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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해서 그러는데 구박하지 마시고요, 된장 간장 다들 집에서 만드세요?

redwom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12-10-05 13:41:55

어제 오늘 msg 관련글 너무 흥미롭게 봤는데요,

제가 모르는 얘기가 많이 있어서 도움이 되더군요.

 

그런데 저야 뭐, 다 컸는데 그렇다 치고 ㅋ, 아이들 먹이는 문제가 참 걱정이네요.

판매하는 된장, 고추장 다 문제라는데, 많이들 댁에서 담궈 드시나요?

 

좀 설렁설렁 살림하는 편이었는데, 이거 갑자기 급 관심이 가네요. 

IP : 118.32.xxx.2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5 1:44 PM (211.237.xxx.204)

    사먹어요. 뭐 아파트에서 메주띄우고 고추장 간장 달이는게 절대 쉬운일도 아니고 민폐죠.. 냄새도 있고..

  • 2. 외갓집에서
    '12.10.5 1:45 PM (1.217.xxx.250)

    만든거 얻어 먹어요
    된장은 진짜 못사먹겠어요

  • 3. 쓸개코
    '12.10.5 1:45 PM (122.36.xxx.111)

    저 어릴땐 엄마가 메주까지 아예 만들어 장담그셧는데 이젠 그렇게 못하고
    시골에서 메주 사다 간장 된장 만드세요. 아직까진 고추장도 만드시는데..
    더 연로하시면 못하실것 같아요.

  • 4. ...
    '12.10.5 1:47 PM (121.164.xxx.120)

    시어머니께서 만드신거 얻어 먹고 있는데
    조만간 제가 담궈야 할것 같아요
    어머님이 귀찮다고 이제 니가 담구라는데...걱정입니다

  • 5. ......
    '12.10.5 1:48 PM (123.199.xxx.86)

    직접 담궈 먹은지...14년 되었네요..의외로...어~렵지 않아요..
    그리고...젓갈도 담아 먹네요...시중에 파는 구더기젓갈 본 뒤로는.........
    힘들어도 담아요..

  • 6. redwom
    '12.10.5 1:49 PM (118.32.xxx.222)

    아유, 그럼 저도 그냥 사먹던 거, 그냥 사먹어야 겠네요. ^^;;

  • 7. ..
    '12.10.5 1:51 PM (110.70.xxx.152)

    절에서 담근 고추장 된장
    올가에 팔아서 그거 먹고 있어요.
    Msg를 100% 안먹고 살순 없죠.
    가공식품이나 식당 음식들 때문에 섭취하게 되죠
    그래서 더욱 더 집에서 요리하는 건
    Msg를 피할 수 있는 것은 무조건 피하고 봅니다.

  • 8. redwom
    '12.10.5 1:54 PM (118.32.xxx.222)

    제가 댓글 단 사이에 위에 댓글이 붙었군요.
    생협같은 곳에서 사다 먹는 수 밖에 없겠네요.

  • 9. 만들어 본다면
    '12.10.5 2:01 PM (210.221.xxx.46)

    절대 사 먹는 가격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품질에 의심을 가지게 되겠지요
    된장이 많아서 퍼 돌리려고 생각했는데
    올해 안 담고 그냥 건너뛰어야겠네요
    그런데 간장이 모자라니......

  • 10. ......
    '12.10.5 2:13 PM (123.199.xxx.86)

    윗님 말씀이 맞아요..ㅎㅎ어떻게 된게...된장,고추장은......만들어 먹는 게.. 단가가 비싸네요..ㅎㅎ
    늘 생각이 재래된장 파는 분들은...어떻게 이문을 남구는지.....미스테리한 일이예요..ㅎ
    메주 5킬로가....보통 12~3만원 정도 하는데......막상 완성된 된장은 10킬로가 채 안되죠..
    시중에 파는 된장...1킬로에..1~2만원 정도 파는데....박리다매인지....남는 게 별로 없을 듯 하네요..ㅎ
    아니면....콩이 외국산이든지.......

  • 11. 이젠엄마
    '12.10.5 2:33 PM (121.50.xxx.22)

    저희집도 만들어먹어요. 된장고추장간장.
    밖에서 파는건 맛없어서....
    엄마는 그거 만드는게 머 어렵냐 하시는데....
    저도 옆에서만 보니 쉬워보여요..ㅎㅎㅎ 막상 제가 만들면 어렵겠죠?

  • 12. 지금은..
    '12.10.5 2:34 PM (116.39.xxx.183)

    시골 계시는 시어머님이 담궈 주신 간장, 된장, 고추장 가져다 먹어요.
    나중에 형편 안되면 배워서 제가 직접 담궈 먹을 생각이구요.

  • 13. 메주가루..
    '12.10.5 3:08 PM (218.234.xxx.92)

    메주가루를 사서 집에서 담그시더군요. (저희 엄마, 이모들..)

    어차피 내 손이 아닌 건 못 믿는 거잖아요.

  • 14. 다 만들어 먹습니다.
    '12.10.5 3:54 PM (211.224.xxx.193)

    엄마가 직접 성실히 농사짓는 주변분 알아놨다가 거기서 콩사다가 다 만들어 먹습니다. 그리고 고추도 그렇게 구입해 방앗간가서 가루내어먹고, 들깨 이런것들도 전부 그렇게 구입해 기름집 가서 직접 짜 먹습니다. 전 여기서 이런걸 많은사람들이 완제품으로 사먹는 분들이 많은거 보고 더 놀랐습니다.
    엄마말이 요즘 암이 많은건 먹는게 이상해서라고 해요. 농약, 방부제 그리고 출저 알 수 없는 상품화된 식품들

  • 15. 프쉬케
    '12.10.6 7:09 AM (182.208.xxx.251) - 삭제된댓글

    글쿤요 메주사서 직접 담가 드시는 분들도 계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젓갈은 제가 워낙 좋아하는 거라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 16. ..
    '13.9.12 3:55 PM (118.40.xxx.9)

    된장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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