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딸아이가 친구네 집에서 잠깐 본 why 책 중 사춘기와 성을 사달라고 하는데,
지금 사줘도 될까요?
적어도 3학년은 되면 사주려고 했는데, 지금 1학년이라 좀 어린 것 같아서요.
읽어도 이해를 할까 싶은데, 막무가내로 사달라고 하네요.
초등 1학년 딸아이가 친구네 집에서 잠깐 본 why 책 중 사춘기와 성을 사달라고 하는데,
지금 사줘도 될까요?
적어도 3학년은 되면 사주려고 했는데, 지금 1학년이라 좀 어린 것 같아서요.
읽어도 이해를 할까 싶은데, 막무가내로 사달라고 하네요.
책 사주진말고 빌려서 읽으라고 하세요.
만화가 너무 자세해서 그거 있음 애들 그 책밖에 안 읽어요.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아는 것이 좋긴한데 너무 그런쪽 책 많이 보면 성 조숙증이 빨리 온다잖아요.
다른 책은 다 괜찮은데 그 책은 그냥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보는것이 좋아요.
네, 저도 너무 일찍인 것 같아 말렸는데...ㅜㅜ
3학년은 되야 사주겠다고 했더니, 울면서 가버리네요.
1학년도 사춘기인가요? 요즘 싫어, 란 말을 입에 달고 사네요.
책 안된다고 하니 방금도 싫다,고 백번쯤 말하고 울면서 나갔어요ㅜㅜ
그 책을 읽어보고 놀라서 숨겨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학교 도서관에서 벌써 다 읽음..
허탈...
도서관 가 보세요.. 와이시리즈 중에 사춘기와 성 책만 유독히 낡아 있습니다.
낙태에 관한 내용도 있는 책이 있던데 사춘기와 성이였는지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우리 딸은 그 책을
보고 너무 무섭다고 울어서 남편이랑 저랑 너무 당황했네요 잘 알아보시고... 보여주세요
일부러 로그인 까지 했어요.
아직 빌려주지도 마세요. 안보셨죠? 먼저 한 번 읽어보시고 주어도 늦지 않아요.
아이의 정서적 지적 수준에 맞춰서 시작하는 성교육이 가장 좋을 것 같고요.
전 why 사춘기와 성은 좀 자극적인 그림이 많아서 거부감이 들었어요. 객관적이라기보다 만화체를 빌리다보니 왜곡된 시선을 줄 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저희도 한동안 숨겨놨던 책인데...
사실 보려고 치면 어디서 못 보겠냐 싶어요. 학교 도서관도 그렇고...
일단은 아이가 원했으니... 엄마랑 같이 읽어 보면 어떨까 싶어요...
싸고 키운다고 완벽하게 막아지는것도 아니니... 괜히 아이 궁금증만 유발할듯...
그 책 엄마가 읽어보셨나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이 적나라합니다 전 깜짝 놀랐어요
1학년이 봐도 될 만한 내용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반대요
1학년 딸아이와 도서관가면 전 그 책부터 안보이는 곳으로 치웁니다
말리고 싶네요.
지난 주 도서 도우미 봉사 같다가 제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그림책이었는데
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이었어요.
남자,여자 성기도 그림으로 자세히 그려져있었구요.
근데.. 여자 성기 그림에 낙서가 되어있었는데...
만지고 싶다.
엄청당황했는데 다음에 지우개 가지고 가서 지워야겠어요.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과연 그게 교육적인지 저는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이미 성교육이 아주 구체적으로 된 아이들에게나 볼 수 있을까.. 그땐 이미 흥미거리로나 보겠지만요. 여튼 성교육한다는 이유로도 권하고 싶지는 않은 책입니다.
아직도 책장꼭대기에 숨겨놈..
내년쯤 꺼내놓을 예정임...
네, 안된다고 하길 잘했네요.
전 3학년때 사준다고 했는데 그것도 빠른건지 살짝 걱정도 되네요.
댓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1202 | 골수아버지를 어찌 설득할까요? 20 | 미치겠네 | 2012/12/14 | 1,366 |
191201 | 장터 덧글자에게 쪽지보내기... 5 | 문의 | 2012/12/14 | 851 |
191200 | 김지하 시인과 이외수님 실망 13 | 제냐 | 2012/12/14 | 3,049 |
191199 | 선관위가 갑자기 왜 그러는걸까요? 24 | 줄서기? | 2012/12/14 | 4,039 |
191198 | 밖이 얼마나 미끄러운건가요? 14 | 미쵸 | 2012/12/14 | 2,603 |
191197 | 안철수, 대구 12시30분에 출격 5 | 참맛 | 2012/12/14 | 1,076 |
191196 | 강풀 작가의 문재인 지지 웹툰 3 | 무한펌질 | 2012/12/14 | 1,489 |
191195 | 오늘의 지령은 그거군요. 14 | ... | 2012/12/14 | 2,580 |
191194 | 박근혜가 기자회견을 애용하는 이유 15 | 대통령선거 | 2012/12/14 | 2,571 |
191193 | 죽전 에스더 산부인과 다니시는분 계세요~ 1 | 병원 | 2012/12/14 | 4,034 |
191192 | 재수학원. 2 | .., | 2012/12/14 | 1,039 |
191191 | 박캠프가 이대로면 진다는 결론 내리고 노무현 NLL발언에 이런저.. 1 | 금호마을 | 2012/12/14 | 983 |
191190 | 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1+1 행사하네요 1 | 브이아이피맘.. | 2012/12/14 | 2,160 |
191189 | 제발 그만들 좀 하지?!! 38 | 지겨워 | 2012/12/14 | 2,914 |
191188 | 이은미- 문재인 찬조연설 (12월 13일자) 5 | 1219투표.. | 2012/12/14 | 1,100 |
191187 | 나꼼수호외11 소설-김정남 망명설 김정남 멘트로 노무현대통령 왜.. 1 | 아마 | 2012/12/14 | 1,618 |
191186 | 잠시만 도와주세요 4 | 빨강머리앤 | 2012/12/14 | 661 |
191185 | 곧 주말부부 고민.어떻게 할까요? 2 | 음 | 2012/12/14 | 1,218 |
191184 | 박근혜 오늘 연설 할때 입고 나온옷 12 | 연설 | 2012/12/14 | 2,857 |
191183 | 나꼼수 호외 11호 주요내용... 6 | 나꼼수 | 2012/12/14 | 1,693 |
191182 | 박근혜-문재인 후보, 14일(금) 일정 | 세우실 | 2012/12/14 | 541 |
191181 | [펌]미주 최대 한인사이트... 인터넷 알바의 양심고백.jpg 21 | ... | 2012/12/14 | 13,941 |
191180 | 투표 인증 이벤트 한번 할까요? | 추억만이 | 2012/12/14 | 450 |
191179 | 새로나온 나꼼수 봉주 호외 11호 버스 갑니다~! 4 | 바람이분다 | 2012/12/14 | 1,960 |
191178 | 헐!!!!!!!!! 초대박 사진 입니다... 20 | .. | 2012/12/14 | 12,8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