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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sg 글 보다보니 무식한분들 왜이렇게 많으세요?

msg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12-10-05 12:13:47

msg얘기하는데 라면이야기가 왜나오죠?


일단 라면은 밀가루 자체가 무지 안좋지만 그걸또 유탕처리시킨 

튀긴 면 자체가 굉장히 안좋은 식품입니다

물에끓이면 중성지방같은 기름이 끝없이 둥둥뜨죠

그것부터가 안좋은식품이고

스프가 100% msg로만 이루어져 있답니까?

정제소금, 간장분말같은 나트륨이 4~70% 이상으로 대부분입니다

거기에 인공감미료부터 시작해서 msg나 각종액기스 수십가지가 들어가는거지요


근데 왜 엄한 msg 타령을 한답니까?

님들이 드시는 라면은 msg그 자체가 아니라 각종 여러가지 혼합물들 입니다.


식당에서 사먹는것들도 마찬가지구요 정제소금, 외간강, 사카린 같은걸 주 베이스로 맛을 낸다는거죠


무식하게 리플로다 감정적으로 반박하지마시고 냉정하게 되짚으세요 좀 


님들 집에서 드시는 가루 소금이나 백설탕 같은건 무지하게 안전한줄 아시나봐요


마트에서 파는 고독성 농약이 묻은 농산물들은 의심조차 안하시죠?

이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현실이에요, 그저 입소문만 듣고 수구적인 선입견으로만 모든걸 판단하는....

IP : 58.233.xxx.1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sg
    '12.10.5 12:22 PM (58.233.xxx.139)

    그런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는게 대한민국이니깐요...........

  • 2. ,,,,,,,
    '12.10.5 12:25 PM (59.15.xxx.162)

    너나 많이 드세요.. 이런댓글 나올거 같은데...

  • 3. 그죠
    '12.10.5 12:35 PM (210.221.xxx.46)

    그게 이곳 현실입니다.

  • 4. ...
    '12.10.5 12:41 PM (59.15.xxx.61)

    원글님은 주부, 엄마 맞아요?
    어쩌든지 가족들에게
    당분 적게 먹이랴, msg안먹이랴
    유기농 먹이랴...조심초사하는 사람들이 엄마이자 주부죠.

    그 글은 정보는 감사하지만
    몸에 이상 증세 느끼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는데
    그걸 플라시보 효과라느니...그리 무시하니 악플이 달린것이구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중국음식이나
    조미료 심하게 들어간 음식 먹으면
    졸리거나 붓거나 두드러기 납니다.
    그러니 당사자들에게는 얼마나 겁나는 물질입니까?
    그냥
    몸에 이상증세 있는 사람도 있다니
    그런 사람들은 안먹는게 좋겠다...이 정도면 누가 뭐랍니까?

  • 5. ...
    '12.10.5 12:41 PM (121.136.xxx.28)

    ㅎㅎ 그냥 냅두면돼지 뭐 열내요..
    저도 msg 논문 연구까지 찾아들여다보고 공부했을정도로 한때 관심이 많았는데
    솔직히 지금 인식처럼 엄청 유해물질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역시 먹기싫어요.
    똑같이 맛있는 잔치국수 있는데 하나는 다시다파워 하나는 천연멸치육수라면
    전 천연먹지요~

  • 6. 라면이
    '12.10.5 12:43 PM (59.5.xxx.130)

    안 좋은게 조미료 때문이 아니라 원글님이 말한 이유 때문이라는 것 아는 사람 농약 과일.. 백설탕. 정제소금 안 좋다는 것 많이 알아요..
    .msg의 가장 안좋은 점은 식품 고유의 맛을 내주지 못하고 맛을 위장한다는 점..
    어린아이일 수록 첨가물 없이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 맛을 길들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7. 더 신기한 점
    '12.10.5 12:44 PM (121.219.xxx.190)

    더 신기한 점은 이건 이래서 탈...저건 저래서 탈...하는 사람들 불편불만할 시간에 베란다에서 조그맣게 상추나 토마토 한번 길러볼 생각 안한다는거예요.

    그저 화려하게 차려놓고, 배 터질때까지 먹는 식탁만 추구하죠. 외식도 그렇구요.

    전 주택 사는데 깻잎, 파, 상추, 부추, 숙갓, 아욱-마당에다 해 먹는데, 화려한 먹거리는 아니더라도, 안심하고 먹어서 좋아요.

    불편불만 할 바지런함이면, 아파트 베란다에서 파, 상추 정도는 키워 먹것네...쯔쯔...

  • 8. ㅇㅇ
    '12.10.5 12:44 PM (211.237.xxx.204)

    ㅎㅎ 그것뿐인가요 뭐 어디
    방사능때문에 수산물중에 특정한것은 절대 안먹고
    그냥 나머지는 마음껏 먹는 이상한 경우도 많던데요..

  • 9. 그냥
    '12.10.5 12:47 PM (61.247.xxx.94)

    아기때 부터
    집에서 유기농 찾고 좋은 것만 먹이는것 좋지요.
    그러나 유치원으로 학교로 외식으로...더 민감하게 반응을 할것 같아요 몸이.
    그냥 적당히 길들이기 하면서 키우는게 좋겠다는 생각.

    미원이 안 좋다는 말 나오고 100그램 짜리 하나 사오면 3년은 더 먹는데(유통기한이 없다함)
    평소에 미원을 안 쓰다가 맛이 좀 덜하다 싶을 땐 손끝으로 집어서 조금씩 넣어요.
    김장에도 조금 넣구요.
    어차피 젓깔들이 미원등의 조미료가 들어갔다하니 많이는 아니고 조금은 넣구요.

    무뎌서 그런지 다른 반응은 없네요.

    무엇이든 적당히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게 혼자생각.

  • 10. 길영
    '12.10.5 12:47 PM (211.111.xxx.8)

    주말농장 수년 전에 해 봤는데 다시 함 생각해 봐야지...

  • 11. ㅇㅇ님
    '12.10.5 12:55 PM (175.197.xxx.55)

    방사능과 msg는 차원이 다른 이야긴데 여기에 그걸 대입시켜 같다라고 묻어 가려는글은 또 뭔가요?

    방사능식품 섭취에도 괜찮다는 논문 찾으셨나요?

    대입할걸 대입하세요.

  • 12. //
    '12.10.5 12:59 PM (119.71.xxx.56)

    저도 보고 참 가슴이 답답해지더군요;;;
    글쓴이가 집에 다들 드시라고 미원을 트럭째 강제배달을 시켜준 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될 걸 가지고 저렇게 싸움질을....
    msg보다도 그런분들은 과민한 스트레스때문에 일찍 돌아가실듯.

  • 13. //님
    '12.10.5 1:09 PM (121.162.xxx.111)

    싸움질은 없었는데....서로 강한 자기 주장들은 있었지만...
    그리고....일찍 돌아가실 듯....이런 말씀은 좀 거북하네요.
    그 글쓴이가 동물하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는 말보다 더 앞지르시네요.

  • 14. ㅇㅇ
    '12.10.5 1:11 PM (211.237.xxx.204)

    이봐요.. 175 197님
    방사능과 msg가 차원이 다른 이야기라니요..
    특정 수산물만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다고 안먹고
    그 수산물이 젓갈 형태로 들어있는 김치는 괜찮다고 먹는것과
    그 수산물과 함께 존재한 천일염은 괜찮다고 하는것 등등
    미원은 나쁘고 정제염 정제된 설탕 비타민등은 괜찮다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대입 못할걸 대입한건 뭐있습니까?
    그럼 원글님은 왜 msg이야기 하는데 라면이야기 나오냐고 하겠습니까..

  • 15. 원글님
    '12.10.5 1:32 PM (121.162.xxx.111)

    무식한분들이 많은 거이 아니라
    유식한놈들이 적은거라 생각하시면 마음이 더 편하실려나.

    참고로 전 무식한분?이에요.

  • 16. ㅇㅇ님
    '12.10.5 1:47 PM (175.197.xxx.55)

    방사능에 오염된 소금이 괜찮다고 한 사람이 어디있었나요?

    단지 소금이 없으면 요리를 못하니까 어쩔 수 없이 먹어야 겠지만 방사능에 오염된 생선이나 젓갈들은
    기호 식품이니 정 먹고 싶으면 먹는거고, 안먹을 수도 있는 문제이구요.

    하지만 msg보다 방사능이 더 위험한 식품에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것이라 보기에 ㅇㅇ님이
    이글에 방사능을 비유해서 한말씀 드린겁니다.

  • 17. ㅎㅎ
    '12.10.5 9:09 PM (210.182.xxx.134)

    방사능이 식품은 아니죠.

    ㅇㅇ님은 A와 B 둘다 방사능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데
    B는 아예 위험하다는 생각조차 하질 못하고 그냥 아무 거리낌 없이 먹는데
    A만 위험하다고 경계하는 사람들의 모순된 심리를 지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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