오톡에 저장된 사진은 삭제나 추가저장 안되는지요 1 스마트폰 2012/10/06 8,706
161613 전세를 제 이름으로 계약했는데요 1 여쭤볼께요 2012/10/06 949
161612 베스트 증권가찌라시 중 ㅇㅁㄱ 부회장 루머... 27 .. 2012/10/06 29,209
161611 아이허브배송 물품누락시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2 부추 2012/10/06 1,383
161610 덴비그릇..... 4 로즈마리 2012/10/06 3,360
161609 그럼 기초화장품은 어떤걸 쓰세요? 4 커피향 2012/10/06 2,411
161608 급질문)돼지갈비 재어놓은것 냉장고에안넣었어요 3 감사후에 기.. 2012/10/06 1,859
161607 4대강 관광객 천만명? 알고보니 세금으로 동원 外 1 세우실 2012/10/06 1,240
161606 애견인에게 질문 드려요. 8 솔이 2012/10/06 965
161605 화장하고난후에 이중세안 하시죠? 5 저녁세안 2012/10/06 2,415
161604 큰 베낭으로 사야 할지 고민입니다. 3 수련회가방 2012/10/06 949
161603 김재규 보통군법회의 비공개 재판정 진술 및 최후진술 (1979_.. 7 샬랄라 2012/10/06 1,768
161602 참고하시길-카드로 결제 했는데…4년뒤 `날벼락` ........ 2012/10/06 2,928
161601 간호조무사 공부하려고 해요 17 고민 2012/10/06 4,746
161600 프라다 사피아노 백 - 어머님들 드시기 괜찮을까요? 2 별이~☆☆ 2012/10/06 4,487
161599 아빠가 바람피는거 알고난뒤 충격 5 ... 2012/10/06 4,087
161598 그럼 30대 후반에 뒤트임 밑트임은 어떨까요;;? 8 뒤트임 2012/10/06 7,428
161597 성적혁명 사이트에서 사기당했네요. 1 성적 2012/10/06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